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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바라보기/Smart App

CASTY, 사진 공유하면 수익 생기는 돈 버는 앱

CASTY, 사진 공유하면 수익 생기는 돈 버는 앱


요즘에는 SNS 서비스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고, 사진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스토리, 얼마전 서비스를 중지한 푸딩투, 구름 등도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사용할 때처럼 자신의 추억, 기억들을 기록한다는 의미보다는 지인들과 내 사진과 생각들, 좋은 정보들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강한데요. 이런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타임라인 형태로 되어있어서 내 글이든 지인의 글이든 스크롤 해서 쭈욱~ 봐야 하고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 공유 기반 SNS 서비스인 CASTY는 기존 SNS 서비스와 흡사하면서 페이스북의 사진첩 기능과 같은 폴더 구조로 사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내가 만든 앨범을 공유하고 CASTY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출력할 수도 있어서 부가적인 수익도 발생할 수 있는 일면 '돈 버는 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광고하는 앱을 추가 설치하거나 동영상 등을 봐야만 하는 그런 일반적인 돈 버는 앱이 아니라 내 사진을 공유하고 내 사진을 좋아하는 지인, 팬들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블로그로 따지면 애드센스 광고와 같은 형태의 수익 구조를 가진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을 드리다보니 글 내용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사진도 공유하고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돈 버는 앱 'CASTY' 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공유 기반 SNS 서비스 CASTY 설치 및 사용법
사진도 공유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앱인 CASTY는 iOS 및 Android 버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CASTY'로 검색하시면 간단히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해서 CASTY 에서만 사용하는 계정을 만들 수도 있지만, 페이스북 아이디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저는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해서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처음 시작 화면이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CASTY는 가입 후, 인기 많고 활동을 활발히 하는 회원을 추천해주어 구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고 건너뛰기 해도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CASTY는 일반적인 사진공유앱처럼 내가 추가한 친구들이 사진을 공유하면 피드 목록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CASTY는 타임라인 형태로 볼 수 있는 피드 보기를 지원합니다.


또한, 작은 썸네일로 사진만 보여주는 사진 둘러보기와 내가 추가한 친구의 앨범을 리스트 형태로 보여주게 되는 앨범 둘러보기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사진을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CASTY는 사진공유앱의 특성인 사진 공유 기능 뿐만 아니라 특정 주제, 그룹 등 폴더 형태로 앨범을 분류 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이 지나 특정 장소나 특정 시간에 찍었던 사진을 찾아보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형태만 지원하는 사진공유앱을 사용하면 계속 스크롤을 이동하다 지치게 되는 경험.. 누구나 해보셨죠? ^^


CASTY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도 있지만, 앨범을 만들어서 주제별로 공유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좌측 하단의 주황색 버튼을 선택하면, 숨겨져 있던 네 개의 메뉴가 나옵니다. 집 모양의 아이콘은 홈 화면(피드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 사람 모양 아이콘은 내 프로필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 갤러리 모양 아이콘은 폰의 갤러리로 이동하여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폴더 모양 아이콘은 앨범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저는 지난 달, 블로거들 모임 때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기 위해 우선 앨범을 만들어봤습니다.


CASTY에서 앨범을 만드는 방법은 우선 이름을 입력하고 앨범 종류 공개/비공개 설정, 구독 방식 설정, 앨범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캐스터 범위 설정을 차례대로 하면 되고, CASTY만의 큰 특징 중 하나인 앨범을 공유하고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광고 개재 여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CASTY를 설치하자마자 바로 광고를 개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수익창출을 위한 기본적인 기준은 있습니다.


수익 창출을 위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위 이미지처럼 기준에 미치지 못해 수익 창출을 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CASTY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필요로 하는 조건으로는 앨범 1개 이상, 사진 10장 이상을 만들고 업로드 해야 하며, 방문자수는 아직까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앨범도 사진도 업로드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광고 개재는 '끔'으로 설정하고 앨범을 만듭니다.


CASTY에서 사진 공유를 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폰의 모든 사진을 보여주는 갤러리 메뉴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 업로드 할 사진 앨범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CASTY만의 편리한 점은 사진을 Drag&Drop 하여 원하는 앨범에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 올리기를 선택한 후, 업로드할 사진 앨범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에 성향에 따라 업로드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 같네요.


캠핑장을 이미 만들어둬서 몸만 떠나면 된다는 글램핑을 지난 달 체험해 봤었는데, 관련 사진을 폴더 하나로 묶어서 공유해봤습니다. 다중으로 선택해서 한 번에 업로드 하는 경우,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타임라인 형태의 피드 리스트에서 보면 한 장씩 업로드 되는 것으로 보여져서 수십장을 업로드 하게 되면 자칫 친구 추가 해준 분들에게 자칫 스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

하지만 CASTY의 사용에 익숙한 유저들은 피드 뿐만 아니라 작은 썸네일로 보는 사진 둘러보기와 유저의 앨범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 둘러보기를 잘 활용하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CASTY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폰에 있는 사진들만 업로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연동하여 해당 계정으 사진을 불러와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CASTY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연동하면서 생기는 가장 큰 장점은 특정 주제와 시기별로 앨범을 만들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무분별하게 업로드 되어있는 사진을 정확하게 분류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서 원하는 사진을 다시 보고 싶을 때, 따로 검색할 수도 없고 스크롤을 쭉쭉 내려서 타임라인 뒤져보던 불편함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CASTY에서 이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캠핑 관련 앨범 외 조카 사진 앨범과 여친님과 데이트 했던 앨범 등을 따로 더 만들고 사진도 업로드 하여 CASTY에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채웠습니다.


앨범을 만들 때 광고 개재를 '끔' 상태로 처리했다고 해도 위 이미지처럼 나중에 앨범을 수정하여 언제든 광고 개재 여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앨범 종류나 구독 방식 등의 기타 옵션도 수정 가능하구요.


CASTY에서 만든 앨범에 광고 개재를 켜두게 되면 위 이미지처럼 앨범 사이에 작은 광고가 보여지게 됩니다. 광고 크기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해상도보다 작은 경우가 많으므로 모든 광고를 가운데 정렬해서 보여줬더라면 UI 구성이 조금 더 깔끔하게 보였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남네요.

암튼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매우 익숙한 구글 광고를 CASTY에 광고 개재를 켜둔 유저들의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유저는 친구 혹은 팬들이 이 광고를 선택해서 보게 되면 추가 수익을 얻게 되는 방식이 되는거죠. ^^


업로드한 앨범 및 사진을 보고 댓글 및 좋아요 등의 반응이 오면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댓글을 남겨준 유저의 아이디를 선택해 댓글에서 호출하는 형태로 사용하고 싶을 수 있는데, 아직 그 기능은 구현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내가 댓글을 남긴 사진에 다른 유저가 댓글을 남기면 알림 메시지를 보여주는 형태로 구현되어있습니다.

CASTY는 분명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명 돈 버는 앱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익을 창출하는 내용에 집중해서 설명드리지 않은 이유는 사진을 공유해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추억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부가적인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진공유앱들처럼 좋아요나 댓글로 인기를 얻고 더 많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CASTY는 그 인기를 부가 수익으로 창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앱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무분별하게 업로드된 사진을 CASTY에 주제별 앨범을 만들어 따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구요. 아직 크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기본 기능에 충실하고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도 추가했다는 점, 부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잘 어필이 되어 앞으로 많은 사용자층을 만들어낼 것 같다는 좋은 예감이 드는군요.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조금 더 알아보니 향후 사용자들이 앨범을 유료로 구독할 수 있는 방법과 좋은 사진을 개제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방식으로 후원해줄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해 인기를 많이 얻을 수록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구글 애드센스의 특성을 살펴 봤을 때, 대략 1만 팔로워 이상만 되면 하루에 적으면 1만원 많으면 2만원 이상씩 정도는 기본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사진 공유앱은 광고 같은 것 없이 깔끔하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도 많겠지만, 얼마전 서비스를 종료한 푸딩투를 생각해보면 사진 공유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스토리지, 트래픽, 인력 등에 대한 비용 등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사존 공유 기반의 앱들이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CASTY는 그 대안을 잘 찾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어떤 성장을 할지 큰 기대감이 생기는 앱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SNS에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사용하시는 분들은 CASTY도 설치하셔서 사진 연동하여 주제별 분류 하는 형태로 활용해보세요.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