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가을 단풍길과 고독, 그리고 사랑.
2008. 11. 24.
11월 9일.. 가을을 마음에 새기다.. 불과 2주일도 되기 전의 경희대학교 캠퍼스의 헐떡고개라고 불리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자친구 공부 하러 간다고 데려다 주는 겸 따라 가는데 단풍길이 너무나 이쁘더군요. 사진에 다~ 담지 못한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아쉽군요. 단풍이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다 떨어져버리니.. 내년엔 꼭 다시 이쁘게 담아 봐야겠습니다. ^-^ (이 퍼진 사진은 뭥미-_-) 요즘 들어서 팔아버린 카메라가 다시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똑딱이로 찍는 사진은 저의 손떨림과 합작하여 보정 없이는 이쁜 사진이 안나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자꾸 벌어지네요. 열심히 경품 응모와 함께 한달에 조금씩이라도 다시 모아봐야겠어요 ^^ 결혼해서 애기 낳을 때쯤엔 다시 살 수 있도록!! ^^ 사진을 보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