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미페이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드디어 결승전이 치뤄졌습니다.
역시나 운으로 올라가다 보니 부끄러운 3패를 당했군요 ㅠ_ㅠ
근래에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답답했다죠 ㅋㅋ 아프리카 방송만 아니었어도 덜 부끄러웠을텐데 초보 실력이 만천하에 알려져버린 ㄷㄷ..
빌드 상성에서 밀린 것도 있고 말 그대로 실력차로 진 것도 있고 그래서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네요. 다음에 한번 더 해봤음 하는 아쉬움이 크다능 ^^
아는 형의 웨딩 촬영 패키지가 필카 촤령인지라 파일로 넘겨두고 따로 소장 해두고 싶다는 형 부탁에 웨딩 촬영을 갔었더랬죠 (이 부분은 조만간 포스팅을 ㅎㅎ). 명이님께 한시간 가량 늦을 것이라 말씀 드리고 사진도 허겁지겁 찍고 게임 한번 해보겠다고 집까지 또 허겁지겁..
이래저래 남자친구 일정 맞추려고 따라다닌 여자친구한테 미안할 따름.. ㅠ_ㅠ
암튼 아쉬움을 남기고 명이님이 주관하시고 미페이님 협찬하신 도참돼지고기스타리그가 막을 내렸습니다. 내년 즈음에 2차 대회 한번 열어 보는건 어떨까 하네요. ^-^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은 충분히 재미 있었습니다. ^-^
명이님 준비 한다고 수고 많으셧구요~ 결승전 방송하신 재아님도 수고 하셨구~ 허접한 제 경기 지켜 보신다고 황금 같은 주말 시간 낭비하신 아프리카 방송 보시던 관객(?)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ㅠ
마지막으로 협찬에 힘써주신 미페이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
(+)
저, 결승 경기 후 벌어진 팀플레이에서 엘리 당해서 삐쳐서 나간거 아닙니다 ㅋㅋ
여자친구가 계속 기다리고 있어서 미안해서 나갔을 뿐;;;
분명 명이님께 문자를 드렸는데 전달이 안된걸까요 =_=
답장 없으셔서 설마 문자가 안간건가 확인해봤는데 분명 전송은 제대로 됐었는데;;
흠.. 알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