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적정가 / 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22시 30분 이후부터 각 뉴스 사이트에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예정이라는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교도통신에서 복수의 일본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하는데, 오늘 시장이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에 반사이익을 얻는 기업과 불매 운동 관련된 기업으로 대부분 흐를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기술적 타점에 들어온 솔브레인과 같은 기업들 위주로 단기 매매에 치중하고 있긴 한데, 일본과의 관계가 빠르게 회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모로 괘씸하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참, 이야기가 조금 다른 쪽으로 치우쳤는데,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기업이 있는데, 반도체 생산의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키워드에서는 최근 솔브레인이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에서 내놓은 리포트에 대해 솔브레인 주주들이 소송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삼성전자 테스트에서 합격하여 9월말 납품을 개시한다는 녹색경제신문의 7월 30일 단독 보도에 이어, 7월 31일 아시아투데이에서 사실무근이라는 기사를 내놓으면서 투매를 일으켰으나, 현재 거래선상인 업체에 대해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슬쩍 수정했습니다.
아무튼 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이슈로 솔브레인에서 삼성전자에 불화수소 판매를 시작한다는게 가정되기 전에도 이미 실적이 좋은 기업이었고, 앞으로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던 곳이라 시장에서 기대하던 재료가 소멸되더라도 천천히 분할 매수로 접근할만한 기업이라고 판단했고, 저는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가며 보유하는 중입니다.
제가 분석하는 기준에 의하면 솔브레인 적정가 (기업 가치 대비)는 95,100원 정도로 현재 주가에서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고, 삼성전자에 실제로 불화수소를 납품하게 되면 142,000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관점이니, 매수 추천 절대 아닙니다. 투자는 각자 판단으로,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범위에서!
그럼, 오늘 시장 흐름이 어떻게 될지 한 번 지켜볼까요? 솔브레인도 같이..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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