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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바라보기/Blog

블로그환급금이라니? 멋쟁이 블로거를 만나다 +_+)/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분들을 정말 정말 많이 만나고 있고 그로 인해 좋은 경험, 좋은 추억꺼리를 많이 쌓아가고 있습니다. ^-^ 몇년간 운영하고 있는 카페도 있고 운영하는 홈페이지도 있고 미니홈피도 꽤나 열심히 운영했었는데 요즘엔 블로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겠죠 ^-^
얼마전 명이님 주최 mepay 님 후원의 도참돼지고기배 스타리그 이벤트를 참여 하던 중 알게 된 제이슨소울님이란 멋진 블로거 분을 알게 됐다죠. ^^ RSS 등록을 하고 하루하루 포스팅 된 글들을 읽어 보던 중,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의미 심장한 포스팅을 보게 되었고 이번 주 초에 드디어 그 이벤트가 시작이 되었죠 ^-^
사실 알게 된지도 얼마 안되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생색 내면서 참여 하면 너무 속보이는 것 같아서 하지 않으려 했으나, 개의치 말고 참여해달라는 제이슨소울님의 댓글에 힘을 입어 이렇게 참여 합니다!! 

첫번째, 이벤트.. 그것이 궁금하다!!

블로그환급금 이벤트 공개!! -5차 수정 선물추가 대박- 
이 글을 쓰는 현재 이벤트 포스트의 제목은 위와 같습니다. 전 무엇보다 이벤트의 취지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더더군다나 멋진 분들의 참여로 더욱 더 풍성한 이벤트가 되고 있는 듯 해서 보고 있는 제가 다 기쁘더라는..^^

5. 이벤트 취지

제가 이렇게 이벤트의 내용을 블로거님들의 블로그에 포스팅으로 남겨주시고 트랙백을 보내달라고 한 이유는
이미 변방 블로거인 제이슨소울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오고 있으며,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포스팅도 하고 교류를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지금까지의 관심만으로도 이미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지만, 아직도 제가 모르는, 또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연말이라는 다소 따뜻한 정이 오가는 분위기에 묻혀서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나보고 싶은
과~한 욕심이 그 사이에 숨어있습니다.
그치만, 용서해주세요. 2008년은 정말 블로그를 떼놓고 얘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얻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벤트 선물 또한 처음에 제이슨소울 님께서 제공하신 것 이외에 점점 추가 되더군요^^ 정말 놀랍다는!!

7. 이벤트 선물

1. 여성의류 쇼핑몰 스모키룸 (http://www.smokyroom.com/) 에서 구입한, 니트드레스(티저광고 속 그것)
2. 문화상품권 3만원, 2만원, 1만원  by 제이슨소울
3. 크리스마스 캐롤 컬렉션 by 제이슨소울 CD X 7명의 블로거님  by 제이슨소울
4. Jason 추천음악 카테고리 내의 추천음악 컬렉션 CD  by 제이슨소울
5. 겨울을 이겨내는데 3%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넉넉한 길이의 목도리 1명의 블로거님  by 제이슨소울
6. 감기야 거기 서라 네 이놈! 귤 1box   by 제이슨소울

추가 선물
7. kkommy 님의 핸드메이드 베이커리  by kkommy
8. 남성의류 쇼핑몰 핏보이 에서 협찬해주신 가방,지갑,장갑,목도리,시계 각 1개씩  by 핏보이
9. 여성의류 쇼핑몰 스모키룸 에서 협찬해주신 가디건, 드레스 각 1개씩 by 스모키룸
10. 정말 이쁜 여성용 소가죽 가방 1개 by 임자언니
11. 따뜻하고 귀여운 누빔 원피스 1개 by 키덜트맘
12. 남여공용 줄무늬 티, 핑크후드티, 이쁜팔찌, 센스있는 시계 각 1개씩 by 로리언니♪
외에도 선물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선물 인증샷은 아래를 클릭 하세요!! ^-^



두번째, 제이슨 소울님의 필력은??

1.
전 디지털 기기를 구입할 때 블로거들의 사용 리뷰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제이슨 소울님께서 리뷰로 올리신 LG 엑스노트 미니로 자동차 극장 만들기!! 를 보게 됐습니다. 올해 초에 서울 올라오면서 차를 팔아버린 저에겐 큰 효용이 없는 리뷰이긴 했지만,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제가 컴퓨터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계시는 어떤 지인 분께서 자동차에 노트북 설치해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셨었는데 마침 제이슨 소울님의 리뷰가 있어 설치와 함께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하여 자세하게 작성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었죠!! 조만간에 제가 정보를 알려 드린 분께서 인증샷 올리면 저도 포스팅을 하겠다는 ㅎㅎ

2.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아 지인들에겐 음악에 대한 정보와 음원 자체의 유통(?)을 책임 지고 있는 저로썬
, 제이슨소울 님의 RSS 이미지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아, 이분도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구나.. (RSS에 단지 헤드폰 씌워 둔 것이라면 낚인거? ㅎㅎ;;) 그럼 음악에 대한  포스팅도 많이 하시겠지? 하는 생각에 대뜸 RSS 등록을 한거였거든요 ㅎㅎ RSS 등록을 마친 후, da soul muzik 이란 독일어 제목으로 된 카테고리를 클릭했습니다. ^-^ 음악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서 공간이나 시간, 환경에 따라서 추천하는 음악들로도 꼼꼼하게 포스팅을 하셨더군요. ^^ 그 중 Jason 의 추천 음악 Vol.4 - rainydayz 란 제목의 포스팅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 음악들도 맘에 들었지만, 비오던 날에 그 포스팅을 봤던 지라.. 하루 종일 플레이 해두고 있었다는;;; 제 기억으로 타인의 블로그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비오는 날 왠지 음악이 듣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포스팅 이네요^^

3.
알게 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모든 글들을 읽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중 가장 감명 깊고 울컥 하면서 봤던 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께 '사랑한다' 말해보고 싶습니다. 란 제목의 글이었죠.
 무엇보다, 어릴 적 부터 부모님의 의사에 큰 반항 없이 나름 효자 소리 들으면서 커왔던 제가 군대를 다녀 오고 고집이라는 것이 생기고, 나만의 판단이라는 것이 남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이후부터 가당치 않게도 아버지의 생각과 행동까지 스스로 판단을 하려고 하고 아버지의 단점을 바꾸려고만 하는 저를 발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아버지가 왜 그렇게 변하고 계시는지 누구보다 같은 남자로써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 당장 스트레스 받고 당장 힘들다는 이유 하나로.. 그리고 어찌 보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아버지를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약해진 아버지를 사랑으로 감싸 드리기는 커녕 자꾸만 충돌해 가는 모습에 스스로 비난도 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들을 벗어 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던 중이었거든요. 그런 고민을 일년여 해오고 있었는데 제이슨 님께서 소개해주신 다듀의 '아버지' 란 곡을 듣고, 가사를 음미 하며 제이슨님께서 쓰신 글들을 차근차근 읽다.. 저도 모르게 울컥하여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일터에서 울컥 눈물을 쏟아버렸습니다. 반성도 많이 하게 됐고..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자는 생각도 하게 됐다죠. 몇년동안 하지 않아 이젠 꺼내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랑한다' 라는 말을 조만간에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해서 사랑한다는 말 꺼내기가 쉽지 않다... 라고 핑계 되고 싶지만 여자친구에겐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는 말이라 핑계꺼리가 안된단거죠;; 하핫;; 암튼 제이슨소울 님의 저 글 덕분에 저 또한 하루 반나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 이 글을 빌어서 감사 드리고 싶군요!!

세번째, 블로거들의 벙개.
 
좋습니다. 무조건 찬성입니다. 그리고 회사 회식이나 제가 운영하고 있는 다른 사이트나 카페에서의 정해진 일정과 중복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 얼마전부터 저 덕분에 블로그에 조금은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여자친구와 손 꼭 잡고 가서 의도와는 상관 없는 염장질도 해보고 싶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자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

네번째, 선물? 그 의미..

전 올해, 운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가장 큰 행운은 여자친구를 만난 것이구요. 경품에 그리 자주 응모 하는 편도 아닌데 가끔 응모 하는 경품에 꽤 많이 당첨이 됐거든요. 첫 취업 후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이직 또한 무난하게 잘 됐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주변에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관심 많이 가져주는 가족들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그 무엇보다 절실하게 느낀 한해였거든요^^
또 운 좋게 이번에 응모하는 제이슨소울님 주최의 이벤트에 당첨 된다면, 그 선물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에게 저 또한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 
그 어떤 선물이 되든, 꼭 해보고 싶습니다. ^^
그래서 다른 꼭 필요한 분들께 모~든 선물이 돌아가고 남는 선물을 받게 된다고 해도 정말 정말 감사 하는 마음으로 받아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중 한분께 저 또한 또 한명의 산타가 되어보고 싶어집니다. ^^

진작 응모를 하려고 했으나 이번주는 너무 바빠 글을 못써서 이벤트 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간신히 글을 썼는데.. 제이슨 소울님께서 읽어 주시지도 않으신다면 정말 슬퍼 질 것 같네요 ㅎㅎ 분명 읽어라도 주실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런 좋은 이벤트를 주최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에 제 마음 또한 따뜻해집니다. ^^ 그 마음을 느껴서 다른 많은 분들께서도 이벤트 상품 협찬을 많이 해주신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

이 글 읽어 주실 많은 분들..
그리고 이 포스팅을 하는 의미를 부여해주신 제이슨 소울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항상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