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예뻐요!
가을이 점점 다가오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간편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 예쁜 디자인과 색감을 가진 여성단화를 찾는 분들에게 최근 제가 지인에게 선물한 밥말리 여성단화 Rita Canvas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선물 받은 분은 제 리뷰에 종종 등장하는 회사 동생이구요~ 오늘 리뷰에도 착용샷 모델로 참여해줬습니다. ^^
신발 이름에 밥 말리가 들어가니 자메이카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밥 말리와 연관이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세계 투어를 다니며 왕성하게 활동하다 36세의 나이에 암 말기 진단을 받고 일찍 세상을 떠난 비운의 아티스트이자 세상에 레게 음악을 알린 대표적인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음악으로 사람들의 자유와 화합을 위해 애썼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또한 그런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스타일의 신발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 가수 중 자메이카 스타일을 좋아 하는 가수 하하가 즐겨 신기도 하는 브랜드로 알려져있어서 제품은 어떨지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여성 단화를 사본적이 없어서 선물 받을 분께 미리 받고 싶은 디자인을 물어 봤다는 건 함정)
■ 봄, 여름, 가을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Orange
여성 단화라고 해서 박스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좀 놀랐습니다. 패키지에는 밥말리 브랜드 마크가 찍혀 있고, 자메이카 국기까지 그려져 있어서 대충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이 신을지 느낌이 팍! 오더군요.
제품 구성은 밥말리 Rita Canvas와 숙녀용 덧신, 신발을 걸 수 있는 신발 걸이까지 동봉되어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은 시발을 구매해 봤지만, 신발 걸이가 있는건 처음 봤네요 ^^; (그만큼 신발이 가볍다는 뜻!)
이런 스타일의 여성 단화는 맨발로 신어도 좋은 제품이 대부분이고 맨발이 신으신 분들은 스포츠 양말 정도 신어야 적당한 길이인데, 흰색 스포츠 양말을 신으면 묘하게 안어울리는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그래서 제품에 동봉된 특수 실리콘 덧신을 신는 것이 좋은데요. 양말을 신은 듯 안 신은 듯 스타일을 내기 좋습니다.
▲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 Orange 디자인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는 날씨 좋은 날 하늘하늘 원피스를 입고 오렌지 색상의 단화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화 스타일이라 흰색 계열의 슬림핏의 바지나 스키니진이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선물 받은 회사 동생이 보내준 사진을 보고 치마에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
▲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뒷면 디자인
▲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는 가벼우면서 시원한 느낌을 전해준다. (소재부터!)
뒷꿈치 쪽에는 밥말리 브랜드 로고가 붙어 있고, 자메이카 국기 모양의 택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직접 보면 굉장히 귀엽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좋아 단화를 신는 여성분들에게 귀요미 스타일까지 더할 수 있는 디자인!
▲ 여성단화 밥말리 Rita Canvas 안쪽 디자인전체적으로 마감처리도 잘 되어있고, 단기간 신고 금방 떨어질 것 같은 그런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단화는 딱 한 번 신어봤는데, 마감 처리가 안좋아 금방 떨어져서 못 신었던 기억이 나서 확인해봤어요^^;
밥말리 Rita Canvas는 전반적으로 가벼우면서 시원한 소재로 된 여성 단화인데, 밥말리 신발 중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밥말리 로고와 라스타 깃발이 귀여움을 더해주는 스타일이구요.
Red, Navy, Black, Orange, Sand 총 다섯 가지 색상을 판매하고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서 정하면 될 것 같더군요! 밥말리 Rita Canvas를 판매 페이지에서 봤을 땐 Orange가 약간 어두워보였는데, 실제론 제가 찍은 사진과 색감이 비슷합니다.
그럼, 봄, 여름, 가을철에 여성 단화로 제격인 밥말리 Rita Canvas Orange를 선물 받은 회사 동생의 착용샷 보셔야겠죠? ^^ 남성분들이 반해서 여친님께 선물할지도 모릅니다!
남친님과 햇살 좋은 날, 밥말리 Rita Canvas 신고 배트민턴 치러 갔다고 하더군요~ '여성 단화는 이렇게 신는 것이다!' 를 보여준 예쁜 사진들!
밥말리 Rita Canvas는 앞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봄, 여름, 가을철에 깔끔하면서 예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여성단화입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택 덕분에 귀요미 스타일도 연출 할 수 있어 보이구요! 무엇보다 가볍고 시원한 느낌으로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입니다.
직접 신어본 회사 동생의 평을 그대로 옮기자면,
비슷한 스타일의 탐스 신발이 있는데. 생긴건 비슷하지만 볼은 밥말리 Rita Canvas가 좀 더 좁고 발등 높이가 좀 낮은데 길이는 살짝 길어서 처음에 신고 조금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신다보니까 발에 맞게 변했고, 배드민턴 한 판 치니 걍 편한 신발이 되었다는 후문이!
이런 여성 단화 스타일의 특성상 간편하게 신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어필할 만한 제품인데, 심플하면서 예쁜 색감만으로도 주위에 선물해주고 싶은 신발이었습니다. 별 기대 안했다가 득템한 기분! 아시죠? ^^
밥말리 Rita Canvas는 요즘 같은 날씨에 가볍고 편한 차림으로 야외 활동하기에 적격인 여성 단화라고 생각됩니다. 신고 가벼운 운동 정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착용감을 보여주는 제품!
가을이 다가오면서 산뜻한 색감의 신발로 포인트를 주고 가볍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여성 단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밥말리 Rita Canvas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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