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투폰, 스마트폰은 하나지만, 번호는 두 개!
2015. 9. 9.
올레투폰, 스마트폰은 하나지만, 번호는 두 개! 퇴근 후, 지인들과 카톡 단체방에서 수다 삼매경을 벌이고 있는데, 팀원들끼리 모인 카톡방이 울립니다. 언제부턴가 카톡의 부재중 알림 숫자가 수백개로 쌓여가고 있지만, 단체방에 들어가기 무섭습니다. 수다 삼매경으로 즐거웠던 카톡이 업무 지시와 회사 이야기로 가득차 스트레스를 주는 메신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제가 다니는 회사, 저희 팀은 이런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정말 급한 용무라면 간단히 연락 오지만, 퇴근 후나 휴가 기간에 연락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커뮤니티를 가면 카톡 단체방을 만들어 업무 지시를 하는 센스 없는 회사, 센스 없는 팀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이중 생활(?)을 위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