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Softlayer의 경제성과 프로모션 소식
작년 한 해는 국내외 유명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게임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발길을 돌릴 사전 준비를 한 시기라고 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IT와 관련된 어떤 기업에서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안건을 낼 때, 꼬리표처럼 항상 따라 다니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인데요.
오늘은 실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비용과 긍정적인 사례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무엇인가?
요즘은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T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하면 이런 스토리지 서비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넷 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정의 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지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되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니만큼 스토리지 환경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호스팅,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개인용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 설치해두고 언제 어디서나 웹으로 접속해 사용하여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을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를 사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서 쓰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더불어 물리적, 지리적 경계를 넘어 다국적 기업들이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소규모 기업도 즉각적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기반 중 클라우드 컴퓨팅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은 강력한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와 높은 수준의 보안, 안정성, 높은 성능, 고객 서비스가 보장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 없이는 충분히 실현될 수 없습니다.
세계 무대를 배경으로 경쟁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기업은 지체 없이 직원과 고객에게 정보와 빠른 서비스, 통찰력을 제공하고 싶어합니다. 단 1초의 지연으로도 중대한 비즈니스의 흐름이 끊기고, 고객이 이탈할 수 있으며, 게임의 묘미가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은 필수 요소입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디지털 의무 기록과 그 밖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법령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해당 국가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데이터를 보관하여 법령 및 규제를 준수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인터넷 비즈니스 또는 웹사이트 운영을 위해서 직접 서버와 하드웨어를 구매한 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신청하여 비용을 지불하며 공간과 회선 그리고 전력 등을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특별한 이유로 직접 구매한 하드웨어를 데이터센터에 입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호스팅 업체의 "서버 호스팅" 또는 클라우드 업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버 구매 비용을 포함한 전체 비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서버 및 하드웨어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용자 입장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자연스러운 노력들이 호스팅, 클라우드와 같이 새로운 IT 인프라 서비스들의 도입에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할 때도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SoftLayer, AWS, Azure, Rackspace 등과 같은 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상품들을 국내 이용자들이 모두 비교해서 가격을 확인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네트워크 이용료는?
해외 비즈니스를 위해서 국내 IT 인프라를 이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해외 고객들을 위한 원활한 네트워크 제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IDC와 호스팅 업체 그리고 클라우드 사업자를 이용해서 해외용 서비스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해외망"이라 부르는 해외 네트워크 사용료와 네트워크 품질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이용료에 비해 많게는 10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 시장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에도 인프라 제공 업체마다 서버 임대료 및 클라우드 사용료에는 많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들은 네트워크 이용료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료'라는 변동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국내 이용자들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AWS와 같이 잦은 가격 인하를 하면서도, 가격 비교가 어렵게 상품이 구성된 경우를 제외하고, SoftLayer를 비롯한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개별 VM의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AWS도 기준을 정해서 비교할 경우 VM 구성 가격은 타 사업자와 의미 있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장 쉽게 비교해봐야 할 것은 네트워크 이용료와 정책 그리고 기본 제공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별 데이터 전송 비용을 비교하면?
앞서 간단히 언급했던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 전송 비용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간단히 확인해봤습니다.
네트워크 사용은 인터넷 접속자들의 수에 따라 늘어나는 'Outbound' 방식이 있는데, 이는 서버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데이터 전송량을 말합니다. 반대로 Inbound는 서버에 동영상과 컨텐츠들을 올리는 경우와 같이 서버로 들어갈 때 발생하는 데이터 전송량을 말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종류에 따라 Outbound만큼 Inbound 대역폭 사용량도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VM별 세부 가격에 비해 네트워크 사용료와 기본 제공 옵션 등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의 서비스 방향과 과거의 서비스 전통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참고로 소프트레이어는 글로벌 호스팅 업체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진화한 형태로 기존의 호스팅 사업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시장과 고객들의 요구 사항들이 경쟁업체에 비해 잘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목 받고 있는 IBM SoftLayer의 베이탈 서버와 Polling System
클라우드의 신뢰성의 중요한 요소는 사용자를 컴퓨팅 리소스에 연결하고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인 IBM SoftLayer는 베어메탈 서버, 프라이빗 네트워크 서비스, 2000여개의 API 등의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다양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프트레이어(SoftLayer)의 베어 메탈 서버는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가상 서버(VM)와는 달리 흔히 얘기하는 "서버호스팅" 형태의 서비스를 말합니다. 다만 소프트레이어에서는 베어 메탈 서버와 가상 서버를 마치 동일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하듯이 웹 포탈에서 쉽고 편리하게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성능 요구로 인해 베어 메탈 서버를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베어 메탈 서버의 네트워크 비용에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소프트레이어 베어 메탈 서버의 기본 네트워크 트래픽이 20TB라는 것입니다. 이는 AWS의 기본 VM 서비스(15GB)의 1,300배가 넘어서는 기본 서비스로, 만약 AWS의 해당 VM서비스로 동일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용했을 경우, 네트워크 비용으로 약 $1,800/월이 추가로 청구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