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런닝화 추천, 엘파이버100
매일 아침 저녁으로 집 주변 혹은 헬스장에서 런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30분이든 1시간이든 오랜 시간 런닝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발이 편하고 가벼운 런닝화가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런닝화 용도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르꼬끄의 2013년 신상 런닝화 엘파이버100의 제품 소개에는 이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고백건대, 몇 년 전부터 '새해에는 조깅을 습관화하리라!' 목표했던 나는, 스스로에게 했던 작은 약속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새해는 또 다시 밝았고, 그것이 비록 미약한 시작일지언정 끝이라도 창대했으면 하는 바람을 다시금 새기며, 또또 다시 목표해 보려한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운동을 해야겠다며 다짐하는 생각 중 하나죠? ^^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 올 여름에는 가끔 런닝으로 퇴근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운동복도 사고 런닝화도 구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패션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런닝화에는 스포츠양말이라며 10장 정도로 추가 구매하고 그랬네요^^;
최근 득템한 르꼬끄 신상 런닝화 엘파이버100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니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자에는 르꼬끄의 브랜드 마크가 새겨져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프랑스 브랜드였더군요! (상자를 열고 신발을 신고나서도 몰랐습니다 ^^;) 르꼬끄는 자그마치 1882년부터 130년간 이어져온 프랑스 스포츠 전문 브랜드입니다. 현재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55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고,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팀을 후원하는 브랜드더군요!
상자를 열었더니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런닝화가 뙇!!! 제가 득템한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은 녹색이었는데, 추가 운동화끈이 밝은 주황색 계열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튀는 패션을 좋아 하시는 남성분들이나 여성분들은 주황색 운동화끈을 선택하실 것 같으나 저는 이미 운동화 색상만으로도 튀는 패션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라 있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
사실 런닝화로 추천해주는 제품들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의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고, 저 또한 그런 제품들만 신었었는데, 르꼬끄 런닝화는 처음 신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열어보자마자 '운동화 예쁘다!'를 외쳤지만, 처음 신어보는 브랜드, 색상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르꼬끄 운동화를 신어본 적이 없어서^^;)
▲ 르꼬끄 엘파이버 100 뒷면 디자인
▲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 100 상단 디자인
일단 르꼬끄 엘파이버100은 이 브랜드의 제품에 대한 저의 선입견을 날려준 제품이기도 하다라는 것을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인데,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인지도 정도는 아니었던 특정 브랜드의 런닝화를 샀다가 실용성도 떨어지고 (너무 무거워서) 디자인도 꽝이라 큰 실망을 한 기억이 있다보니 르꼬끄 제품 또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은 가볍고, 통풍성 좋고, 쿠션감이 좋아야 한다는 (제가 생각하는) 런닝화의 기본 3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의 갑피는 메쉬 소재로 되어있어서 열과 땀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발이 상당히 쾌적함을 느꼈습니다. 처음 착용한 날이 올해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 메쉬소재임에도 통풍이 잘 안되는 것인가라고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살짝 러닝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바람이 스며들고 배출되면서 발에서 올라오는 열이 배출되어 금세 쾌적한 발 환경을 만들어주더군요.
▲ 르꼬끄 런닝화 브랜드 마크
보통 메쉬 소재를 활용하는 이유는 이런 통기성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경량화에 도움이 되고 발이 접힐 때,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인데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 또한 그런 장점이 있는 제품이더군요!
신고 뛰어도 보고 장시간 걸어도 보니 원래 신던 런닝화에 비해 굉장히 가볍고 쿠션감이 좋길래 제품 정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습니다.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의 제품 특징 첫 번째는 새롭게 적용된 엘파이버솔(L-PHYBER SOLE)의 기능입니다. 엘파이버솔은 혁신적인 소재라고도 할 수 있는데, 탄력이 뛰어나고 쿠션감이 굉장히 좋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엘파이버솔 소재로 인해 러닝시 착화감이 좋아지고, 장시간 움직임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장시간 걸어봤을 때, 발 피로도가 굉장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의 아웃솔은 베어풋의 분할된 기능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구성된 패턴이 특징입니다. 접지면을 총 9개로 구분해서 유연한 움직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러닝시 직접적인 마찰이 발생하는 아웃솔의 앞축과 뒤축에는 각기 다른 패턴을 배치해 강력한 접지력을 주어 런닝화로써 안정감을 주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요즘 런닝화든 운동화든 키높이가 트렌드인데, 이 제품도 약 3cm 정도의 키높이 운동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키가 좀 큰 편이라 키높이는 굳이 필요 없긴 하지만, 그래도 키는 클 수록 좋으니 ㅎㅎ
▲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 디자인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을 만나면서 이 브랜드는 어떤 제품들을 출시했었나 홈페이지에서 살펴봤는데, 대부분 색감이 굉장히 화려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써도 될 것 같은 밝은 녹색 계열이었었구요.
▲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 첫 착용샷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여친님을 만나러 나가는 길에 미리 빨아둔 청바지와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을 신고 집을 나섰습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이라는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더군요.
▲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 - 앞 부분이 좀 더 잘 보이게 사진 찍으려고 바지를 넣었더니 이상하네요^^;
여친님 어머님과 같이 집에 들어가는 길에 이 제품 아시냐고 했더니, 역시 저만 모르고 있었더군요. 여친님도 이미 알고 있었고, 르꼬끄 제품이 품질이 우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많은 분들이 예전부터 찾았다고 하시던.. (저만 몰랐어요^^;)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를 신어보니 우선 런닝화로써 가볍고 통기성 좋으며, 탄력과 착화감이 좋아 장기간 신었을 때 발 피로도가 굉장히 적은 편인 우수한 런닝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감 또한 굉장히 예쁜 편이라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패션 감각을 지닌 분이라면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별로 좋아하는 색상과 디자인이 다르므로 확신할 순 없지만, 최소한 전 예쁘다고 느꼈습니다 ^^)
런닝화지만 평소에 청바지 차림에 신어도 예쁘고 다른 분들이 착용한 사진들을 보니 롤업 스타일, 7부, 8부, 9부 바지들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더군요. 여름을 맞이해서 새로운 운동 계획을 세우고 예쁘면서 기능 좋은 런닝화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르꼬끄 런닝화 엘파이버100. 선택해보실 만한 제품이라고 추천해드립니다!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르꼬끄 러닝화 추천 엘파이버100 제품 정보 ▶ [르꼬끄 브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