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사이트, 2013 메가트렌드는 빅데이터와 보안
최신 IT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격월간지 IT Insight에서 2013년 1분기에 벌어졌던 시스템보안 및 IT 트렌드, 과학 정보 등에 대해 총 정리하여 뉴스레터를 발간하였습니다. 그 중 관심있게 읽어본 기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바일에서 기업의 비밀이 샌다
모바일 기술은 축복인 동시에 저주일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술은 사무실 내외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지만,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장소의 공용망 Wi-Fi로 연결하거나 업무 환경에 BYOD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어디서든 회사의 데이터에 엑세스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과 같은 공공장소의 공용망 Wi-Fi에서 노트북으로 데이터를 엑세스하는 것은 보안에 취약함이 잘 알려져 있지만,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 또한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것에는 사람들이 크게 관여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컴퓨팅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면서 IT부서의 업무가 더욱 힘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모바일 환경 덕분에 보안 기준은 더 높아졌고, IT 부서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을 제어하고 관리할 전문성을 확보해야 보안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업은 모바일 컴퓨팅과 관련된 대표적인 2대 위험 요소, 즉 모바일기기가 분실된 상황과 데이터가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처할 방법도 강구해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경우 이를 회사에 알리도록 직원의 책임을 명시해야 하며 사후 조치에 대한 정책도 마련해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누가, 어떤 데이터를, 어떠한 이유로 사용할 것인지를 정의하는 것이 바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모바일 데이터를 보호할 절차를 정의하고 구현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합니다.
- Patrick Botz, 보안 전문가, Botz & Associate 사장
모바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의 취약점들, 보호 정의, 경영진의 지지 확보 등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IT 인사이트의 2013년 1사분기 뉴스레터 [바로가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13 메가트렌드로 IT의 미래를 예측하라!
새해가 되면 스포츠부터 경제, IT 등 각종 주제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게 됩니다. 분석 기관들과 기술업체들 또한 올 한 해 컴퓨팅 분야가 어떠한 양상을 띨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예측과 구상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많은 기술 전문가들은 2013년에 3-D프린팅의 도약, 빅 데이터 문제, 소비자와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증대, 그리고 모바일 사용자 증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빅 데이터가 기업에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고심을 하고 있는데, 빅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고객은 특성(Nature), 원천(Sources), 잠재적 용도(Potential Uses)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현재는 프로세싱과 정보 수집 중 상당 부분이 ERP와 데이터베이스의 각종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비정형 데이터 유형의 중요성이 새롭게 커짐에 따라 음성, 동영상, 그리고 이와 유사한 자료로부터 통찰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절실해질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널리 보급되면서 모바일이 데이터 급증의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문제 중 하나입니다.
"트렌드는 곧 기회!"
기업들은 어떠한 트렌드가 각자에게 장 단기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판단하고자 노력합니다. 모든 트렌드가 모든 기업에게 현실로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 Stanford는 메가크렌드를 포착하고 이를 비지니스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메가트렌드에서 의미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적 메가트렌드 '빅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비지니스 통찰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과 메가 데이터 트렌드, 빅 데이터 제대로 알기, ERP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으로 차별화,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3가지 요인, 보안 및 규정 준수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 및 분석에 대한 글은 IT 인사이트의 2013년 1사분기 뉴스레터 [바로가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IT 인사이트(Insight) 2013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오늘 소개해드린 '모바일에서 기업의 비밀이 샌다', '2013 메가트랜드로 IT의 미래를 예측하라!' 두 가지 주제외에도 IT 인사이트 2013의 1분기 뉴스레터에는 다양한 주제의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보안, 트랜드에 대한 모니터링 중요해', '왕의 화려한 귀환, zEnterprise EC12', 'x는 미지수, 그렇다면 z는?', '130억 년 전, 빅뱅의 자취를 찾아서', '소통의 방법을 바꾸면 질병 퇴치의 길이 보인다.', 'Linux, Power로 다시 태어난다.' 등 다양한 IT 뉴스와 정보, 이슈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IT 관련 직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IT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 특히 시스템 보안이나 IT트렌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IBM에서 격월간지로 출간하는 IT 인사이트를 시간 내서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IBM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내가 파악 하고 있는 정보들과 비교해서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최신 동향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뉴스레터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 오프라인 격월간지였던 IT 인사이트가 이번에 온라인판(eBook)으로 확장되어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기사를 읽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고, 2008년부터 누적된 IT 인사이트 자료를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DB가 구축되어, 최신 IT 트렌드부터 과거 정보까지 신문보듯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사이트가 된 것 같습니다.
2013년까지는 IT업계에 어떤 일이 있었고, 앞으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IT 인사이트를 통해 한 번 살펴보세요! 저도 이 글 쓰고 읽다 멈춘 부분 다시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IBM IT 인사이트(Insight) 2013년부터 과거 2008년까지 IT동향 살펴보기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