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크 갤럭시노트3 Z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사용기
갤럭시S4가 출시되었을 때, S뷰 커버에 대한 관심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가죽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커버를 열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는데, S뷰 커버는 커버를 열지 않고 전화를 받거나 알림창을 확인하고 시계를 확인하는 등의 동작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S뷰 커버 얘기를 꺼낸 이유는 제누스의 자체 디자인인 아보크 시리즈 중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노트3 제트뷰(Z View) 토스카나 다이어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 이유는? 함께 보시죠!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디자인
이 제품은 앱세서리(APPCESSORY) 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나온 갤럭시노트3 다이어리 케이스입니다. S뷰 커버처럼 전면 뷰에서 다양한 기능을 동작할 수 있는 케이스인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외관 디자인과 재질 등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제트뷰(Z View) 앱을 설치하는 방법과 기본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내부 디자인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투톤 느낌의 그립감 좋은 토스카나 이태리 PU가죽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태리 PU가죽 재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원단이라고 합니다.
외관이 단순하고 다소 심심해보이는 디자인인데, 데님 패턴의 컬러감 있는 PU가죽을 내피로 사용하여 컬러로 포인트를 준 나름 반전있는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 갤럭시노트3에 아보크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장착!
케이스를 장착해보니 전면의 제로레벨(Zero Level) 윈도우 창이 눈에 확 띄더군요. 제트뷰(Z View) 앱을 설치하기 전에는 위 이미지처럼 일반 화면이 보여지므로 왜 이렇게 구멍을 뚫어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잠시 후에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전면은 윈도우 창과 상단에 세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전달해줬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해보면 두껍고 무거운 느낌을 전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에 채용된 이태리 PU가죽은 얇고 가볍더군요.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후면 디자인 후면 카메라 부분은 렌즈와 조명 크기에 맞춰서 정확하게 뚫려 있었고 좌측을 가로지르는 홈을 파서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부분은 스탠딩할 때 접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상단은 이어폰 및 DMB 수신 안테나 등을 이상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었습니다. 가끔 이어폰홀 위치가 비정상적인 케이스들이 있어서 'I'자 형 이어폰은 잘 꽂아 사용할 수 있지만 'ㄱ'자 형 이어폰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그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하단은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S펜 및 USB 충전 단자, 스피커 등을 사용하는데 지장 없는 디자인이었습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우측면 디자인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의 아쉬운 점은 범퍼케이스 재질인데요. 갤럭시노트3 배터리 교체를 위해 장탈착하는 경우, 측면부에 약간의 흡집이 생길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꽂게 되더군요. (저런 범퍼케이스는 모두 그렇다는 것 아시죠? ^^;)
좌우측면은 갤럭시노트3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주고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을 누르는데 큰 지장 없었습니다.
아보크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갤럭시노트3 를 다양한 각도로 세워 거치할 수 있어서 스탠딩 기능을 겸하는 케이스입니다. 집에서 글 쓰면서 Btv를 틀어두거나 아프리카TV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케이스 장착하면 잘 안세워지는 거치대를 쓰고 있어서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의 스탠딩은 환영할 만한 기능이었습니다. 동영상 볼 때 좋더군요!
자, 그럼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매하시려는 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는 제트뷰 윈도우 창의 기능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갤럭시S4 전용 플립커버를 사용했던 터라, 뷰창에 시계와 날짜 기본적인 알림 등 필요한 부분만 켜지고 뷰창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것에 익숙했는데, 이 제품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되었습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Z View 앱 설정
이 케이스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려면 제트뷰 (Z View)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Z View' 라고 검색하셔서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제트뷰 앱을 사용하기 위해 인증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케이스 내부에 하단에 등록할 수 있는 코드가 기재되어있습니다. 앱에 해당 코드를 입력하고 인증 기능을 실행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인증 성공! 
제트뷰 앱을 처음 실행하는 경우, 커버를 열린 상태에서 보정을 하고 닫힌 상태에서 보정을 각각 한 번씩 하게 됩니다. 커버가 열리면 화면이 켜지고 닫히면 윈도우 창에만 제트뷰 앱 화면이 나오는 기능을 하게 되므로 보정 과정은 필수입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제트뷰 앱 기능제트뷰 앱에서는 시계 및 배경, 날씨, 카메라, 긴급콜, 보정 등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시계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배경은 사용자 이미지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기본 제공되는 이미지들도 충분히 훌륭하더군요. 화면 전환 소리는 설정해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꺼뒀습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제트뷰 앱 설정 윈도우 창에 보이는 날씨 표시 여부와 단위를 설정할 수 있고, 카메라 사진 비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트뷰 앱에서 꽤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긴급콜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지정한 문자 혹은 전화 번호로 긴급 상황 알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문자 혹은 전화만, 문자와 전화 모두 보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제트뷰 앱에서 긴급콜 설정을 해두면 지정해둔 사람에게 간편히 긴급 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제트뷰 앱을 활성화 시키고 커버를 닫으면 윈도우 창에 위 이미지처럼 다양한 정보들이 보여집니다. 기본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뒀는데, 꽤 색감이 예쁘죠? ^^
기본 화면에는 와이파이, 배터리양, 블루투스, 전화, 문자 등의 설정, 알림 등에 대해 아이콘으로 보여주고 날짜 및 시간, 날씨 정보가 나와서 굳이 커버를 열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창에서 화면을 좌우로 혹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이미지처럼 하단에서 우측 방향으로 둥글게 스와이프 하면 긴급콜 설정에 맞춰서 위급 상황을 알리는 알림 메시지 혹은 전화를 자동으로 걸게 됩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의 제트뷰 앱에서 긴급콜 설정을 해두면 위급 상황 시, 간단히 전화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콜이 갈 수도 있으므로 10초의 유예 시간이 지난 후, 긴급콜이 실행된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스와이프 하면 제트뮤직(Z Music) 앱이 실행되는데요. 현재 제트뮤직 앱에서 재생되고 있는 노래 앨범 이미지가 윈도우 창에 표시됩니다.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제트 뮤직에서 실행되고 있는 음악의 앨범 이미지가 윈도우 창에 표시된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스와이프 하면 알림바에 나오는 내역을 윈도우 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자가 오거나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의 메시지가 올 때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구요.
▲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제트뷰 퀵 메뉴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하면 Z View 의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바가 내려옵니다. 이 퀵 메뉴에서는 기본 화면으로 돌아가는 홈 기능, Z Music 을 실행하는 음악 기능, 날씨, 카메라, 플래시, 알림 기능 등을 간단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날씨 기능은 현재 내 위치에 맞춰 날짜와 날씨, 온도 등이 나온다.
▲ 카메라 아래 조명 LED에서 플래시를 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제트뷰 윈도우 창에서 간단히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어서 커버 열고 카메라 앱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다. 
갤럭시S4 부터 유행하던 S뷰 커버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의 제트뷰 윈도우 창에도 금세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전화가 오면 바로 받거나 거절할 수 있고, 거절 메시지도 보낼 수 있으며, 문자나 기타 알림이 온 경우에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보크 갤럭시노트3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S뷰 커버의 편의성에 익숙한 사용자와 가죽 케이스를 선호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외관은 심플하고 단순해보일 수 있으나 가볍고 두껍지 않아 그립감을 크게 해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만족감을 줄 수 있고, 제트뷰(Z View) 앱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커버를 굳이 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능상 만족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흔히 뷰 커버라고 하면 네모 모양의 윈도우창을 생각하게 되는데, 둥근 모양을 채택한 것도 디자인 측면에서 꽤 괜찮아 보이구요. 독특하면서도 예뻤습니다.
갤럭시노트3 가죽 케이스 혹은 뷰 커버를 찾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아보크 제트뷰 토스카나 다이어리 케이스 한 번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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