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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라보기/음악 바라보기

태사비애 - 됐어(Duet. 변기수)



와~ 오늘 알소동 에 "변기수 ㅎㄷㄷ 가창력" 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길래 낚시글이거나 그저 엽기적이거나 웃기게 노래를 부른게 아닐까(개그맨이므로..) 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눌렀는데..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완전 빠져서 들었네요;;

요즘 개그맨들 정말 노래실력도 좋고 개그도 잘하고 만능인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개그맨은 정말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같음^^;

옆에서 같이 노래 부르는 분도 아마 첨엔 개그맨이라서 잘 하겠어? 라고 생각했다가 변기수씨의 감정 몰입에 노래에 푹~ 빠져서 같이 부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원래 듀넷이나 합창이란게 같이 하는 사람들의 감정이나 음색에 많이 좌지우지 되거든요.^^

암턴 개그맨 변기수씨의 재발견!
멋지고, 노래를 주제로 한 개그나 아님 지금처럼 피쳐링 작업 정도만 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