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뷰커버, 갤럭시S4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케이스
갤럭시S4를 주위에 보여드리면, 두께가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진 것, 신기한 카메라 기능들, S번역기 등을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S뷰커버의 기능을 가장 신기해하고 '내 폰에도 되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S뷰 커버가 왜 좋은지에 대해서 오늘은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박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갤럭시S4 글로벌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정품 등록을 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59,000원 상당의 S뷰커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다른 이벤트를 통해 미리 사용을 해봤던터라 S뷰커버의 편의성을 이미 느끼고 있었고, 다른 색상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낼름 오렌지 색상으로 신청했습니다. 오늘 리뷰는 현재 사용 중인 S뷰커버 블루 색상으로 소개해드릴꺼구요. ^^
▲ 갤럭시S4 하드케이스, S뷰커버 전면 디자인
▲ 갤럭시S4 하드케이스, S뷰커버 후면 디자인
▲ 갤럭시S4 하드케이스, S뷰커버 내부 디자인
S뷰커버는 하드케이스면서 동시에 플립케이스이기도 한 제품입니다. 배터리 커버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하드케이스로 충격에 강한편이며 전면커버가 있어서 생활기스로부터 액정을 보호해줍니다. 앞면 커버의 폴리우레탄, 내부는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어서 섬세한 무늬와 색상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플립케이스를 씌우게 되면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지고 두꺼워지는 단점이 생기는데, S뷰커버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고 직접 결합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있어서 그립감이 나빠지거나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은 전혀 없습니다.
▲ S뷰커버 장착!
S뷰커버의 전면 하단에는 갤럭시S4 로고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어서 누가봐도 갤럭시S4 사용하는가보다! 라고 알 수 있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깔끔한걸 좋아해서 로고가 없었음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을^^;)
전면 커버는 섬세한 패턴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해줍니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상단 스피커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고, 갤럭시S4 크기에 딱 맞게 커버가 씌워진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상단 이어폰 단자와 DMB 수신 안테나 부분도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하단 USB 케이블 단자 또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우측면 디자인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좌측면 디자인
S뷰커버는 전면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플립케이스이다보니 좌측 볼륨 조절 버튼이 가려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커버를 굳이 열지 않고도 위치만 알고 있다면 볼륨 버튼을 제어하는데 아무런 문제점은 없습니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거치대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
S뷰커버의 내부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는데, 일반적인 스웨이드 재질 케이스들에 비해 먼지가 심하게 잘 붙어서 매번 털어내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가장 우려했었거든요^^;) 한 달 반 정도 사용하면서 먼지가 붙어서 털어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 S뷰커버가 갤럭시S4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이유?
서두에 지인들이 S뷰커버를 보며 '내 폰에서도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많이들 말씀하신다고 전해드렸습니다. S뷰커버의 장점은 배터리커버 대신 장착할 수 있어서 두께도 유지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주는 디자인적인 요소보다는 기능적인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S뷰커버의 전면 커버 내부에는 마그네틱(MAGNETIC)이 있고, 배터리 커버 부분의 내부에는 Hall IC가 있어서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S뷰커버 전면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시간, 배터리 상태, SNS, SMS 등 자주 확인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커버를 여는 동작만으로도 홈 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S뷰커버의 또 다른 장점은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보를 보여줘야 하는 부분만 액정이 켜져서 배터리 소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S뷰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시간, 배터리 상태, 알림바(SMS, SNS, 앱설치, 알림 등) 상태 등이다.
S뷰커버를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무엇보다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처음에는 '와 이런 것도 가능해?' 라며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커버를 열지 않고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 S뷰커버의 장점에 홀릭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시계가 보여지고 알림바가 보여지는 것은 디자인적인 요소로 맘에 들었던 점인데, 전화 받거나 끊을 수 있는 점은 기능적인 요소로 맘에 쏙 들었거든요 ^^
▲ 갤럭시S4 케이스, S뷰커버 -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갤럭시S4를 약 두 달 가량 사용하며 케이스만 네 종류를 바꿔봤는데, 처음 사용했던 S뷰커버를 요즘 다시 사용하는 중입니다. 다른 케이스들을 써보니 두께가 두꺼워지고 크기가 커지는 케이스들도 있어서 한 손 사용시 그립감이 나빠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배터리 커버 대신 장착할 수 있어서 두께와 크기에 변화를 주지 않고 커버를 여는 것만으로 홈 화면이 바로 켜지는 편의성(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게 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갤럭시S4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S4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S뷰커버 꼭 사용해보세요! 진짜 편해요!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