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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토커 1기 활동 시작! 발대식 다녀왔어요!

올레토커(olleh talker) 1기 활동 시작! 발대식 다녀왔어요!


지난 월요일, 진짜 오랜만에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재작년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날 행사하던 때가 기억나더군요. 올해부터 KT에서 진행하는 올레토커(olleh talker)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1기로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발대식 일정 공지와 함께 얼굴이 크게 나온 사진을 한 장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보내드렸더니, 큼지막한 캐리커쳐를 만들어서 선물해주셨습니다. 입혀놓은 옷이 평소에 입던 셔츠와 진과 흡사해 깜짝 놀랐다죠. (분명 보내드린 사진은 일반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그럼, 올레토커(olleh talker) 발대식 이야기 함께 보시죠!



발대식은 광화문에 있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우산 쓰랴 카메라 꺼내서 찍으랴 손이 좀 분주했는데, 역시나... 카메라를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ㅠ_ㅠ


처음 와본 건물이라 구경 좀 하다 들어가려고 했더니, 카메라에 문제 생기진 않았는지 살펴본다고 주변을 둘러보진 못했네요.



보안을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스티커로 가리고 출입증을 받아 발대식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올레토커를 운영하실 담당자분과 인사를 나누고 안내를 받긴 했는데, 엘리베이터 안이 아닌 바깥에서 보안카드를 찍고 올라갈 곳을 입력하는 프로세스가 신기하면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무실이 판교에 있어서 거리가 꽤 되다 보니 칼퇴를 하고 달려갔지만, 역시나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발대식 내용 중, 올레토커 소개 및 활동 안내, 상세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듣지는 못하고, 미리 오셨던 분들에게 건너건너서 듣게 되었네요. 도착하니 이웃블로거인 '레이니아' 님께서 자기 소개를 하고 계시더라는!



여기서 잠깐 올레토커(olleh talker)에 대해서 잠깐 얘기해볼까요? 올레토커는 kt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다른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기업과 진솔한 교류를 나누는 블로거 프로그램입니다. 


기업 블로거 활동이 대부분 그렇듯, 해당 기업에 관련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일종의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기업이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만 생산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서비스나 제품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의견도 제안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지고 있고, kt의 올레토커도 그런 블로거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활동 내용을 살펴보니, olleh와 관련된 캠페인 및 기타 마케팅 활동 체험 및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요금제 등 다양한 olleh 서비스 체험, 단말기 및 서비스 체험 등을 주로 하게 되고 월 1회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제외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 일반 모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올레토커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 계획된 활동들이 벌써 기대되네요!)


▲ 올레 토커 1기



▲ 자기 소개 중인 모바노님



▲ 강의하듯 자기 소개를 마치신 bruce 님


(네, 자기 소개 사진은 딱 두 장만 찍었습니다. 얼굴 공개해도 되냐고 여쭤보지도 않고 포스팅을 했으니.. 나중에 욕 먹으면 어쩌지.. ㅎㅎ;;)



올레토커 1기는 IT 분야에서 열혈 활동을 하고 계신 블로거분들이 주축을 이룬 편이라 아무래도 남성들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이나 SNS를 통해서만 교류해서 이름과 닉네임 정도만 알고 있던 분들을 직접 만나니, 늘 그렇듯 신기하기도 했구요.


PT 자료에 블로거분들의 캐리커처와 함께 자기소개를 할 수 있도록 올레토커 운영진 측에서 질문까지 직접 만들어둬서 다들 처음엔 약간씩 당황한 듯 했지만, 각자 알아서 PR를 잘 해내셨습니다. 모두가 같은 질문이 아니라, 각자 블로그 주제나 SNS 활동, 직업 등과 연관해 질문을 만든 듯 하여 운영진의 꼼꼼함에 개인적으로 좀 놀랐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곳은 처음 봐서 ^^;)


아무튼 저도 소개를 간단히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까지 마친 뒤,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 맛집 블로거 놀이를 하다 오려 했으나, 얘기나누며 먹는데 정신 팔려서 한 장 찍어왔네요 ^^;



▲ 올레토커에게 선물로 제공된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SBH80




올레토커들에게는 캐리커처를 포함해 두 가지 선물이 추가로 제공되었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는 순간 올레!를 외쳤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품질이 좋기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소니 SBH80과 독일의 만년필 명가 라미(LAMY)라니!!


최근 사용 중이던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다른 걸로 교체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던 차였는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이런 선물을 제공해주셨는지.. ㅎㅎㅎ;; 라미 만년필은 이미 리뷰를 한 번 한 적 있을 정도로 좋아하게 된 브랜드라 손글씨 쓸 생각에 이미 마음이 풍요로워졌습니다.


2015년 한 해동안 올레토커(olleh talker) 활동을 통해 구독자, 방문자 분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t 서비스에 대해 개선 의견이나 앞으로 나올 글들을 보시고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중간에서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