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최우수 리뷰어에 선정 됐습니다 ^-^ (+) 또 다른 당첨 소식!!" 란 제목으로 당첨 소식을 전하는(염장질하는 ㅋㅋ)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후 너무 바빠 포스팅 할 꺼리 주제만 잔뜩 쌓아 두고 글을 못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야근하고 지친 몸이지만 꼭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아 똑딱이와 펜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오후에 일하던 중 모르는 번호로 한통의 전화가 왔었어요. 택배 아저씨더군요~ ^^
전 혼자 살고 있으므로 택배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근처에 자주 가는 마트에 맡겨 달라는 부탁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야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잊어 버릴까봐 소포 찾아 가라고 예약 문자를 미리 발송해두고 집으로 오는 길..
역시가 피곤에 지쳐서 까먹고 있었는데 문자가 디리링~♬ 와서 바로 마트로 직행. ^^
말 없이 소포 맡겨 둔 것이 죄송스러워 초코파이 한통을 사서 택배를 받아서 집으러 왔습니다 ㅋㅋ 지금은 초코파이 먹으면서 포스팅 하는 중이구요 =_=)v
다이어리 경품이라 그저 다이어리 하나 덜렁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의 선물. 손 편 지.
포장된 다이어리 앞면에 애드찜을 운영하시는 분께서 정성스럽게 써주신 손편지.
다이어리와 함께 찍어서 잘 안보일 것 같아 편지만 따로 찍었어요. ^^
선물을 받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선물을 주는 분의 정성과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손편지는 언제나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운영하는 사이트에 대한 큰 애정이 짧은 글귀에서도 느껴지더군요. ^^
손편지에 써주신 것처럼 순간순간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정리 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너무나 좋은 기운이 머릿속에서 솟아 오르네요. ^^
감사합니다. ^-^
편지를 받기만 하고 답장을 하지 않는 것은 정말로 노센스, 노매너이므로 저도 간단하게 한 줄 적어 봤습니다. ^^
앞으로도 멋지고 좋은 서비스, 사이트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애드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