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블로그 외에도 홈페이지를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웹 호스팅 서비스와 도메인 서비스를 연장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맘 같아선 10년치 한번에 결제하고 싶지만 1~2 만원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매년 연장 신청을 하고 있다죠 ㅋㅋ
올해도 어김 없이 연장 신청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웹 호스팅 서비스를 받고 있는 미리내닷컴과 도메인 서비스를 받고 있는 너나우리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도메인 연장 비용(16,500 원)이 초기 구입 비용(9,900 원)과 너무 차이가 나서 연장하지 않고 웹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도메인을 쓸까 하다가 그래도 몇 년 써온 도메인인데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에 그냥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원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을 하든 다른 서비스에서 결제를 하든 인터넷 결제를 할 땐 항상 실시간 계좌이체나 휴대폰 결제를 이용 했었는데요. 이번엔 특별히 발급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신용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실시간 계좌이체를 할 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되더니 카드 결제를 할 때는 안절결제(ISP) 서비스 전자인증서가 따로 있어야 하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 부끄러울 일은 아닌거죠? ㅎㅎ
결제를 무사히 끝내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ISP 서비스 전자인증서도 따로 USB나 외장 하드디스크게 복사해서 갖고 다니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결제창에서 복사할 수 있는 메뉴가 없나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공인인증서는 발급받는 사이트에서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서 편리한데-_-
공인인증서도 파일 복사로 간단히 이동이 가능한데 이 녀석도 마찬가지로 간단히 복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
글 제목에 맞춰서 내용을 쓴다면 저 이미지 하나만 삽입해도 모든게 끝나는데 오랜만에 블로깅이라 주절주절 사설이 길고 설명이 길었습니다. 아시잖아요 저 글 쓰면 길~게 쓰는게 되는거 ㅎㅎ;;
39도가 넘는 고열과 몸살에 시달리다 신종플루 검사까지 받고 집에서 앓고 누워있다가 신종플루는 아니라는 판정을 받고 오늘에서야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복귀 기념 블로깅까지 +_+
아직 몸은 노곤노곤하고 두통도 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피로하고 고열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로 왕창 빠져버린 머리 때문에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맘만은 즐겁게 하루를 보낼까합니다.
이광기씨 자제분 아기천사가 되려고 하늘나라 갔다는 소식을 어제서야 접하고 혼자서 눈물 흘려 버렸다는...ㅠ_ㅠ 좋은 것만 보고 떠난 아가야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 ㅠ_ㅠ
이웃 블로거분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신종 플루도 조심하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