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예 :: 콘돌리자 라이스 자서전
2012. 9. 12.
최고의 영예 :: 콘돌리자 라이스 자서전 콘돌리자 라이스는 국가안보보자관과 국무장관을 차례로 거치면서 8년 동안 미국 정부 최고위직에 머문 여성이다. 최고의 영예는 '최연소, 첫 여성, 첫 흑인' 등의 수식어가 줄곧 따라다니는 콘돌리자 라이스의 자서전이다. 아버지 부시(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에서 아들 부시(조지 워커 부시)로 이어지는 동안 정치권에 몸을 담으며, 세계를 뒤흔들었던 사건의 경계에서부터 한가운데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역할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정치 관련 뉴스나 책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미국 정부에서 몸담은 그녀가 겪었던 많은 사건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백악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움직여왔는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다는 책 소개에 흥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