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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pePad,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주는 한손조작어플

SwipePad,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주는 한손조작어플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주는 어플이 정말 다양한데요. 한손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은 스마트폰 특성상, 한손조작어플들을 잘 활용하면 사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한손조작어플 SwpiePad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갤럭시S4 등의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한손조작어플, SwipePad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은 홈 화면에 페이지를 만들어 아이콘이나 위젯 형태로 설치해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치한 어플들이 많아지고 페이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폴더별로 분류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을 찾는데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만 따로 관리해서 쉽게 실행하고 싶은데, 이를 도와주는 어플인 SwipePad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손조작어플인 SwipePad는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미리 등록해두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어플입니다. 무엇보다 한손으로 디스플레이의 상하좌우면을 이용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어플이라는 점이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어플을 어떻게 설정하고 활용하는지 간단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SwipePad'로 검색해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그럼 위 이미지와 같은 SwipePad 설정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일반탭에서는 SwipePad 활성화 여부와 Label 위치, 진동이나 소리 피드백 등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두 번째 '패드' 탭에서 이 어플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폴더를 만들어 어플을 분류하듯 패드 종류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 패드를 만들려면 애드온 형태의 추가 어플을 구매해야 하니 기본 패드만 설정해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 패드를 선택하면 위 이미지처럼 12개의 포털들이 나타납니다. 자주 사용할 어플들을 임의로 5개를 선택해뒀는데요. 다른 어플을 추가하고 싶다면 빈 포털을 선택하면 됩니다.


비어있는 포털을 선택하면 위 이미지처럼 어떤 어플을 지정할 것인지 선택하는 메뉴가 팝업되는데요. 응용 프로그램이나 바로가기, 포털그룹, 위젯 등의 다양한 종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 목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설치된 어플 목록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선택하면 포털에 아이콘이 추가 됩니다. 이렇게 자주 사용할 어플들을 설정하고나면 핫스팟 탭으로 이동하여 패드를 빠르게 실행할 때, 디스플레이의 어떤 부분을 활용할지 설정하게 됩니다.


오른쪽 상단 모서리, 왼쪽 가장자리, 오른쪽 가장자리 등 디스플레이의 상하좌우 모든 면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기본 값은 오른쪽 가장자리(위쪽 부분)입니다. 우선 어떻게 실행되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기본 값으로 진행합니다.


SwipePad 어플을 한손조작으로 실행해보면 갤럭시S4와 같이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의 장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갤럭시노트2인데, 갤럭시S4로 활용해보니 더 괜찮더군요!)

오른쪽가장자리(위쪽 부분)에서 SwpiPad의 기능이 실행되도록 설정해두었으므로 위 이미지처럼 오른쪽가장자리 상단 부분을 flicking 동작으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해봅니다. (가장자리를 Tap한 상태에서 좌측으로 Drag 하는 동작을 말함)


가장자리에서 flicking 동작을 하면 위 이미지처럼 미리 설정해둔 패드가 팝업되면서 tap 한 부분에 동심원이 생기는데요. 실행하고자 하는 어플쪽으로 이동해서 손을 떼면 그 어플이 바로 실행됩니다.

▲ 한손조작어플로 활용도 높이기 - SwipePad 사용 방법

▲ SwipePad는 미리 설정해둔 어플들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중 교통을 활용하는 경우, 왼손이나 오른손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왼쪽 가장자리와 오른쪽 가장자리에 대한 액션을 모두 설정해두는 것이 편했습니다. 물론 이 경우, 기본 패드 하나로만 실행되도록 설정해도 되고, 패드를 더 추가해서 상황에 맞는 어플들을 모은 패드가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 한손조작어플로 스마트폰 활용도 높이기 - SwipePad에서 좌측 가장자리도 설정해두면 엄지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어플들을 실행할 수 있다.


좌우측 가장자리를 엄지로 누른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살짝 이동하여 SwipePad에서 설정한 패드를 실행하는 동작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약간 어색한 표현일 수는 있으나 손맛도 느껴진다는게 꽤나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가진 갤럭시S4와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한손으로 파지 한 상태에서 원하는 어플을 직관적이며, 빠른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이 어플을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갤럭시S4와 같이 베젤이 얇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용자분들 중, 100개 이상의 어플을 설치하고,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도 20개 이상이 되어 폴더별로 분류하는 것보다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이라면 SwipePad 꼭 한 번 활용해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