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강화유리필름,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사용기

LG G6 강화유리필름,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사용기

새 스마트폰을 장만하면 가장 먼저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하게 됩니다. 요즘은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엔 '강화유리필름' 재질의 보호필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브랜드 중, 최근 좋은 품질로 이름을 알려가고 있는 아일룸(iloome)의 LG G6 강화유리필름 스크린메이트를 직접 부착해보고 간단 사용기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G6 강화유리필름, 아일룸 스크린메이트는?

부착해보기 전에 제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패키지 전후면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기재되어있습니다.

아일룸 강화유리필름은 표면 경도가 9H 입니다. 일반 유리의 경도가 5.5H이고, 다이아몬드 경도가 10H이므로 굉장히 강한 표면 경도임을 알 수 있고, 이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흠집으로부터 LG G6을 완벽에 가깝게 보호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투과율은 93%로 LG G6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색 재현력을 거의 잃어버리지 않는 수준으로 지켜줍니다. 또한, 고온 열성형으로 균일한 평탄도를 가져 부착을 위해 누르는 경우, 깨지거나 뒤틀림이 없고, 부착 후, 들뜸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부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LG G6 강화유리필름,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부착 방법

부착을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구성품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필름 1개, 알콤솜, 극세사천, 먼지제거 스티커, 밀대로 구성되어있고, 동봉된 설명서를 보면서 천천히 따라 하면 됩니다.

▲ 제품 구매할 때, 기본으로 부착되어있던 보호필름을 아직도 사용 중이었습니다.

▲ 기본 부착 필름을 떼어냅니다!

알콜솜으로 디스플레이를 깨끗하게 닦은 뒤, 극세사천으로 한 번 더 닦아줍니다. 이후, 강화유리필름을 부착할 때 필수작업인 '먼지제거'를 시전합니다. 작업 중간에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눈에 보이는 먼지는 동봉된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 떼어냅니다.

먼지 제거가 완료되면 아일룸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필름의 앞뒤면을 잘 살펴보고 뒷면(back)으로 표시된 부분이 안쪽으로 가도록 해서 필름을 벗겨낸 후, 붙여주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일반 보호 필름은 한 쪽을 먼저 붙이고 밀대로 조금씩 밀면서 기포를 제거하면서 붙여나가는데, 강화유리필름은 한 번에 액정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울여서 조금씩 붙이는 것이 아니라 액정 위에 올려두는 것처럼 한 번에 처리해야 합니다.

LG G6의 상하단 크기, 카메라, 스피커 위치에 딱 맞아 떨어지도록 잘 살펴보고 부착합니다. 마감처리가 좋지 않은 강화유리필름을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다르거나 구멍 뚫린 위치가 조금씩 틀어진 경우가 많은데, 아일룸 스크린메이트는 LG G6 디스플레이 크기에 딱 맞게 제작되어 다 붙인 뒤,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뭔가 딱 맞아 떨어지면 괜히 소름 돋는 그런 기분 공감하시나요? 오히려 너무 딱 맞다보니, 부착하는데 더 많은 집중을 요한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착이 완료되면 알코올 솜과 극세사로 한 번 더 닦아 깨끗하게 마무리해줍니다. 만약 기포가 생겼다면 밀대를 이용해 가장자리로 쓱쓱 밀어주면 되는데, 먼지는 무리해서 빼내기보단 다시 떼어내서 먼지를 제거하고 다시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웬만하면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