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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바라보기/Smart Device

[보카통] 영단어 학습을 쉽고 빠르게! 보카통을 만남

#영어 학습, 영단어 학습, 학습기, 보카통
안녕하세요. 하늘다래입니다. 
영단어 학습을 쉽고 빠르게 도와 주는 영단어 학습기 '보카통'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알려드렸죠? ^^


보카통은 영어 단어 학습을 초등학생 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고 빠르고 쉽게 영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영단어 학습기 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제품 개봉기와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따라오시죠~! ^^

보카통 제품 박스 전면입니다. 검정색 박스인데 조명 때문에 푸른빛으로 나와버렸네요^^; 
박스에는 VOCA Tong 이라고 새겨져 있고, 연결 부위에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라벨을 뜯으면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경고 문구가 있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교환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고 들었으니 과감하게 개봉했습니다.

학습기 제품만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월별 학습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플래너 형태의 노트와 오답노트, 계획 노트가 함께 있었습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갖고 다니면서 써야 할 것 같네요^^

'절대 필수 영단어 1000' 이라는 제목으로 영단어 책자도 들어있었는데, 중고등학교 시절 수능에만 나오는 필수 영단어책을 보던 생각이 갑자기 나더군요.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특정 단어는 아직도 단어책의 왼쪽 페이지에 있었는지 오른쪽 페이지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는걸 보면 참 많이 보긴 했었나봅니다. ^^;
이 단어책도 영어 공부 하면서 틈틈히 봐야겠네요^^ (수준은 아직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이 사진 부터 시작해서 사진이 다~ 이상합니다. 카메라 세팅을 잘못했는지, 조명을 잘못 비췄는지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 찍었더니 사진들이 엉망이네요^^; 암튼 보카통 박스를 열면 학습기가 가장 위에 놓쳐져 있습니다. 흰색계열이라 깔끔해보이네요^^

제품 구성은 <본체>, <설명서>, <파우치>, <전원>, <USB 케이블>, <이어폰>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구성이긴 했는데 꼭 필요한 것만 있으면 되고, 학습기니 콘텐츠가 중요하지 구성품이 다양할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 ^^ 

본체는 흰색 계열이라 디자인이 깔끔하긴 하지만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떼가 묻거나 해서 금세 더러워 질 수도 있을 듯. ^^;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파우치에 넣어서 갖고 다니는 것은 필수!!
디자인이 왠지 제가 가족 있는 PMP 인 Cowon O2 랑 비슷한 것 같네요. 흰색 프레임이라 더 그런건가^^;

제품 왼쪽 측면 하단에는 T-Flash 카드를 삽입할 수 있고, Reset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이 Android 기반이고, Flash 카드를 삽입해서 데이터를 저장해 둘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측면 하단에는 POWER 버튼과 ESC 버튼, MENU 버튼이 존재하며 POWER 버튼을 오래 누르면 전원 ON/OFF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처럼 화면 잠금 기능 ON/OFF 도 가능합니다. USB와 이어폰 커넥터는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을 켜 봤습니다. 보카통 이미지와 함께 부팅이 되는데 Android 기반이라서 그런지 부팅 시간이 약간 느리다는 느낌이 있네요^^; Android 기반이라고 해도 튜닝을 한다거나 그런식으로 사용 할 것은 아니고, 콘텐츠가 중요한 학습기므로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부팅이 끝나면 Android 계열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친숙한 화면 구성이 나옵니다. 시간과 날짜가 위젯 형태로 나타나고 화면 잠금된 상태를 잠금키를 Drag 해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짜잔~♬
보카통 메인 화면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레벨테스트를 먼저 진행해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므로 레벨 테스트 관련 안내문구와 테스트 기능 버튼이 메인에 나옵니다. 하단에는 내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는 <나의 보카통>, 수준별 학습 <보카통 강의>, 내가 즐겨찾기 해둔 단어들을 모아둔 <나만의 단어장>, 시스템을 관리 할 수 있는 <설정>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선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보카통 강좌> 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 봤습니다. 
레벨별 학습도 가능하고 수준에 맞춰 주니어수준부터 수험영어까지, 그리고 어원을 통해 공부 할 수 있는 학습과 중국어/일본어까지 학습 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영어 학습기가 이미 여러 종류가 나와있어서 후발 주자인 보카통은 기계의 성능이 우수하거나 기타 학습 방법이나 하드웨어적인 장점을 부각 시킬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무엇보다 콘텐츠가 뛰어난 제품이니 콘텐츠만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한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앞으로 여러 학습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학습 시작에 앞서 수준을 맞추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수준에 따라 10~15분 정도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테스트는 영어가 나오고 뜻을 선택하거나 이미지와 동일한 영어를 맞추는 문제, 한글과 영어가 정확히 매칭된 보기를 찾는 문제 등 다양한 형태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테스트가 끝나고 <보카통 강좌>로 이동하여 중학교 1학년 내신 단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한 번 살펴 봤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학년별로만 나뉘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내신/방학/숙어/선생님/교제 등에 대해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어있고, 학습 시기에 맞춰 콘텐츠를 선택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학습을 시작하면 영어 단어가 깜빡이면서 뜻이 나오고 배경음으로 원어민이 단어를 반복적으로 읽어 줍니다. 하단에는 해당 단어를 사용한 문장이 예문으로 나와있어서 문장을 통해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학습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습하는 도중 모르는 단어나, 꼭 기억해야 할 단어들을 <단어장> 기능을 활용해서 <나만의 단어장> 에 저장 할 수 있는데요. 메인화면에서 <나만의 단어장> 메뉴에 접속하면 위 사진처럼 단어창에 추가한 단어들이 나열이 됩니다. 
단어를 선택하여 해당 콘텐츠로 다시 이동 해서 학습 할 수도 있고, 단어장을 편집 할 수도 있습니다.

개봉해서 이래저래 만져본 소감으론 하드웨어적으로는 좌우측면 버튼들이 너무 뻑뻑하고 몇 번 누르면 잘 안눌러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저렴한 휴대폰들과 흡사한 느낌이었구요. 화면이 터치 화면이라 터치감도 중요한데, 몇 년된 감압식 터치폰인냥 꾹~꾹~ 눌러줘야 반응을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악식 휴대폰을 2년 정도 쓴 경험이 있다 보니 금세 적응이 되더군요. ^^

사실 이 제품 가격에 콘텐츠가 뛰어남에 만족해야지 하드웨어적인 성능까지 바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절대 간과해선 안되는게 '보카통' 은 영어 학습기라는거..^^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여러 장소에서 사용하고 학습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 진솔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


저는 웅진 보카통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