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 갤럭시S5 액정보호필름 사용기
새 스마트폰을 득템하면 케이스와 함께 액정보호필름을 필수로 구매하게 됩니다. 요즘은 종류도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액정보호필름 세계(?)에서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뭐니뭐니해도 울트라 글래스 필름입니다.
그 중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 음향 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는 픽스에서 출시한 갤럭시S5 액정보호필름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갤럭시S5 액정보호필름,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 특징 및 부착하는 방법
제품의 구성품과 특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갤럭시S5에 부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에는 이 제품의 특징에 대해 전후면에 기재되어있는데, 패키지 전면에 눈에 띄는 숫자 두 개가 보입니다.
9H? 0.23mm?
0.23mm 는 두께라는 것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9H라는 수치는 익숙치 않으시죠? 이 수치는 표면 경도를 나타내는 수치로써 숫자가 높을 수록 당연히 경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 중이던 갤럭시S5용 액정보호필름을 과감히 떼어내고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을 선택한 이유기도 하구요!
일반 유리의 경우, 경도가 5.5H라고 합니다.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이 강화유리 필름이라고 하길래 기존 액정보호필름에 비해 흠집에 좀 더 강한 수준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품을 열어보니 경도가 9H나 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는 픽스의 특수 화학 강화 공정을 거친 것으로 다이아몬드 경도 10H에 버금가는 경도라고 할 수 있고 칼, 송곳, 자동차 열쇠 등 일상 생활 속엣어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흠집으로부터 갤럭시S5를 완벽에 가깝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커터칼로 테스트하는 것을 영상으로 보긴했는데, 직접 해보진 못했습니다. ^^;
확실한 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액정 보호 필름에 비해 외부 흠집으로부터 굉장히 강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전에는 액정보호필름자체에 미세한 흠집이 하나 둘 추가되면서 닦을 때도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신경 써서 닦아줘야했는데,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은 그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 거의 한 달동안 막 사용했는데,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해볼게요. 앞서 소개한 수치에 나온 것처럼 0.23mm로 굉장히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터치감 또한 뛰어난 편이고 지문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갤럭시S5에서 그냥 액정을 사용하는 것보다 지문 방지가 확실히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의 외각 모소리를 부드럽게 다듬는 기술(+R CUT)이 적용되어 강화유리필름이라고 해서 혹시나 날카롭진 않을까 걱정하신 분들의 염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에 대해 알아볼 때 가장 고민했던 점 중 하나가 실수로 떨어뜨려서 깨지는 경우 어떻게 되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강화 유리 액정 보호 필름이라곤 하지만, 깨졌을 때, 유리 파편이 튀거나 유리 조각이 갤럭시S5 액정에 심각한 흠집을 내진 않을지 걱정했었는데요.
정보를 알아보니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는 안티 스캐터링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실수로 떨어져 깨지더라도 유리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가장 큰 장점인 액정 대신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이 대신 깨진 다는 점!
안전과 보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5 액정 보호 필름 부착하려고 알아보신 분들에게는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소식이죠? ^^
그럼, 갤럭시S5에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을 부착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 1장과 에탄올 티슈, 극세사 클리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강화 유리 필름을 좀 더 부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요즘은 에탄올 티슈를 포함한 제품들이 많더군요.
먼저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의 앞뒤면을 확인하고 갤럭시S5의 액정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앞뒤를 구분할 수 없는 보호필름을 만나면 어느 부분을 떼어내야 할 지 난감할 때가 있는데,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은 다행이 그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에탄올 티슈로 한 번 닦고 극세사로 한 번 더 닦아줍니다. 그 다음 해야 할 작업은 액정 보호 필름 붙일 때, 필수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먼지제거인데요. 물론 작업하는 중간에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공상태에서 작업할 방법이 없으므로 이는 부착하면서 이겨나가야 할(?) 환경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
스카치 테이프를 돌돌 말아서 위 이미지처럼 눈에 보이는 먼지를 모두 떼어내줍니다. 너무 꾹꾹 누르면 접착제 일부가 묻어 다시 닦아야 하고 또 먼지가 붙고 제거하고 붙고 제거하고 무한루프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에탄올 티슈로 닦은 다음 다~ 닦지 않고 바로 부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포가 덜 생기기도 하고 혹시 생기더라도 1~2일 이내에 모두 사라지는 효과가 있기도 하거든요.
먼지 제거가 완료되면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의 앞뒷면을 잘 살펴보고 어떻게 붙일지, 크기는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먼저 갤럭시S5 액정 위에 크기를 맞춰봅니다. 그 후, 뒷면으로 표시된 부분이 안쪽으로 가도록 해서 필름을 벗겨낸 후, 붙여주면 되는데, 여기서 일반 액정 보호 필름과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보통 한 쪽씩 붙여서 밀대로 조금씩 밀면서 기포를 제거하고 붙여나가는데,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과 같은 강화 유리 필름은 한 번에 액정 위에 부착하는 형태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울여서 조금씩 붙이는 것이 아니라 액정 위에 올려두는 것처럼 한 번에 처리해야 편합니다. (그래서 강화 유리 필름을 붙이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
갤럭시S5의 상하단 크기에 맞춰서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 부착을 완료했다면, 에탄올 티슈로 한 번 더 닦고 극세사로 깨끗하게 마무리해줍니다.
기포는 밀대를 이용해서 가장자리 방향으로 쓱쓱 밀어주면 없앨 수 있는데, 역시나 먼지가 붙으면 밀대로 빼낼 방법이 없습니다. 무리하게 빼내기 보다는 다시 떼어내서 먼지를 제거하고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떼어낼 때도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액정보호필름 부착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고 액정에 묻어 있는 먼지들을 떼어내줍니다. 그리고 다시 앞선 과정을 반복해주면 되구요.
갤럭시S5에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이 정상적으로 붙었습니다. 일단 첫 이미지는 일반 액정 보호 필름보다 뭔가 단단한 듯 하면서 촉감은 부드럽고 닦을 때, 흠집이 잘 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팍팍 전해준다는 것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면 상단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서 구멍이 뚫려있는게 이상한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갤럭시S5의 센서 부분을 보호필름이 막아서 정상 동작을 못하게 되는 경우를 방지 하기 위해 구멍을 뚫어둔 것입니다.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은 갤럭시S5외에도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아이폰 5/5S/5C, LG G2, LG G Pro 2,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시크릿 업 등 다양한 제품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강화 유리 액정 보호 필름이라 외부 흠집에 굉장히 강하고 일반 강화 유리 필름보다 더욱 강한 9H 경도를 가진 제품이라 흠집 없는 액정 보호 필름을 쓰고 싶어요! 라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0.23mm 울트라 슬림 필름이라 두꺼워지는 문제는 전혀 없고, 저가형 액정 보호필름처럼 부착 후, 화면이 뿌옇고 탁해지는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강화 유리 필름이라고 하니 떨어졌을 때, 유리가 깨져 파편이 튀거나 액정에 손상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을 판매하는 앱토커머스 쇼핑몰을 보니 여태까지 123회에 걸쳐 품절이 된 제품이네요.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
갤럭시S5 뿐만 아니라 위쪽에 나열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픽스 울트라 글래스 필름 추천해드립니다. 구매하고 절대 후회 안하실거예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