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Folio 13 울트라북 액세서리 구입 :: 파우치, 키스킨
몇 일전에 HP 에서 나온 울트라북 Folio 13 을 구매했습니다. 개봉기를 간단히 리뷰로 올렸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겠지요? ^^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링크부터 공유를..^^이미 고사양의 (i7 CPU + 16G RAM + SSD 등의 조합) 데스크탑을 쓰고 있었던 터라 SSD를 장착한 PC가 얼마나 빠른지 충분히 알고 있어서 HP Folio 13 울트라북의 위력에 깜놀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써본 노트북 중에선 단연 최고 빠른 사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더더군다나 최저가보다 30만원 가까이 싸게 구매를 했으니,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죠 +_+
고사양의 데스크탑을 쓰고 있음에도 노트북을 구매한 이유는 야외 촬영을 나가거나 여행을 가게 된 경우, 그 장소에서 얻은 정보, 느꼈던 기분등을 빠르게 글로 남겨두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노트북을 외부에 갖고 다녀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 실수로 어디에 긁혀서 잔기스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 음식물을 먹다가 키패드에 쏟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문득 생겼습니다 =_= (회사 노트북이었다면, 신경도 안 쓸 일을 내 것이니 이런 걱정을 ㅋㅋㅋ)
그래서 HP Folio 13 울트라북 전용 파우치와 키스킨을 구매하기로 결정! 열심히 쇼핑을 시작했고, 가격대비 디자인이 젤 괜찮은 녀석으로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럼, 소개해볼께요^^
엄청 멋지고 블링블링한 파우치를 기대하셨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매일 백팩을 갖고 다니는 저로썬, 가방 형태로 된 비싼 파우치 따윈 필요 없고 잔기스를 완벽하게 방지해주고 약간의 쿠션감만 있는 녀석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녀석이 이 녀석이구요^^
사진만 봐도 대충 어떤 느낌의 소재인지 아시겠죠? 만지면 약간 꺼끌꺼끌하면서 전체적으론 부드러운 소재입니다. 붉은색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서 심심한 디자인이라는 소리를 하긴 힘들겠네요. ^^
요녀석 입을 벌려보면 안쪽은 이런 색감입니다. 정렬의 붉은색!! 이런 꺼끌꺼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뭐라고 하나요? 이런 쪽으론 제가 문외한이라 정확하게 소재 이름을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HP Folio 13 울트라북을 파우치 위에 얹어 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이 있군요=_= 하지만 파우치의 역할은 이렇게 얹어 두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쏘옥~ 넣는 것이라는거!!
잘 미끌어지지 않는 소재다 보니 노트북을 넣을 때도 쑥쑥~ 약간의 힘을 가해서 밀어 넣어야 합니다. 13.3 인치인 HP Folio 13 울트라북 크기에 맞춰서 산거라 딱 맞다보니 약간의 힘이 필요한거죠. (그렇다고 뻑뻑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짠~♬ 끝부분까지 쏘~옥 집어 넣었습니다. ^^
대략 '넣으면 이런 모습이 나와요!!' 라는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으면 되는데요.
블링블링♬ ....... 이라고 하면 좀 오바인가요? ㅎㅎ 제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웠거든요^^ 쇼핑몰 소개페이지에 있는 것만 보고 구매를 결정했는데, 디자인도 그렇고 느낌도 그렇고 생각했던 그대로 와서 사실 깜놀했다는^^;
암튼 파우치 소개는 이 정도로 하기로 하구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HP Folio 13 울트라북의 키보드를 안전하고 오래 쓰기 위해 키스킨도 구매했는데, 그 녀석도 짧고 간결하게 소개할께요 ^^
사실 요 녀석은 키스킨이 없는 것이 훨씬 멋집니다. (뭐, 당연한 얘긴가요? ^^)
하지만 노트북 키보드에 과자 부스러기를 흘린다거나 커피를 쏟는다는 것을 상상해봤을 때, 그 짜증나는 상황을 어찌할 수가 없으므로 스트레스 방지용으로 키스킨이 꼭 필요 했다죠!
HP Folio 13 울트라북 전용 키스킨의 모습입니다. 키보드와 직접 닿는 뒷면은 빤딱빤딱한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서 올려두면 그대로 접착되듯 붙어버려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키 두드릴 때마다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면 정말 불편한데, 요녀석은 그렇지 않더군요.
앞면은 당연히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키스킨과 동일하죠?
근데 키스킨을 둘러보다보니 제 울트라북과 맞지 않는 모양이 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위 사진에 표시된 부분인데요.
HP Folio 13 울트라북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방향키가 좀 특이하게 생긴 편인데, 키스킨도 동일한 모양으로 올 줄 알았더니!! 뭔가 다른 모양인 것입니다. 순간 잘못 온게 아닌가라며 불끈불끈 상태가 되었는데!! (판매자한테 직접 전화해서 HP Folio 13 울트라북용 맞냐고까지 확인해보고 구매했단 말이죠 =_=)
막상 덮어보니 이런 형태로 붙어 버리더라는 =_= 뭔가 힘빠지는 상황이었다죠 ㅋㅋㅋ
(그래도 이상 없이 잘 구매했다는 점에 스스로 박수를!!)
키스킨을 덮은 HP Folio 13 울트라북입니다. 확실히 나름의 뽀대는 죽어버리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쓰는게 더 중요하다는 주의인지라.. 나름 충분히 만족합니다. ^^
이 키보드 스킨 이름은 '파인스킨 폴리우레탄 실리콘 키스킨' 인데, 실리콘 키스킨의 단점이었던 먼지와 이물질이 흡착되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코팅을 한 번 더 하여 먼지나 이물질이 잘 흡착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뒷면에 랩핑처리가 되어있어서 밀착성이 높은 편이구요.
HP Folio 13 울트라북 구매하고 액세서리 리뷰까지 쓰게 될 줄 몰랐네요 ^^; 조만간에 노트북 성능에 대한 리뷰가 한 두개 더 나올 예정이긴 한데,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아서 어떻게 쓸지 고민 중입니다.
암튼 HP Folio 13 울트라북 구매하시고 파우치 및 키스킨 등의 액세서리 구매하려고 하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해당 제품의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누르시면 제가 구매한 N샵으로 연결 됩니다. ^^ 구매평 목록에 제가 남겨놓은 구매평이 있습니다 ㅋㅋ (아이디는 sha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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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