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녀를..
늘 즐겁게 웃도록 만들어 주고..
늘 행복에 겨워서 다른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비교조차 하지 못할 큰 사랑만 주고 싶었는데..
저의 작은 실수로 그녀가 며칠 동안 참 힘들어 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제발 아무일 없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조차 죄스럽긴 하지만..
아직 준비 되지 않은 우리에게..
큰 시련이 없길..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가 더 이상 아파 할 일 없길..
그렇게..
그렇게..
몇 년만에 두 손 모아..
하나님께 기도 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