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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트레킹화 추천 ::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 추천 :: 칸투칸 아쿠아런
도보여행을 하거나 산 ·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을 하는 분들, 친구들과 해변으로 놀러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장시간 걷게 되는 경우가 많아 트레킹화를 잘 고르셔야 하죠. 신발이 무겁거나 발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트레킹화를 신게 되면, 금세 발이 피곤해지거나 발을 다칠 수 있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얼마전부터 신기 시작한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추천해드리기 전에, 트레킹이 뭔지 잠시 알아보고 갈까요? ^^ (저도 이번에 알았거든요~)

트레킹(trekking) 이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정처없이 집단 이주한 데서 유래하였다. 전문 산악인들이 개발한 네팔의 히말라야 등 험한 산악길이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트레킹이라는 용어로 정착했다.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형태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장거리 야영여행을 하는 백패킹(back packing)과 구별된다. 하루 도보거리는 15~20 km이며, 산의 높이를 기준으로 5,000 m 이상은 등반, 그 이하는 트레킹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트레킹화 추천 :: 칸투칸 아쿠아런 개봉 
몸에 열이 많은 저는 여름이 되면서 거의 좀비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평소 신고다니는 운동화가 너무 무겁고 더워서 어딜가나 틈이 나는데로 신발을 벗어두고 있는데요. 가볍고 시원한 신발이 너무 필요한 찰나, 아웃도어 전문 칸투칸에서 나온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득템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아쿠아런 옆면에 있는 마크를 보고,  '오~ 디자인 괜찮네~'는 말이 자동적으로 나오더군요^^; 여친님과 함께 주의깊게 살펴 보기 시작!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의 특징 중 하나인 토캡과 힐캡은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발가락 및 발뒤꿈치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신발 중 가장 마찰이 일어나는 곳이라 특수 소재로 처리 되는 것이 좋은데, 이녀석은 토캡과 힐캡으로 신발의 바른 형태도 유지해주면서 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전 단순한 고무소재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따로 처리가 된 소재더군요^^)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의 특징 두 번째는 겉면이 모두 매쉬 소재로 되어있고, 밑창까지 망사로 되어있어서 그 어떤 신발보다 통풍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처음 보고 신발이 이리저리 잘 비틀어지길래 틀어지면 어쩌나 걱정하긴 했는데, 몇 일간 써본 결과 틀어짐은 커녕 내구성이 강한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통풍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배수도 잘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배수 기능이야 말로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추천해드리는 이유니 계속 보시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아쿠아런 트레킹화는 신속한 물빠짐을 주안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들었는데, 아웃솔에 앞뒤 양옆으로 뚫린 10개의 배수구멍과 바닥창에 뚫린 구멍을 통해 물이 신속하게 배출이 되는 형태입니다. 


물이 들어오는 족족 바로바로 앞뒤 양옆, 바닥창으로까지 바로바로 빠지는데요. 처음 보고 정말 신기했다죠! 


바닥창의 경우, 위와 같이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물이 잘 빠지게 되는건데, 밑창도 망사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전 이런거 처음 봤어요^^;)
이런 구조라면 해변가에서 물놀이 할 때 신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제가 부산이 고향이라 해운대나 광안리, 송정 등에 놀러 많이 갔는데, 친구들과 게임하려고 맨발로 뛰어다니다 보면, 가끔 뾰족한 돌을 밟기도 하고, 개념 없는 사람들이 버려둔 술병 조각들을 밟고 발바닥을 다치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도 이 트레킹화가 있었다면, 신고 뛰어다녔을 것 같은데 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다쳐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음=_=)




제품 착용을 해봤습니다. 원래 285 사이즈를 신는데, 이 녀석은 280 사이즈입니다. 그래도 딱 맞더군요.(좀 크게 나온 듯) 
여름철에는 반바지 뿐만 아니라 긴바지, 청바지 등 다양한 패션으로 입게 되는데, 색감 및 디자인이 괜찮아 어떤 바지에도 맞춰 입기 좋을 것 같더군요. 제가 원래 흰색이나 군청 또는 검정색 신발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제 이 녀석을 신고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 트레킹화 추천 :: 칸투칸 아쿠아런 착용


아, 바보처럼 역광으로 사진을 찍었군요=_= 저 자세 그대로 뒤돌아서 다시 찍을껄 그랬네요;; 센스 없음 ㅋㅋ


맨발로 착용하는게 더 예쁘긴 한데, 양말 신고 걷는거랑 맨발로 걷는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우선 양말을 신고 걸어봤습니다. 지난 번에 탄천에서 미운오리새끼 본 리뷰 기억하는 분 계실까요? 그 날 이 트레킹화 신고 갔었습니다 ^^




좋은 카메라로 조명 받아서 쇼핑몰에서 촬영한 사진보다 이런 실제 착용 사진이 훨씬 더 와닿으실 것 같아서 여기저기 이동해가면서 촬영해봤습니다. 트레킹화라는 기능성 신발로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패션에도 소화할 수 있을 만한 디자인이어야 하는데, 이 녀석은 그 부분에서 제 기준으론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추천해드리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보다 가볍다는 것인데요. 신자마자 바로 신발이 너무 가벼워서 막 뛰어다녔거든요^^; 신발 무게는 203g(230mm 기준)이고, 신발 사이즈가 큰 녀석도 275g 이라고 하니 제 신발도 그 정도 무게일 듯하네요. 왜 그런 신발 있잖아요. 신었을 때, 그냥 발에 착 감겨서 신었다는 느낌만 받는 그런 가볍고 착용감 좋은 신발.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가 바로 그런 신발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너무 맘에 드니 극찬이 나오는군요;; 누가 보면 칸투칸 관계자라고 생각하겠네요-_-)




여친님한테 부탁해서 저 넓은 도로에서 점프를 하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_@)
하지만 신발이 가볍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런 무리수를 뒀습니다 ㅋㅋㅋ 불과 2년 전만 해도 공중에서 가로로 다리를 쫙~ 찢을 수 있었는데 이젠 무리라 가볍게 뛰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를 추천해드리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볼께요.

1. 어떠한 바지에도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 나름 괜찮은 디자인(주관적인 해석)
2. 전면이 매쉬소재로 되어있어서 통기성이 매우 좋음
3. 앞뒤 양옆의 배수 구멍과 바닥창의 구멍을 통해 물이 엄청나게 잘 빠짐
4. 매우 가벼움
5. 다른 트레킹화들과 비교될만큼 저렴한 비용




칸투칸 홈페이지에 보니 이번에 전국의 여러 해양경찰청 소속 해상구조대에 대량 납품이 되었네요. 해변에서 뛰어다닐 일 많은 해상구조대원분들이 사용할 만한 신발이라면, 트레킹화로써 추천해드리는 이유가 이해가 되시죠? ^^

통기성 좋고, 배수도 잘 되서 습기 많은 여름철, 해변가에서 놀 때, 등산 또는 트레킹 계획이 있을 때 신을 수 있을만한 트레킹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칸투칸 아쿠아런 트레킹화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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