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론부터 포기한 공대생이라면, 유니와이즈!
2014. 3. 13.
집합론부터 포기한 공대생이라면, 유니와이즈! 고등학교 때, 공통수학 중간부터 포기했던 제가 공대생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가장 큰 고민은 수학이었고, 집합론,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확률통계학 등의 대학수학 과목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저에겐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는 프로그래밍이 하고 싶어서 컴공으로 진학했는데, 왜 집합론 같은 대학수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수학 관련 전공 과목을 들을 때마다 하게 되더군요. 고등학교 시절에도 늘 수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공대생이 되면 당연히 수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하면 되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따라가기엔 벅찬 과목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수학 1, 수학 2에서 미적분정도까지만 따라가고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