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행복한 하루 ^-^
2008. 2. 20.
정말정말 힘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공부 하고 준비 하고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저도 작년 말부터 취업 준비를 하기 시작했죠. 지난 주엔 졸업두 했구.. 여기저기 괜찮은 회사 알아 보구 이력서도 넣고 면접도 보게 되면서, 이력서에서 탈락도 해보고, 4차 면접까지 가서 떨어져 보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에 조금씩 지쳐 갈 때쯤이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오랜만에 들린 학교 연구실에서 친구들과 잠시 수다 떨다 메일 확인을 했는데 지난 주에 면접 본 회사에서 합격 통보 메일이 왔더군요. 순간 기분 날 듯이 좋은 것보다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들더라는.. ^^; 바로 부모님께 전화 하고 친구들 한테두 축하 받구 그러다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나더군요.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해 주셔서 그 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