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린 - 사랑했잖아
2008. 4. 2.
몇년 전 가수 린이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사랑했잖아' 라는 곡이예요. 감정몰입을 제대로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당시 헤어졌던 남자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사로 담은 노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와닿는 것 같다는.. 누군진 몰라도 그 분은 참 좋겠네요. 헤어져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오늘 비도 추적추적 오고, 기분도 약간 우울해 지려 하긴 하는데 이럴 때 우울한 노래를 들어줘야 기분이 더 빨리 풀린다는 사실 ^-^ 저 말고도 기분 풀어야 하는 민아 님께 이 노래 들려 드릴께요 ^^ LYn - 사랑했잖아 나만 원한다 했던 말도 지켜준다던 약속들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리고 있잖아 너만 바라본 많은 날들 물거품이 돼버린 오늘 또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을 너잖아 정말 좋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