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미미박스 아임 워터 피그먼트 사용기

미미박스 아임 워터 피그먼트 사용기


봄을 지나 점점 여름 날씨가 되어가고 있어서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온갖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노출되어 푸욱 꺼진 듯한 얼굴이 되어 걱정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때야말로 볼륨과 반짝임이 필요하죠?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미박스에서 출시한 아임 워터 피그먼트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모델 동생이 실제 사용해본 결과, 함께 보실까요?


※ 아래 체험기는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한 뒤, 경험한 사실 그대로 알려준 체험기입니다. 참고하세요!



다들 따뜻한 봄 날씨는 잘 즐기고 계신가요? 반짝반짝한 햇살처럼 내 피부도 빛났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날이 갈수록 찌들어가고 있네요ㅠ_ㅠ 칙칙하고 어두워진 피부를 위해 미미박스에서 5월 4일! 새로운 피그먼트를 출시한다고 해요.



 


처음에 제품명을 보고 워터 피그먼트가 뭘까 엄청 궁금했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피그먼트는 보통 가루 형태로 작은 원형 통에 들어있는 건데.. 화장할 때마다 이리저리 펄이 날려서 화장대는 지저분해지고 얼굴에는 엉뚱한 곳에 펄이 묻고, 이래저래 불편했었거든요. 그래서 ‘워터’가 붙은 요 제품은 어떤 걸까 더더욱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보면, 요렇게 길쭉한 매니큐어처럼 생긴 워터 피그먼트가 보여요! 뽀얗고 찰랑거리는 물 안에 밝은 은펄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아임미미의 아임 워터 피그먼트는 이렇게 수분을 이용하여 피부에 밀착시켜주기 때문에, 가루 날림은 피하면서도 광채를 더해준다는 거!! ^.^



 


처음 꺼냈을 때 든 생각은 제품이 앙증맞다는 거였어요. 피그먼트는 보통 얼굴 전체에 쓴다기보다는 콧등이나 애교살 등 특별히 밝혀주고 싶은 포인트에 극소량만 쓰잖아요. 제품이 크면 가지고 다니기 거추장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한 손에 들어오고도 남는 사이즈라 휴대하기 굉장히 편리할 것 같더라구요.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위아래로 가볍게 몇 번 흔들어주세요. 그래야 바닥에 가라앉아있는 은펄들이 뽀얀 수분과 섞여요~ 흔들 땐 용기 안에 들어있는 구슬이 딸깍딸깍 하면서 더욱 잘 섞이도록 도와줘요! 그냥 봤을 땐 펄의 양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잘 흔들어 섞어주고 나니 어마어마한 펄들이 가득 떠다니네요~^.^



 


뚜껑을 돌려서 열면 봉 타입의 삼각 어플리케이터가 나와요. 광대뼈나 미간처럼 조금 넓은 부위야 손으로도 바를 수 있지만, 애교살이나 인중 같이 섬세한 터치가 필요한 곳은 도구가 없으면 쉽게 바르기 어렵잖아요. 아임 워터 피그먼트의 어플리케이터는 적당한 두께에 원하는 만큼만 펄이 딸려올라와서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은 편이었어요!



 


어플리케이터로 살짝 터치하면 요런 느낌이에요. 극소량을 발랐을 뿐인에도 워터 제형의 쿨링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하이라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펄의 크기나 색상에 따라서 느낌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시죠? 펄이 큼직큼직하면 강렬한 하이라이팅 효과를 줄 수는 있지만 자칫 이물질이 묻은 것처럼 보이기 쉬워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아임미미미의 아임 워터 피그먼트는 얼굴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자잘한 펄로 이루어져 있어요.



 


손등에 넓게 발라보았어요. 촤르르 쏟아질 것 같은 펄감 보이시나요? 아주 미세하고 영롱한 펄들이 뭉침 없이 샥 발려요. 게다가 기름이 아닌 워터 제형이기 때문에, 단순히 촉촉해 보이는 것을 떠나 정말로 수분기 가득한 촉촉함을 전달해주네요!



 


저는 메이크업할 때 눈을 가장 강조하는 편이라 가장 먼저 눈에 발라보았어요! 아이홀 중 눈을 감았을 때 가장 튀어나온 가운데 부분에 톡톡 얹어주어 입체감을 준 뒤, 눈 앞머리에도 살짝 발라주었어요.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 피로해서인지 다크서클이 더 진해지는 느낌인데 ㅠㅠ 이럴 땐 컨실러로 억지로 가려서 텁텁해보이는 것보다 이렇게 빛을 반사시켜서 환하게 만들어 주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아임 워터 피그먼트 활용법 두 번째, 콧대 하이라이트입니다! 피그먼트를 콧등에 살짝 올려주면 빛을 반사해서 코가 더 오똑해보인다는 사실^_^ 피그먼트를 얹는 위치는 각자의 생김새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요, 저는 코가 살짝 짧은 편이라 더 길어보이기 위해 전체적으로 강조를 하는 편이에요. 반대로 코가 긴 분들은 끝보다 살짝 위에 피그먼트를 얹으면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활용법은 도톰한 입술 만들기예요! 입술 산 바로 위쪽으로 V자 형태로 피그먼트를 얹어주세요. 인중에 입체감이 생기면서 입술 전체가 더 볼륨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파우더형 하이라이터로는 섬세한 터치가 어려워서 이 부분을 강조하기 힘들었는데, 아임 워터 피그먼트의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니 또렷한 터치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동안 피그먼트는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가루 날림이 신경쓰여 선뜻 시도해보지 못했던 분들! 또는 피그먼트 사용 자체가 어려워서 몇 번 써보고 서랍 속에 봉인해두었던 분들께 꼭 추천해드릴게요. 며칠 남지 않은 5월 4일에 출시되니, 요번 기회에 꼭 피부를 환하게 밝혀보세요~! ^_^


아임미미 제품 살펴보기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