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 건물에서 근무하는 1人.. 정말 무서웠음
2011. 7. 5.
오늘 하루 종일 네이버 검색 순위 1위가 뭔지 아시는 분? '테크노마트' 라는걸 아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듯.. 제 트위터에 퐐로우 되어있거나 페이스북이 연결 되어있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그 뉴스의 당사자였다는;;; 완전.. 심장 떨리는 하루였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평소랑 똑같이 업무 시작해서 열심히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의자가 앞뒤로 막 꿀렁꿀렁 움직이길래.. 첨엔 이게 뭔가.. 어지러움증 생기는건가 했는데.. 점점 심장이 빨리 뛰고 어지럽길래.. 심장병이 또 도졌나 심각하게 고민하던 찰나.. 팀에 과장님 한 분이 건물 흔들리지 않냐고 물어 보러 오셔서 그 때서야 건물이 흔들린다는 사실을 인지.. 흔들거림이 점점 심해져서 급기야 멀미까지 느껴지는 사태 발생;; 지진인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