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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바라보기/Smart Device

UBQ-CS313 이어폰 필드 테스트 첫번째 - 개봉기


COWON 제품 사용자 모임인 COWONINSIDE(http://www.cowoninside.com/) 에서 주최 하는 UBQ-CS313 이어폰 체험단에 뽑혀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체험단 미션은 개봉기와 최적EQ를 찾는 사용기를 포스팅 하는 것인데요. 이번엔 첫번째 시간인 개봉기 입니다. ^-^

사실 제품은 2주 전에 도착했는데 몇일 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이 블로그에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도저히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보고 더욱 자세한 필드테스트와 리뷰를 적어 보려 했으나 제가 계획했던 것보다는 많이 미흡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제품이 도착하여 소포를 뜯어 보니 체험단에 선정된 분들께 전하는 쪽지와 함께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어폰을 좀 더 베스트 컨디션으로 만들기 위해선 어떤식으로 담금질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나와있더군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제품 스펙  


  • Type : Dynamic Driver (대부분의 이어폰이 이 드라이버를 사용)
  • Driver : 10.0mm (비닐막 두께)
  • Output Sound Pressure Level : 105dB/mW (음압감도 : 1mW의 전력을 입력할때 나오는 음압)
  • Frequency Response : 1.8~ 22,000Hz (반응 주파수 특성)
  • Maximum Input Power : 40mW (최대허용입력 : 생각보다 조금 낮은편이라 개선되면 좋을듯 합니다)
  • Impedance(저항) : 16Ω (평범한 수치입니다)
  • Weight : 3.5g (코드 제외한 무게입니다. 가벼운 편)
  • Cable Length(코드 길이) : 1.2m(Y-type)
  • Accessory(악세사리) : Pouch(파우치), CLIP(클립), Ear Pieces(소, 중, 대 각각 1쌍)
  • AS기간 : 6개월

 

    제품 구성  

구성품은 이어폰(1.2M, 흰색), Pouch(파우치), CLIP(클립), Ear Pieces(소, 중, 대 각각 1쌍) 이렇게 네가지 입니다. 이어폰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세가지 색상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기기와 색상을 맞추기 위해서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Ear Pieces 도 세가지 크기로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어 이어폰을 만든 유코텍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하루에 10시간 이상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크기가 맞지 않는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면 귀에 상처가 나거나 붓는 증상이 생기곤 하는데요. 자신에게 딱 맞는 크기의 이어폰을 착용한다면 이런 문제는 사라진다죠. ^^

가운데 위치한 파우치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잘~ 만들었더군요. 위쪽은 자석처리를 해서 이어폰을 넣어 두고 따로 끈을 조인다거나 할 필요 없이 살짝만 눌러주면 알아서 잘 닫혀서(자석이니 당연하겠죠^^)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디자인만 신경쓴 3~4만원대 비싼 이어폰보다는 이런 작지만 쓸모 있는 구성품들이 있는 이어폰이 더 좋을때가 많다죠^^
선 길이 또한 1.2M라 짧지도 길지도 않아 사용하는데엔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COWON O2 PMP + UBQ-CS313  


그러고 보니 COWON O2 PMP 를 구입하고 리뷰를 쓰지 않았더군요. 사실 안썼다기 보다 임시 보관함에 넣어두고 약간의 부족함을 느껴 아직 발행을 안하고 있는데.. 늘상 그렇듯 언제 할진 모르겠습니다. ^^;
암튼 화이트 색상의 제 O2 PMP 와 UBQ-CS313 이어폰은 디자인이나 색상에서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어폰 디자인이 동글동글 귀여워서 맘에 들었는데 매일 갖고 다니는 O2 와도 어울려서 기분이 좋더군요. O2 기본 구성품이었던 이어폰은 노트북에 꽂아 두고 사용하고 UBQ-CS313 으로 바꿔서 사용해야겠습니다. ^^



얼마전부터 체험단 리뷰를 할 때마다 늘상 하는 불평. 오늘도 또 하고 싶습니다.
좋은 사진 찍어서 깔끔하게 올리고 싶은데 똑딱이로 모든걸 하려니 성에 차지 않습니다. ㅠ_ㅠ 빨리 돈 좀 모아서 디쎄랄을 다시 구입해야겠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사고 싶네요!! (아님 이벤트를 노려볼까.. ^^;)

여튼 이어폰을 착용해보니 기본 크기 Ear Piece 가 제 귀에 딱 맞더군요. 이녀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

O2 와 연결하여 바로 대장나무 효신횽아의 '흩어진 나날들' 을 들었는데 일반 이어폰과 울림이 조금 다르네요. 커널형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적응을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선 외출하기 전까지 음악 틀어 두고 질을 좀 들여야겠네요. 제가 주로 듣는게 R&B 스타일이니 그런 음악들로 최적화 시켜놔야겠습니다.

자, 간단한 개봉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내일은 최적의 EQ 를 찾는 미션과 기타 사용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_+)/


"본 체험단은 코원인사이드에서 주관하며 유코텍사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