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다래입니다.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눈에 확 띄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와콤 태블릿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전 얼마전까지 스타크래프를 쉬는 날 없이 꾸준히 하던 유저였는데요. (근 14년을 스타만 열심히 했죠=_=)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스타크래프트' 란 단어에 흥미가 생기고 얼마전 베타뉴스 IT 페스티발 행사에서 눈에 띄던 제품 중 하나였던 와콤 태블릿 제품으로 게임을 한다니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을 클릭해봤습니다. ^^
▲ starcraft 2 ii intuos3 wacom zerg 란 제목의 와콤 태블릿으로 스타크래프트 즐기는 영상
저처럼 스타 한 게임에 만 번 이상 마우스와 키보드를 두드리는 분들에게는 이 영상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식률이 좋고 움직임이 괜찮은 태블릿의 용도에 신기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지난 번 행사 이후에 와콤 태블릿 새 제품이 혹시 출시 됐을까 해서 와콤 홈페이지(링크) 와 와콤 블로그(링크) 를 둘러봤는데요. 얼마전에 국내외 아티스트분들이 와콤 제품을 활용해 그리신 미술 작품을 공개 했더군요.
‘무제(Untitled)’가 제목인 이 작품은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Ernest’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큐멘터리 초상화인 이 작품은 ‘삶의 일반적인 것들’에 의해 영감이 얻어져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현재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캐논 아시아 태평양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 부문 2위 (1996), 필립스 디자인 우수상 수상(1999)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갖고 있답니다. 이 분의 더 많은 작품을 보시려면 갤러리(www.ernestgoh.com)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
싱가포르의 ‘Zhang Jingna’ 작가의 잊혀진 동화(Forgotten Fairytales)라는 작품입니다. 섬세한 그림이 마치 실제 모습을 보는 듯 한데요. 그의 작품 중 대다수는 독특한 분위기와 특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네요. Zhang Jingna 아티스트의 더 많은 작품 감상을 하시려면 갤러리(http://zemotion.deviantart.com)를 방문해 주세요!
밝고 명쾌한 느낌의 이 작품은 와콤 애니메이션/만화 캐릭터 경연 대회에 참가 했던 작품인데요. 태국 아티스트인 Asuka111가 그린 ‘Carnelia’라는 일러스트 입니다. 다양한 색채감과 질감, 디테일한 터칭 모두 태블릿 펜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작업 갤러리(http://asuka111.deviantart.com) 방문해보세요^^
이 작품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찬호 작가의 작품입니다. 한국 패션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작업된 이 그림의 제목은 ‘소녀 파이퍼’ 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색채감과 소녀의 조화가 아티스트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많다는 게 뿌듯하네요. 마지막으로 최찬호 아티스트의 갤러리(http://bro7005.com)도 방문해보세요^^
미술 작품 이미지부터는 와콤 블로그에서 이미지와 함께 원문을 거의 그대로 긁어왔는데요. 미술과 아티스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어설프게 소개하는 것보다는 소개되어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자삭 해야겠죠! ^^; (원문 링크)
와콤 제품을 이용해 미술 작품을 그리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검색해보다 보니 정말 신기한 동영상을 또 발견했는데요. 자동차를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신 분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
▲ 유투브에 Car sketching란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저로썬 저런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정말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ㅠ_ㅠ 옆자리에 있는 디자이너분께 와콤 태블릿 사용하시냐, 얼마나 좋으냐 여쭤봤더니 디자인을 하는 분들이면 대부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한적 있는 제품이라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기능이 좋으니 사용자가 많고 사용자가 많으니 그만큼 제품 발전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와콤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얼마전 베타뉴스 IT 페스티발에 참여해서 작성했던 (2011/10/13 - 2011 하반기 베타뉴스 IT 페스티발, 뽐뿌력 자극!) 글 중 와콤 제품에 대한 리뷰만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페스티발에 참여한 모든 제품에 대한 소개가 있다보니 스압이 있다보니^^;;)
WACOM Bamboo CTH-460 |
행사장 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있던 WACOM 부스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그림그리고색칠하고읽고쓰고확대하고축소하고스케치하고아이디어내고디자인하고...." 라는 긴~글귀가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부스입니다. WACOM Bamboo CTH-460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글귀였죠.
Bamboo CTH-460 은 디지털 펜을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이용한 터치 방식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입니다. 태블릿 좌측에 기능키와 더불어 동작 LED가 있어서 양손을 이용한 태블릿 작업이 수월하고 펜의 인식 상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측면에 위치한 4개의 익스프레스 키는 사용자에 따른 설정이 가능해 나만의 기능을 단축키로 적용할 수 있다죠. ^^ 또한 웹 내비게이션 터치 기능은 크게 「내비게이션」, 「클릭」, 「더블클릭」, 「오른쪽 클릭」, 「앞으로 뒤로」, 「스크롤」, 「선택&드래그」. 「줌」, 「회전」 9가지 기능을 지원해 터치만으로 마우스가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Bamboo CTH-460 과 디지털 펜
▲ 디지털 펜
CTH-460 는 터치를 이용해 디지털 펜의 기능 보다는 간편한 실행이나 인터넷 검색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태블릿 사용자라도 터치 기능을 숙지한다면 태블릿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지털 펜을 이용한 CTH-460 사용과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터치로 간단하게 필기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디지털 펜을 이용한 Bamboo CTH-460 사용
▲ 에버노트의 필기 기능을 이용한 Bamboo CTH-460 사용
태블릿을 선택하기 위해서 고민 하시는 분들이라면 와콤 제품 추천해드릴께요 ^^ (옆 디자이너 분의 말씀입니다 ㅎㅎ;; ) 저도 디자이너분 태블릿 빌려서 스타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가격 비교해서 구입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검색' 버튼을 누르시면 가격 비교 사이트인 '오!빙고' 에 '와콤' 으로 자동 검색되어 리스트가 나옵니다. 낚시 아니니깐 관심 있는 분들은 간단히 검색해보시고 관심 없는 분들은 누르지 마셔요~ ^^;;
이 포스트는 와콤의 취재 요청으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