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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활용하여 최신 트렌드 쫓아가기

최근 해외서비스 핀터레스트(Pinteres)가 서비스 출시 2년만에 SNS 업계에서 3위로 급부상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가 77억달러로 추정된다고 할 정도인데요. 덕분에 SNS시장에서 자리 잡으려 노력하던 구글플러스는 사용자들에게 더더욱 외면을 받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그럼 이런 핀터레스트와 같은 큐레이션 서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


2012년 들어서 <큐레이션 Curation> 이란 단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큐레이션 Curation>이란 미술관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설명해주는 <큐레이터>에서 유래되어 생겨난 말입니다. 이러한 <큐레이션 Curation>서비스의 장점은 수많은 정보속에서 친구와 개인이 <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콘텐츠를 고르기 때문에, 정보를 제공해주는 지인의 신뢰도에 따라 더욱 더 믿음직스러운 가치있는 정보들을 접할 수가 있다는 개념입니다.
SNS기반의 소셜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웹상의 정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지나가는 정보들 중 자신의 눈에 띄는 정보들만을 보며 대부분의 정보들은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계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선별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큐레이션 Curation>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와 같은 <소셜 큐레이션>서비스들은 인터넷에서 유저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정보를 가공하여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그 정보에대해 공유하는 것을 뜻하는데 그동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특징이었던 '친목'과 '소통'에서 벗어나 '취미'와 '관심사'를 중심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SNS라는 점에서 <큐레이션> 서비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에서는 핀터레스트가 급부상하고 있는데, 국내 서비스 업체들도 가만히 손놓고만 기다리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와 동일한 화면구성을 가진 메모리스트, 손쉽게 자신만의 웹진을 만들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리클스가 국내의 대표적인 <큐레이션> 서비스인데요. 그 중 웹진 형태의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YOUR MAGAZINE, LiCLS(리클스)
리클스는 트윗, 동영상, 블로그 글 등 웹에 올려진 컨텐츠들을 모아 매거진(웹진) 형태로 공유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쉽게 매거진(웹진)을 만들어 관심사를 공유하고, 컨텐츠를 수집하는 웹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웹서핑 중에 흥미있는 컨텐츠를 발견하여 수집하는 것만으로 매거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매거진은 다른 사용자들에 의해 구독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고, 개인에게는 정보를 정리하여 보관하는 데 있어 좋은툴이 됩니다.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ISSUE 모음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MAGAZINES 모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다보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순식간에 흘러가버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분명 꼭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찰나를 놓치면 흘러가버리는 정보가 되어버리죠. 하지만 항상 좋은 정보만 공유되는 것은 아니고, 내가 관심을 갖고 팔로우하고 친구 추가한 대상이 제공하는 불필요한 (관심 없는) 정보까지도 공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이런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웹진이나 매거진 형태로 만들어 관심사별로 묶어서 제공할 수는 없을까요? 
바로 이 해답을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가 제공합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기능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북마클릿 기능
 
1) 웹 서핑 중 관심 컨텐츠 수집, 정리, 보관, 공유
북마크릿을 제공하여, 웹서핑 중 맘에 드는 컨텐츠가 있으면 즐겨찾기에 등록하듯 해당 컨텐츠의 링크를 자신의 계정 '아티클 보관함'에 저장하고, 저장된 링크들을 이용하여 매거진을 만들어 정리, 보관 및 발행합니다. (매거진에 바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 북마크릿이란? 북마크(Bookmark)와 애플릿(Applet)의 합성어로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활용한 작은 어플리케이션.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간단 검색

2) 매거진에 들어갈 아티클 간단 검색
매거진을 만드는 편집 창 내에서 앱스토어, 트위터, 영화, 책 등의 컨텐츠를 바로 검색하여 매거진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3) 어디로든 쉽게 공유 가능
쉬운 공유를 위한 여러 SNS 서비스의 버튼을 제공하며, 블로그 또는 게시판으로 스크랩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제공합니다.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MAGAZINES 기능 

4) 링크만 모으면 되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매거진
링크들만 구성하면 자동으로 예쁜 잡지의 모습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글재주가 없어도 부담 없이 자신의 관심분야를 나타내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자신이 컨텐츠를 직접 생산해야 하는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감이 따릅니다. 정보를 자세히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만들어 내기엔 그 장벽이 높지 않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는 자신이 흥미롭게 본 글의 링크를 한곳에 모으는 것만으로 가치가 부여되고, 이를 멋진 매거진 형태로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사람이 개입되어 특정 정보들을 걸러내었다는 부분에서 관심사를 정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가치 있는 일이죠. ^^
매거진을 만드는 것은 핀터레스트와 오픈캐스트를 합쳐놓은 것과 비슷한 느낌의 기능입니다.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트위터 정보 저장 
 
5) 눈팅족에게도 좋은 서비스
인터넷 이용목적을 보면 '자료 및 정보획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웹서비스의 사용자 참여율을 보면 직접 글을 쓰는 사람보다 소위 '눈팅족'이라 불리는 글을 보기만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9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글을 쓰는 것(잘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리클스는 이 부분을 글을 직접 쓰지 않고도 다른 컨텐츠를 모아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해결하여 사용자들의 참여율을 좀 더 높이고, 또한 구독만 하는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획득, 수집하는 데에도 좀 더 편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로써 큐레이터들이 모인 진정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지죠. ^^


6) 블로거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
컨텐츠를 모두 복사해오는 방식이 아니며 모든 아티클에는 자동으로 링크가 걸리고 출처가 표시되기 때문에 컨텐츠를 추천 및 소개하는 형태가 되고 블로그 쪽으로 트래픽을 유도하게 됨으로써 내가 작성한 글을 좀 더 다양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북마크릿 기능을 통해 손쉽게 수집, 정리, 보관 등이 용이하다고 했는데, 해당 기능을 사용하여 간단히 매거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설명이 길어졌는데, 동영상 하나만 보셔도 리클스 서비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고 이런 것이 큐레이션 서비스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죠. ^^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좋은 정보를 걸러내고 관심사별로 체계적으로 나열하여 매거진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가 디지털세상에서 고품질의 정보, 신뢰있는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 초대장 이벤트
큐레이션 서비스 <리클스>는 현재 초대장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베타테스트 기간이거든요^^)
이 글에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중 다섯 분을 선정하여 초대장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댓글과 함께 이메일 주소 남겨 주세요. ^^

초대 받으신 분들은 '하늘다래 라이프 웹진' 구독해주세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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