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롱에지 논란? 그것보다 뭔가 아쉽다.
2008. 11. 7.
어제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중국 베이징서 열린 2008-09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3.64점을 받아 일본의 안도 미키(59.30)를 제치고 1위의 당연한(?) 성적을 거뒀죠. 경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의 표정 또한 매우 밝았으며,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했으며 순간 비가 쏟아 지듯이 떨어지는 연아 선수에 대한 선물들.. 정말 엄청났죠. ^^ 경기장 한가운데 떨어진 은색으로 포장된 선물을 품에 안고 밝게 웃으면서 퇴장 하더군요. 큰 실수를 하지 않아 1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보다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느냐 하는것이 관중, 팬들, 그리고 김연아 자신에게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근데 나온 점수는 2위인 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