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Gravity)의 비과학적인 설정
2014. 1. 16.
영화 그래비티(Gravity, 2013)의 비과학적인 설정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는 우주에 대한 환상을 가진(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우주의 아름다움이 아닌 공포스러움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 관람 후, 꼭 IMAX 3D로 봐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 중 한 명이 되었지만, 대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여친님은 3D로 즐기지 못하고 2D로 관람하고 온 후, 말도 안되는 설정에 재미 없는 영화라며 악평을 남겨줬습니다. 저는 '3D로 보지 못해 재미 없는 것 아니었을까?' 라고 되물었지만, 물리학도인 여친님 입장에선 그래비티의 비과학적인 설정들이 너무나 말이 안되어 영화에 집중할 수도 없고, 흥미를 잃어버리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같이 간 물리학도 동기들 중 일부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