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때, 데이터 걱정 끝! kt LTE egg+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어디든 나가서 놀고 싶어지죠? 1박이든 2박이든 바람 쐬고 오고 싶고~
사실 저도 요즘 그런 마음 한가득인데, 현실적이 문제로 떠나질 못하고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 공원이나 다녀오자는 마음에 양재 시민의 숲에 방문했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은 가끔 휴식이 필요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이번엔 좀 특별한 아이템을 갖고 다녀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kt LTE egg+ !!!
요즘은 놀러갈 때, 무조건 챙기는 아이템이 보조배터리인데, 가족이나 모임에서 여행 가는 경우에는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기기 등까지 지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보조 배터리와 데이터 공유, 거기에 외장 하드디스크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정말 똑똑한 아이템입니다.
kt LTE egg+는 어떤 제품일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에그, 와이브로 방식의 기기는 예전부터 나왔었고,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나 기기가 나온다고 해도 큰 흥미가 없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kt LTE egg+를 사용해본 뒤에 단체 여행을 갈 때나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서비스+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히 데이터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꽤 매력적입니다!
기능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디자인을 잠깐 살펴보면, kt LTE egg+는 한 손에 쏙(남자 손) 들어올 정도의 크기이고, 앞뒷면과 프레임 컬러가 서로 달라, 꽤나 멋스럽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각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은 우레탄 프레임에 음각으로 배치해둬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외형으로 제작되어있습니다. 거기에 LTE egg+의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배터리는 4,000mAh 탈착형이고, USIM과 마이크로 SD 카드와 함께 내부에 장착하는 형태입니다. 사용 시간은 Wi-Fi인 경우, 최대 18시간, 블루투스 연결인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국내 최장 연속 사용 시간을 자랑!)
kt LTE egg+는 A와 S 두 제품군으로 나뉘는데 A의 경우, 블루, 그레이, 화이트 세 가지 색상을 지원합니다.
kt LTE egg+, Wi-Fi 설정과 속도
기능에 대해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와이브로와 달리 전국 어디에서도 끊기지 않는 넓은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LTE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수준의 속도를 제공해줍니다. (LTE: 1.8GHz, 900MHz / WiBro: 2.3GHz~2.4GHz)
kt LTE egg+ 전원을 켜면 테더링 대기 상태가 되는데, 이 때 연결할 기기에서 Wi-Fi를 활성화시켜주면 ktEgg_로 시작하는 기기가 검색됩니다.
연결 시, 기기 안쪽에 있는 Key를 이용하면 간단히 연결이 완료되는데요. 설명서에 Key가 없어서 한참 헤맸는데, 알고보니 안쪽에 있어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
갤럭시 노트5와 베가 아이언2 기기를 이용해 kt LTE egg+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산과 바다로 여행가서 측정해봤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공원 가장 깊숙한 곳에서 측정을 해봤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일부러 간섭 받는 요소가 많은 곳을 택했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생각했던 것보단 잘 나왔습니다. (LTE 접속 시, 최대 속도가 10Mbps 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속도가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했을 때, 속도를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건, 동영상이나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때라고 생각되어, 유투브 서비스를 이용해 테스트해보니, 끊김 없이 잘~ 재생 되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24시간 돌아가고 있는 개인용 서버에서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조만간 나올 드라마의 중국 원작인데, 최근에 빠져서 열심히 봤었다죠!
공원 벤치에 누워서 드라마 보고 있으니, 제대로 휴식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물씬 들더군요 ^^
kt LTE egg+, 충전도 가능하다! 게다가 유무선으로!
앞서 이 제품에 대해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매력들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보조배터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기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갤럭시 노트5 처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와의 합작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죠!
제가 테스트해본 kt LTE egg+ A는 세게 최초로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글로벌 표준 규격(QI)의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갤럭시 S6 이후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5 등의 제품들은 케이블 연결 없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 kt LTE egg+로 갤럭시노트5 무선 충전 中
게다가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내장되어있어서 별도로 케이블을 챙길 필요도 없어서 유선 충전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편리한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에그(또는 와이브로) 기기도 챙기고, 보조배터리도 챙기고, 케이블도 챙겨야 하는 수고는 바로 덜어줄 수 있겠죠?
kt LTE egg+, 블루투스 테더링까지!
보통 이런 기기들은 Wi-Fi 연결만 지원하는 법인데, kt LTE egg+는 블루투스 테더링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블루투스 4.1 LE 기술로 인한 저전력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존 Wi-Fi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었다면,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 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약 33% 사용 시간 증가!
만약 배터리가 20% 정도만 남은 경우라도 약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결은 블루투스 모양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Wi-Fi 모드에서 블루투스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되고, 연결할 기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켠 상태로 Wi-Fi 연결하던 방법과 똑같이 진행해주면 됩니다.
▲ kt LTE egg+, 블루투스 테더링 방식으로 연결해도 동영상 스트리밍에 문제 없다!
▲ kt LTE egg+, 디스플레이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 및 배터리 잔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절전모드도 제공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줄 수 있다. (최대 1,000시간)
kt LTE egg+, 외장 하드디스크 기능까지
디자인 설명할 때, USIM 칩 외에 마이크로 SD 카드 삽입까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kt LTE egg+를 외장 하드디스크와 같은 휴대용 스토리지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촬영되는 사진, 동영상 결과물이 워낙 고해상도이다보니, 용량 부족에 허덕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용량이 부족하면 또 낭패고 유료로 사용하긴 싫고.. 그런 문제점이 있는데요.
kt LTE egg+에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하여 개인용 클라우드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박!)
kt LTE egg+가 출시되었다는 정보를 보고 기존에 하이브리드 에그 고객분들은 LTE egg+ 요금제로 변경이 가능한지 알아봤는데, 현재는 신규 출시한 전용단말 2종만 가능하다는 아쉬운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16년 7월정도부터는 기존 하이브리드 에그 고객분들도 LTE egg+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 고객분들은 계속 정보를 알아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관련 정보 나오면 저도 포스팅 한 번 할게요~!)
추가 정보!
현재 올레샵에서는 단독 혜택으로 5월 한달간 LTE egg+에 가입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쇼 파리바게트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5월에 가입하신 분들은 유심비(8,800원)까지 면제 된다고 하니, 단체로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해야 할 상황이 많은 분들은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kt LTE egg+ 상세 정보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