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환 상쾌환으로 연말 모임 이상무!
벌써 2013년의 끝자락이 다가왔습니다. 나이 먹을 수록 하루, 일주일, 한 달, 1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는 말을 점점 체감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다들 수고 많았다며, 연말 모임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많은 약속이 잡혀 있는데요. 술이 약한 저로썬 거절하기 힘든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매번 숙취해소에 좋은 드링크를 마시거나 상쾌환 같은 숙취해소환을 찾아서 먹게 되더군요. 최근 친한 동생과의 모임에서 겪은 얘기 살짝 해볼게요. ^^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이직 후, 너무 바빠져서 계속 못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시간 맞춰서 만나게 됐습니다. 어떤 메뉴 먹을까 돌아다니다 쭈꾸미 삼겹살로 메뉴를 선정했어요. 선릉역 주변에서 모임할 때마다 자주가던 삼겹살집이 있는데, 그 근방에서 찾았다죠.
저녁 대신 먹는다지만 쭈꾸미 삼겹살을 먹으면서 술 한 잔 안할 수 없어서 청하 한 병을 간단히 시켰습니다. 숙취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시작은 부드러운 술로 하는게 좋다는게 제 지론이라! (뭐, 요샌 상쾌환 같은 제품을 갖고 다녀서 부담이 줄어들긴 했어요)
근 1년만에 만나는 동생이었지만, 전혀 거리낌 없이 회사 얘기, 일 하는 얘기, 사는 이야기를 엄청나게 풀어놨습니다. 어떤 주제는 주로 얘기만 하고 어떤 주제는 주로 듣기만 하고 계속해서 주고 받는데, 그 어떤 얘기도 거리낌 없이 하는 사이였던지라 어느새 쭈꾸미 삼겹살은 모두 사라지고,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좀 더 재밌는(?) 얘기를 나누기 위해 근처 술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술자리로 이동하기 직전, 요즘 지갑과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상쾌환을 하나 간단히 먹었습니다. 밥집에서 찍은 사진이 흔들려서 집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
근처 세계 맥주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기고 맥주와 나쵸, 마른 안주 등과 함께 살아가는 얘기와 힘든 점, 앞으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발표하듯 열심히 썰을 풀어놨습니다. 하아.. 사진을 보고 있으니 흑맥주 한 잔 또 하고 싶어지네요^^;
요즘 술 자리가 자주 있다보니 사실 술이 약한 저로썬 연말 회식이나 모임이 부담스러워지긴 하는데, 술 마시는 당시에만 힘들고 숙취는 잘 없는 스타일이라 큰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다음 날 좀 더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위해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는 상쾌환과 같은 숙취해소환을 지참해서 갖고 다니는 편입니다.
이왕 얘기 시작한 거, 숙취해소 하는 방법이나 상쾌환과 같은 제품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얘기해볼까요?
12월 한 달 모임 스케쥴 잡고 빡빡한 일정에 덜컥 부담이 되어 세븐일레븐에서 오다가다 봤던 상쾌환을 구해 지갑과 가방 한 켠에 넣었습니다.
상쾌환은 상자 위쪽이 뚫려 있어서 휴지 뽑듯 꺼낼 수도 있는데, 연말 모임이 많아 음주 전 간단히 지참할 수 있는 숙취해소환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귀여운 디자인으로 어필을 하고 있더군요.
▲ 숙취해소환 상쾌환은 세 가지 색상으로 포장되어있지만, 내용물의 다른 점은 없어요.
상쾌환을 제가 지참해서 갖고 다니게 된 이유는 음주하기 30분 전에 찬물과 함께 간단히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마시는 숙취해소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2,500원)이라는 점, 한 상자에 10개로 구성되어있다보니 회식이나 접대, 모임 자리에 숙취해소 드링크를 가득 사서 봉지에 갖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요녀석 한 상자만 꺼내서 간단히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보니 미리 구비해서 갖고 다니는 분들이 생길 것 같더군요.
뭐, 한 번 먹고 버릴 포장인데도 디자인에 신경써서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얇고 가벼운 포장으로 되어있어서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 가방에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성에서도 만족스러워서 지참하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숙취해소용 드링크는 술 자리 전에 마시면 괜히 그런거 마신다고 핀잔 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상쾌환은 물 마시는 척 하면서 입 안에 털어 넣을 수도 있어서 눈 속임용(?)으로도 괜찮구요 ㅋㅋ (술 약한 신입생, 신입사원 분들 이 마음 공감하시나요? ^^)
모임하다 필 받아서 술 약한 후배나 직원분들 챙긴다고 숙취해소용 드링크 왕창 구매해오시는 분들 많은데, 그 비싼 가격에 다음 날 후회하는 분 꽤 봤습니다. 이럴 땐, 한 박스로 열 명 챙길 수 있는 상쾌환 미리 구매해서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모임 전에 딱 꺼내서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죠!
암튼 소주 네 잔이나 맥주 1000cc 정도 마시면 취하는 제가 상쾌한 덕분에 다음 날 아침에 큰 부담 없이 편안하게 출근할 수 있다는건, 나름 효과를 봤다는 뜻이 될테고, 술 약한 주위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숙취해소 제품이라 어쩌다보니 길~게 소개하게 됐네요 ^^
친한 동생과는 꽤 긴 시간 술 마시고 얘기나누다 이상 없이 잘 헤어졌습니다. 다음을 또 기약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군요. 조만간 또 한 번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 구독자 분들, 연말 모임에서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내년도 힘차게 보내야죠!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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