63스카이아트 키티 전시회, 그리고 63레스토랑
2008. 11. 21.
11월 18일. 여자친구 생일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63 빌딩을 가봤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감기 걸린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진 않았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하니 마음만은 따뜻하더군요. 하핫. 암튼 63빌딩은 밖에서 보기엔 그닥 높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서울의 높은 빌딩 숲에서 늘 일을 해서 그런가보다 했다죠 ㅎㅎ 하지만 2만원이란 거금을 들여서 최고층까지 단숨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본 63 빌딩은 정말 높은 곳이었습니다. 한 눈에 보이는 야경하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느껴지는 기압차이가.. ^^; 마침 60층에선 Kitty 로 여러 아이디어가 가미된 창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평소 키티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자친구와 구경삼아(사실 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