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가죽케이스, 장인이 만드는 명품!
스마트폰 구매 시,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은 필수 구매 액세서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 케이스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고 가죽케이스, 투명케이스, 충격방지케이스, 젤리케이스 등 여러 재질이 있어서 사용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그 중, 가죽 케이스는 카드나 영수증, 지폐 수납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주어 그립감이 약간 나빠짐에도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가죽 공방에서 장인이 직접 손으로 제작하는 명품 가죽 케이스인 모티모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4에 씌워줄거예요!)
■ 가죽공방 모티모의 장인이 만드는 갤럭시노트4 명품 가죽 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를 정말 많이 써봤는데, 제품 패키지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주는 제품은 진짜 오랜만에 만나봤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해줘도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그대로 줄 수 있을 것 같은 꽤 좋은 패키지네요.
아이폰 유저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갤럭시노트4도 측면에 흠집이 쉽게 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날 바로 젤리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닿아 모티모의 명품 가죽 케이스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가죽공방 모티모의 갤럭시노트4 명품 가죽 케이스! 패키지도 고급스럽다!
가죽케이스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처럼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경우와 공장에서 찍어내듯 제작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모티모는 가죽 공방에서 장인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핸드메이드) 것을 원칙으로 하는 곳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핸드메이드와 공예용 통가죽 소재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사람의 따뜻한 감성과 통가죽의 아날로그함을 제품에 담은 대한민국 순수 브랜드" 라고 소개 되어있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한땀한땀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
가죽을 만드는 공방에서 통가죽 위에 손염색을 직접 한다고 하고, 특별 선별된 가죽으로 대량 생산이 아닌, 소규모로 제작하여 흔한 가죽케이스가 아닌, 소의 목주변부터 등줄기에 분포된 힘줄과 조직을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고 해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직접 살펴보니 확실히 명품 가죽 케이스인 것 같구요.
▲ 모티모의 갤럭시노트4 가죽케이스, 로얄 브라운 내부
▲ 품질 보증서와 취급 방법을 따로 설명해주는 종이 카드가 포함되어있다.
모티모 브랜드와 첫 느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렸으니, 갤럭시노트4를 케이스에 장착해봤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갤럭시노트4는 측면에 흠집이 잘 나는 재질인 부분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티모의 갤럭시노트4 명품 가죽 케이스 전면 디자인
일단 전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한땀 한땀 깔끔하고 정교하게 마무리된 가장자리 부분이었습니다.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면 실오라기가 한가닥씩 살짝살짝 풀리게 되는데, 모티모 가죽 케이스 제품은 그런 걱정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소의 목주변부터 등줄기에 분포된 힘줄과 조직이 잘 표현된 부위를 선택해서 가공한다고 했는데, 이전에 써봤던 소가죽 케이스와는 무늬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에 '로얄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 같네요.
▲ 갤럭시노트4 후면부에 있는 카메라와 센서 동작에 방해 되지 않도록 홀의 마감 처리가 깔끔하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죽 케이스를 쓰다보면 특정 브랜드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항목 중 하나가 S펜을 빼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4의 경우, S펜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활용도가 높아졌으므로 가죽 케이스 구매 시,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모티모의 가죽케이스는 떡볶이 같이 굵은 제 손가락도 문제 없이 넣어서 S펜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었습니다.
▲ 안쪽에는 모티모 로고가 깊게 각인 되어있었는데, 이런 깊이있는 각인으로 표현하려면 고급 가죽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홈페이지 참고)
가죽의 멋스러움 때문에 가죽 케이스를 선호하는 분도 있지만, 위 이미지처럼 카드와 명함, 지폐 등을 수납해 지갑 대용으로도 활용하려믄 분도 있습니다.
모티모 로얄 브라운 가죽 케이스는 카드 포켓이 4개, 지폐 및 명함, 영수증 등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 포켓이 2개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갤럭시 노트4는 카드 포켓이 4개였습니다.
이는 최고급 소프트 FG 소가죽 소재로 한칸한칸 독립적으로 제작했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 카드 4개와 명합 2개 수납 후, 전면 덮개를 덮는 테스트를 해봤는데, 크게 벌어지진 않았다.
카드 포켓 확인하고 전면 덮개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 손상 되는 이음새 부분이 어떻게 처리되어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최고급 안감인 써큘라를 사용해 느낌이 부드럽고 눈으로 보기에도 꽤 고급스러워보였습니다. 부들부들한 느낌에 자꾸 손가락으로 쓸어보게 되더군요 ^^;
모티모 로얄 브라운 가죽 케이스에 갤럭시 노트4를 장착하는 부분은 하드 케이스로 되어는데, 크기에 딱 맞도록 제작 되어있어서 처음에 넣을 때, 약간 조심스러웠습니다. (혹시나 넣거나 뺄 때, 측면에 흠집 생길까봐..)
갤럭시 노트4는 배터리를 1개만 제공해줘서 사실 케이스를 한 번 장착하고나면 따로 빼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딱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이 제품은 그 부분은 충분히 충족 시켜줬습니다.
▲ 장착 후, 하단부 확인!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 충전 및 S펜 사용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
▲ 상단부 확인!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 이어폰 사용이나, 센서 인식에 문제가 없도록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다.
갤럭시 노트4용으로 사용해본 첫 번째 가죽 케이스 모티모 로얄 브라운은 가죽 공방에서 장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드려서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특징이고, 가죽 선택부터 손염색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하지 않았다는 것을 팍팍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하드 케이스가 딱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배터리를 추가 구매해서 자주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하드 케이스 형태가 대부분 갖는 아쉬운 점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제품에 따라서 장착되는 상태가 다르다보니, 실제 사용하는 폰이랑 궁합이 어떤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 노트4용 케이스 중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한 가죽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 가족, 진지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모티모의 로얄 브라운 가죽 케이스를 추천해드립니다. 품질로만 봤을 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4용 케이스들과 모티모 로얄 브라운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