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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리 가이드북으로 태국여행일정 쉽게 만들기

어스토리 가이드북으로 태국여행일정 쉽게 만들기


예전에 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느 호텔에 묵어야 하고, 명소와 맛집 등을 어떤 동선으로 다녀야 시간 절약을 하며 최대한 즐길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너무 많이 걷거나 교통편이 불편해도 안되는 상황이다보니 자유 여행으로 계획했다가 끝내 여행사 패키지로 변경해서 다녀왔었습니다.

그 때 생각했던 것은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분들이 호텔이나 관광지, 맛집 등을 지도에 표시하고 어떤 곳인지, 좋았는지 나빴는지 등의 후기를 알려줘서 여행일정을 짜는데 도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음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여행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특정 지역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만 글 하나에 담는 수준이 많으니 일정을 잡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죠.

해외여행일정 짜면서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가 굉장히 유용한 곳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도 글 준비하면서 이런 서비스가 태국여행 준비할 때 있었음 좋았을껄! 이라고 외쳤으니 ^^;)


■ 여행 일정을 손쉽게 정하고 1분만에 가이드북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어스토리 가이드북> 
태국여행일정을 계획하면서 <어스토리 가이드북>과 같은 서비스가 있었다면 굳이 큰 비용 들여가며 패키지로 다녀오지 않았을테고 불필요한 쇼핑을 하지 않고 원하는 관광지나 맛집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스토리 가이드북은 일본, 홍콩, 태국, 중국 등의 아시아권과 프랑스, 영국, 체코, 독일 등의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괌 등의 남태평양 지역의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고 동선을 확인하며 여행 일정을 정한 뒤, 간단하게 여행 가이드북까지 만들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어스토리 가이드북 메인 화면

아시아의 인기도시, 유럽의 인기도시와 같은 카테고리로 메인화면을 분류해서 원하는 국가를 선택해서 해당 지역의 정보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고  최근 선택한 도시는 상단에 위치해 추천 장소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리스트를 정렬해서 보여줍니다.


카테고리에서 찾아서 들어가기 귀찮은 분들은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원하는 도시명을 입력해 호텔, 명소, 음식, 쇼핑으로 분류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어스토리 가이드북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와 유럽, 남태평양에 위치한 국가들인데, 이 콘텐츠는 사람들이 계속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므로 앞으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현재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역에 대한 여행일정을 정하기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특정 도시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현재 날씨와 시간을 알려주고 인기 장소를 명소와 음식, 쇼핑으로 분류해서 리스트로 보여줍니다. 영국 런던여행일정을 계획한다면 런던을 선택해서 타워브릿지, 빅벤. 대영 박물관,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더군요.

 
앞서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는 여행 일정을 동선에 맞춰서 계획하고 가이드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해드렸는데요. 위 이미지처럼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눌러 상세 화면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클립 모양 아이콘을 눌러 해당 아이템을 클립(즐겨찾기)해둘 수 있습니다. 클립 해둔 아이템들을 일정별로 배열하여 가이드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구요~!

▲ 어스토리 가이드북, 선택한 지역의 상세화면

상세 화면을 먼저 살펴보면 해당 명소나 맛집, 쇼핑 지역 등의 사진을 살펴볼 수 있고 전화 번호 및 영업시간, 현지어 주소, 가는 방법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와 지도를 대조해서 동선을 확인하고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 되는데요. 물론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의 장점은 이런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시작일 뿐이죠 ^^

▲ 어스토리 가이드북, 상세 지도 화면

상세 화면에서 지도보기 탭을 선택하면 클립한 지역을 필터링해서 보거나 호텔, 명소, 음식, 쇼핑 등의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 급별로 선택해 필터링할 수도 있더군요.


▲ 어스토리 가이드북 상세화면에서는 블로그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을 다녀온 많은 블로거들의 글을 찾아다니며 보기 불편할 때도 있는데, 어스토리 가이드북에서는 해당 지역의 상세 화면에서 블로그 리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스토리 가이드북, 호텔 카테고리


 
호텔 및 명소, 음식, 쇼핑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있고 호텔 클래스 및 지역 선택 등으로 세부 정렬 하여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정렬된 리스트를 선택해서 다시 상세 화면으로 이동하거나 클립할 수도 있구요.

앞서 어스토리 가이드북의 콘텐츠가 사용자에 의해 계속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드렸었는데, '스팟 등록요청' 기능을 통해 내가 다녀온 여행 지역에 대한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들이 기대되네요. ^^

▲ 어스토리 가이드북, 개인 페이지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정 만들기' 기능과 'PDF 가이드북 만들기'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 여행지의 명소와 맛집, 호텔, 쇼핑 지역에 대해 클립해두면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 페이지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이 내용은 클립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여행일정을 계획하고자 하는 도시에서 '일정 만들기'를 선택해줍니다. 저는 예전에 다녀온 태국 여행을 떠올리며 태국여행일정을 다시 한 번 짜봤습니다.

▲ 어스토리 가이드북 여행 일정 만들기 화면 

여행 일정 만들기 화면에서는 클립해둔 리스트가 좌측에 정렬되고 1일차, 2일차, 3일차 등으로 날짜별로 해당 리스트를 선택해서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택한 지역, 호텔, 맛집 등의 위치를 우측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므로 동선에 맞춰 여행 일정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패키지로 다녀왔던 지역의 호텔과 관광지, 맛집 등을 선택해봤더니 다른 동선으로 움직였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어스토리 가이드북, 여행 일정 만들기 화면

좌측에서 일자를 선택하면 색상별로 표시가 되어 해당 관광지를 어느 날짜에 갈 것인지 눈으로 확인하기 편하고, 리스트를 마우스로 끌어 원하는 형태로 재정렬 할 수도 있습니다. 일자를 선택하고 순서를 정렬하는 순간 우측 지도에 표시되면서 이동 경로도 자동으로 이어지게 되구요. 동선이 마음에 안들면 좌측 리스트를 원하는 형태로 다시 정렬하면 지도에 바로 반영 됩니다.

▲ 어스토리 가이드북 만들기 서비스 

여행 일정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 되셨죠? 하지만 이를 따로 메모하거나 프린트로 출력해서 가이드북을 따로 만들려면 그것 또한 귀찮은 일이 될 수 있는데요.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에서는 내가 계획한 여행 일정을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가이드북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거 대박이예요!)

일정 만들기 화면에서 체크해둔 일정을 가이드북으로 만들고 싶다면 지도 하단에 있는 '가이드북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여행 제목과 출발일, 여행 타입, 여행 예산등을 선택하고 저장하면 가이드북 생성을 시작합니다.

 
약 1~2분의 시간이 지나면 선택한 여행 일정에 맞춰서 가이드북 생성이 완료되는데요. 가이드북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PDF 파일로 가이드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에서 만든 태국여행일정 가이드북
 

 
제가 선택한 태국 파타야의 호텔, 관광명소, 맛집, 쇼핑 지역 등의 정보가 PDF파일로 된 가이드북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여행갈 때 프린트하거나 스마트폰에 넣어서 가면 완전 편리할 것 같더군요. 각 아이템의 현지어와 현지 주소, 전화 번호, 운행 시간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지도도 작게 표시되어있으므로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현지인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는데도 유용할 것 같구요. 

어스토리 가이드북에서 태국 여행 일정을 다시 세우면서 넣었던 관광 명소와 맛집, 쇼핑 지역 등의 기억이 떠올라 직접 찍어뒀던 사진을 정리해서 같이 소개해드리고 싶더군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태국 여행 사진 보실까요? ^^


 








 










 


 



















 


 




 


 



 



 



 


 


 


 


 
어스토리 가이드북에서 다시 만들어본 태국여행일정을 보고 있자니, 여행 당시 가봤던 곳들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 때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더라면 좀 더 편하게 여행하고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았구요.

해외 여행을 패키지가 아닌 자유 여행으로 다녀오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스토리 가이드북 서비스 활용해서 계획 세워보시는 것 추천해드립니다. 패키지로 간다고 해도 내가 가는 여행지 미리 체크해서 가이드북으로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구요.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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