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도를 자신들의 땅으로 인정받기 위한 일본의 노력이 주기적으로 기사화 되어 나오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문제는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답답하고 화가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들 또한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노래는 알고 있지만,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라는 생각 때문에 일본의 대응에 대해 기사가 나와도 '뭔 헛소리 하냐' 라는 정도만 생각하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와 같은 단체에서 국외에 독도에 대한 이슈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은 크게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의 노력이 있지만 제가 모르는 것이길 바랍니다...쩝) 오히려 지난 2008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는 발언이 내부고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미 외교전문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와서 논란이 생기고, 우리 정부는 그에 대해서 극구 부인 하는 형태로 불신감만 점점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고교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에 불법 점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하는데 말이죠. (관련기사 바로가기)
독도에 대한 문제를 얘기하고자 글을 쓴게 아니라 서평을 쓰기 위해 쓴글인데, 독도 문제에 대한 기사를 볼 때면 최근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
'블록버스터 사이버전쟁 소설' 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걸고 출판된 <독도대전(獨島大戰)> 은 e-book 으로 먼저 출판이 되었습니다. e-book 으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으로 출판된 소설이죠. <독도대전> 의 작가 '유성일' 은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IT전문가이지만, 향파문학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고, 지역 문화창작집단 '잡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으로 취미 활동으로 책을 쓰시는 분은 아닌 것 같더군요. ^^
IT전문가가 아니면 흉내낼 수 없는 풍부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이버 전쟁소설이라는 장르라 '독도' 와 '사이버전쟁' 두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유민우' 는 고교시절부터 촉망받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게임에 빠져 게임 중독에 걸리면서 돈을 잃은 것 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님과도 단절되어 버린 폐인 인생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문제를 자신이 아닌 외부로 돌리게 되면서 '인파모(인터넷을 파괴하는 모임)' 을 만들어 게임 사이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인터넷 자체를 단절 시켜 버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를 도발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독도를 침탈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과거와 같이 총과 미사일과 같은 무기를 통한 전쟁이 아닌 사이버 전쟁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는 판단을 하게된 한국 정부는 감옥에 갇혀있는 유민우를 사이버부대 사령관으로 지목하여, 일본과의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촉망 받는 천재 프로그래머에서 게임 중독에 빠진 폐인, 거기서 다시 사이버부대 사령관으로 변신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그리고 북한까지 국제 정세를 고려하여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독도를 중심으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상의 스토리가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IT 용어, 군사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 IT용어나 군사 용어를 모르는 분들은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IT관련 용어는 '1차장' 이라는 캐릭터가 질문을 하고 주인공이 답변을 해주는 형태로 최대한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일본과의 전쟁에 있어서 '미국'의 명령에도 대항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한민족인 '북한'과 협조하는 모습들이 가슴 후련하면서 뭉클하게 만드는 스토리 진행이 독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도대전>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혼자서 외쳐 봤습니다. '그래! 독도는 우리땅이야!' 라구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국민들 또한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노래는 알고 있지만,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라는 생각 때문에 일본의 대응에 대해 기사가 나와도 '뭔 헛소리 하냐' 라는 정도만 생각하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와 같은 단체에서 국외에 독도에 대한 이슈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은 크게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의 노력이 있지만 제가 모르는 것이길 바랍니다...쩝) 오히려 지난 2008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는 발언이 내부고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미 외교전문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와서 논란이 생기고, 우리 정부는 그에 대해서 극구 부인 하는 형태로 불신감만 점점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고교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에 불법 점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하는데 말이죠. (관련기사 바로가기)
독도에 대한 문제를 얘기하고자 글을 쓴게 아니라 서평을 쓰기 위해 쓴글인데, 독도 문제에 대한 기사를 볼 때면 최근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
'블록버스터 사이버전쟁 소설' 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걸고 출판된 <독도대전(獨島大戰)> 은 e-book 으로 먼저 출판이 되었습니다. e-book 으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으로 출판된 소설이죠. <독도대전> 의 작가 '유성일' 은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IT전문가이지만, 향파문학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고, 지역 문화창작집단 '잡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으로 취미 활동으로 책을 쓰시는 분은 아닌 것 같더군요. ^^
IT전문가가 아니면 흉내낼 수 없는 풍부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이버 전쟁소설이라는 장르라 '독도' 와 '사이버전쟁' 두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유민우' 는 고교시절부터 촉망받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게임에 빠져 게임 중독에 걸리면서 돈을 잃은 것 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님과도 단절되어 버린 폐인 인생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문제를 자신이 아닌 외부로 돌리게 되면서 '인파모(인터넷을 파괴하는 모임)' 을 만들어 게임 사이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인터넷 자체를 단절 시켜 버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를 도발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독도를 침탈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과거와 같이 총과 미사일과 같은 무기를 통한 전쟁이 아닌 사이버 전쟁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는 판단을 하게된 한국 정부는 감옥에 갇혀있는 유민우를 사이버부대 사령관으로 지목하여, 일본과의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촉망 받는 천재 프로그래머에서 게임 중독에 빠진 폐인, 거기서 다시 사이버부대 사령관으로 변신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그리고 북한까지 국제 정세를 고려하여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독도를 중심으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상의 스토리가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IT 용어, 군사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 IT용어나 군사 용어를 모르는 분들은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IT관련 용어는 '1차장' 이라는 캐릭터가 질문을 하고 주인공이 답변을 해주는 형태로 최대한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일본과의 전쟁에 있어서 '미국'의 명령에도 대항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한민족인 '북한'과 협조하는 모습들이 가슴 후련하면서 뭉클하게 만드는 스토리 진행이 독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도대전>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혼자서 외쳐 봤습니다. '그래! 독도는 우리땅이야!' 라구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블록버스터 사이버전쟁 소설 '독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