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지수(레벨) 확인 :: 블로그레벨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를 자주 작성하는 블로거분들은 '블로그 지수'라는 것을 항상 신경쓰게 됩니다. 사실 블로그지수라는건 N이버나 D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정해놓은 기준에 따른 점수가 부여되는 형태라 실제 블로그가 좋은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웃간의 소통이 활발한 블로그라는 기준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저 포털 사이트 검색 결과에 상위 노출이 되면 블로그 지수가 높다고 '착각'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물론 상위 노출이 될 수록 블로그 지수가 높다고 볼 수도 있으나 포털 사이트의 기준은 일정 주기에 한 번씩 변화하므로, 이런 지수 체크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거나(검색엔진최적화) 아니면 몇 년간 꾸준히 운영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경험상)
그래도 사람들이 블로그 지수가 어쩌고, 저품질 블로그가 어쩌고 그런 얘기를 하면, 현재 내 블로그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을 자연스레 찾게 됩니다. 오늘은 블로그 지수나 점수, 레벨 등을 알아보고자 하는 '초보 블로거'분들을 위해 <블로그 레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블로그 지수(레벨)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레벨>
블로그지수나 저품질블로그 등을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블로그레벨 사이트를 소개해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 글들에 나와있는 블로그레벨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저는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차츰 설명하기로 하고, 블로그 지수 확인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흔히 알려진 <블로그 레벨>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레벨 접속화면입니다. 귀여운 꿀벌 캐릭터가 돋보이는 사이트인데요. 메인화면에서는 블로그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과 분류별 블로그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는 리스트가 구현되어있습니다. 내 블로그 지수를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따라오세요~!!
1. 좌측 discover your bloglevel 입력 폼에 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합니다.
2.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후, 'Calculate' 버튼을 눌러 분석 기능을 실행해줍니다. (결과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주소 끝에 '/' 기호를 빼고 실행해줍니다.)
분석을 하기 위해 약 30초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요. 블로그에 따라서 시간이 짧을 수도, 길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결과를 살펴볼까요? ^^
블로그 가치평가를 할 수 있는 <블로그 레벨>은 총 4개의 범주로 나뉘어 평가가 됩니다. 제 경우는 전체 백분율 100% 중 영향력(Influence)은 54.0%, 인지도(Popularity)는 58.7%, 참여지수(Engagement)는 46.9%, 신뢰도(Trust)는 55.2% 입니다. 각 범주를 합산한 총 평가 지수는 54.0% 네요. 블로그의 평가기준이 되는 각 범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께요. ^^
1. 영향력 지수(Influence)
영향력 지수는 인기도를 반영합니다. 영향력 지수가 많고 적음의 의미는 방문자 수가 많고 적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영향력 지수는 이웃 관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였는지 객관적으로 나타내준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영향력 지수는 인기도를 반영합니다. 영향력 지수가 많고 적음의 의미는 방문자 수가 많고 적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영향력 지수는 이웃 관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였는지 객관적으로 나타내준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2. 인지도 지수(Popularity)
인지도 지수는 방문자 수와는 별개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구독하는 구독자(방문자)가 얼마나 있는지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러한 인지도 지수는 블로그에 글을 성실하게 포스팅 한 정도와 비례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는 글이 있어 정기 구독자(방문자)가 늘어난다면, 영향력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영향력 지수를 높이기 위해 이웃관리를 해야 한다면, 인지도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블로그의 활용과 SEO 최적화, 이웃관리 등 여러 활동을 모두 신경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독자를 높이는 길은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도 지수는 방문자 수와는 별개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구독하는 구독자(방문자)가 얼마나 있는지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러한 인지도 지수는 블로그에 글을 성실하게 포스팅 한 정도와 비례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는 글이 있어 정기 구독자(방문자)가 늘어난다면, 영향력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영향력 지수를 높이기 위해 이웃관리를 해야 한다면, 인지도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블로그의 활용과 SEO 최적화, 이웃관리 등 여러 활동을 모두 신경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독자를 높이는 길은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좋은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참여지수(Engagement)
참여지수는 외부에서 블로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즉, 메타블로그와 SNS 등에 얼마나 나의 글을 효율적으로 알렸는지를 지수로 보여줍니다. 만약 다른 지수가 낮은데, 참여지수가 유독 높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주로 활용하는 블로그일 확률이 높습니다. 참여지수는 최신 기사나 실시간 검색어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발행하거나 SNS를 활용해서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참여지수에만 신경을 쓴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키워드로 하는 블로그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참여지수는 외부에서 블로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즉, 메타블로그와 SNS 등에 얼마나 나의 글을 효율적으로 알렸는지를 지수로 보여줍니다. 만약 다른 지수가 낮은데, 참여지수가 유독 높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주로 활용하는 블로그일 확률이 높습니다. 참여지수는 최신 기사나 실시간 검색어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발행하거나 SNS를 활용해서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참여지수에만 신경을 쓴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키워드로 하는 블로그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4. 신뢰도(Trust)
신뢰도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으로 어느 정도 활동을 하였는지에 대해 잘 나타내준다. 또한 SNS의 주 관심사가 블로그의 주 관심사와 일치할 경우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인바운드 링크(inbound link)가 많을 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신뢰도가 높아질 수록 다른 지수가 전체적으로 높아진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글을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전문적으로 치우치려다 어려워져서 읽기 힘들면 안됩니다. 구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고 그 속에 좋은 정보가 있을 수록 외부에서 내 블로그를 소개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1
신뢰도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으로 어느 정도 활동을 하였는지에 대해 잘 나타내준다. 또한 SNS의 주 관심사가 블로그의 주 관심사와 일치할 경우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인바운드 링크(inbound link)가 많을 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신뢰도가 높아질 수록 다른 지수가 전체적으로 높아진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글을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전문적으로 치우치려다 어려워져서 읽기 힘들면 안됩니다. 구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고 그 속에 좋은 정보가 있을 수록 외부에서 내 블로그를 소개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1
각 범주별 수치를 확인 할 수 있고, 하단에서는 차트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20일 단위로 표기가 되는데, 각 범주별로 나눠서 차트를 생성해줍니다.
블로그 총 평가 지수(blog level score) 버튼을 선택하면, 해당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iframe 형태로 블로그나 카페 등에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설명이 너무 길어졌는데, <블로그 레벨>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블로그 주소 넣고, 분석 기능 실행한 다음, 결과만 보면 끝인거죠.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블로그 지수나 저품질 블로그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블로그 레벨 사이트에 대해 설명해놓은 글들을 보면 분석 점수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점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서 잘못 평가하고 있는 내용)
- 5점 이하 : 저품질 블로그
- 7.5점 이상 : 일반 블로그
- 25점 이상 : 파워블로그
- 5점 이하 : 저품질 블로그
- 7.5점 이상 : 일반 블로그
- 25점 이상 : 파워블로그
- 50점 이상 : 유명한 블로그
만약 이 기준으로 평가가 된다면, 총점 54.0인 제 블로그는 파워블로그를 넘어 유명한 블로그라고 볼 수 있겠네요 -_- 여러 블로그나 카페 등의 사이트에서 알려주고 있는 저 기준을 믿지 말라고 알려드리려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품질이든 블로그 지수든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모~든 기준은 N이버나 D음에서 상위 노출이 잘 되냐 아니냐에 따라 판단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 레벨>은 블로그 지수를 분석해주는 사이트이긴 합니다만, N이버나 D음의 검색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사이트 기준, SNS 활동 기준, 기타 사이트 활동 기준으로 평가가 되는 것이므로 상위 노출이 안된다고 지수 알아보려고 하시는 분들에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현재 블로그 상황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인 것은 확실하므로 '재미로 가끔씩' 확인해보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각자 검색해보시고 분석해보는 시간 가져봅시다!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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