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친 듯 갖가지 게임과 책에 빠져 살았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컴퓨터에 설치 했다가 지우길 반복한 게임만 해도 20개가 훌쩍 넘어가는군요. 원래 주변 누구보다 빠르게 게임을 접해보고 추천하는 스타일이라 한 때는 하드디스크 한 가득 게임으로 들어 찬 적이 있었는데 블로깅에 빠지고 운영하는 카페, 홈페이지 관리에 빠져 들어 한 동안 게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었다죠. 그러다 올 해 들어 다시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여 올 해의 마지막인 12월엔 주구장창 게임만 하면서 살았던 것 같네요^^;
물론 폐인처럼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한 것은 아니지만 날씨가 추워져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주말에도 PC방에 들어가 아이온을 같이 즐겼으니 말 다 했죠. ^^;
그리하여 문화생활을 너무 뒷 전으로 밀어뒀단 생각에 책 한번 구입해볼까.. 하며 인터넷 서점을 뒤적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월, 화요일이 휴가라 집에서 여유롭게 뒤져 볼 수 있었는데요.
다음(Daum) 에서 각 종 인터넷 서점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여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방안이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가격 비교 사이트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다음(Daum) 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이런 서비스가 하나씩 생겨날 때마다 너무 유용한 것 같아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 책 서비스(http://book.daum.net) 한번 이용해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좌측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서 가격비교 버튼만 클릭해주면 각 종 사이트의 (배송료를 포함한) 도서 구입 비용과 중고 도서 가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답니다. ^^ 게다가 가격 비교 후 바로 해당 인터넷 서점으로 이동하여 주문처리가 가능해서 한결 편리하더군요. ^^
암튼 하루 종일 둘러보다 답이 나오질 않아 여자친구에게 헬프를 요청하여 여자친구가 이것 저것 선택을 해줬는데 막상 주문을 하고 보니 제가 골랐던 책들은 모두 장바구니에서 사라져 버리고 여자친구가 고른 책만 남아 있더군요 ㅎㅎ 제대로 지름신 강림하여 열 권이나 구입을 해버렸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은 봐야지.. 봐야지 하다 여태 보질 못해서 이제서야 구입하게 됐는데, 김진명의 '천년의 금서' 와 함께 매우 기대 하고 있습니다. ^-^ 알라딘 서점이 가장 저렴해서 바로 주문을 끝내고 결제까지 하고 났더니 주문 상품 정보 아래에 예상치 못한 사은품까지 같이 오더군요. 오홋 ^-^ 역시 전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하루 배송을 하는 곳이 많은데 알라딘에서도 점심시간(12시) 이전에 주문을 하면 당일 배송을 해주더군요! 당일 배송은 아직 한 번도 겪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 출고 완료 -> 배송 예정 상태라는 안내 문자가 온 걸 보면 오늘 진짜 배송을 해주려나 봅니다. 정말 신기하다능 +_+)/
오늘은 빨리 퇴근해서 행복한 기분으로 책 읽어야겠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도 함께 느낄 수 있겠죠. 언능 읽고 도서 리뷰도 쓸께요. 아~ 행복합니다 ^---------^)/
알라딘에서 제가 구입한 책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고 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