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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기/뷰티 & 패션

진동클렌저 추천, 오토클렌저 오클로 피지제거!

진동클렌저 추천, 오토클렌저로 피지 제거!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분, 작은트러블이 많은분들은 클렌저 선택시 고심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용하기 편리한 진동클렌저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 젤리처럼 부드러운 실리콘 브러시를 적용하여 특허받은 강력 진동으로 자극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한 오토클렌저 오클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이런 제품은 제가 사용해보는 것보다는 평소에 화장을 즐겨 하고, 진동 클렌저 사용 경험도 있으면서 관련 정보나 사용기에 대해 사실적으로 작성해줄 수 있는 여성분이 써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되어 회사 동료분께 선물해드리고 적나라한(?) 리뷰를 부탁 드렸습니다. 아래 내용은 회사 동료분께서 몇 일간 사용해보고 작성해주신 내용입니다. (제 블로그에 화장품 리뷰 항상 도와주는 그 분! ^^)



<오토클렌저 오클, 이런 매력이 있어요!> 

 얼마 전 직장 동료님께 진동 클렌저를 선물 받아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었는데, 비슷한 종류의 진동 클렌저를 또 받게 되었어요! 덕분에 화장품 부자가 되어갑니다^0^♬ 크크 진동 클렌저 받아온다고 하니까 엄마가 더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부푼 가슴으로 기대를 안고 받아온 오토 클렌저 오클,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그 동안 나눔 받았던 제품들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늘 백 속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왔었는데.. 갑자기 웬 큼지막한 박스가 등장해서 깜짝 놀랬어요ㅋㅋ 게다가 처음에는 뽁뽁이로 꽁꽁 싸여 있어서 부피가 훨씬 컸었거든요. 부랴부랴 쇼핑백을 구해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박스를 열어 보니, 왜 이렇게 박스가 컸는지 그제서야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오토 클렌저 본품만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 브러시 2종과 건전지, 그리고 에이씨화인 프리미엄 딥 클렌저가 같이 들어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이 제품은 클렌저 기기 아래쪽에 클렌징 제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박스 안에는 이렇게 오클 사용자 매뉴얼과 간편 사용 설명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오토 클렌저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한 분들이 많죠? 사용자 매뉴얼을 열어보면, 고탄성 실리콘 브러쉬의 좌우 진동으로 굴곡진 피부 표면을 빠르고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고 적혀있어요. 또한 모공관리 및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고, 마사지로 피부의 스트레스까지 풀어줄 수 있다고 하네요~


간편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뒷면 건전지 커버를 밀어 올려 건전지를 넣었어요. 헉 근데 이 부분, 사용 설명서에 보면 손바닥으로 지그시 밀어 올리면 열린다고 적혀 있는데 너무 빡빡해요ㅠㅠ 순간적으로 고작 건전지 하나 못 넣어서 제품을 못 쓰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ㅋㅋㅋ 낑낑대며 겨우 밀어 올렸네요. 불량품인가 잠시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이 부분이 헐거우면 물이 들어가서 금방 고장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자주 열고 닫는 부분은 아니니 그런 이유라면 쿨하게 넘기려구요..^^;; 건전지 사이즈는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AA 사이즈 하나가 들어가네요.

 
건전지를 넣은 다음에는 브러시를 부착해 줄 차례인데요, 2종의 브러시가 색만 다른 줄 알았더니 흰색은 일반용 브러시, 연분홍색은 민감용 브러시라고 해요. 저는 일반용 브러시를 부착해 보았습니다! 기기 본체의 클렌징 폼이 나오는 곳을 브러시 구멍과 잘 맞춰서 밀어 넣어주면 됩니다. 브러시가 지난번 스킨팜 진동 클렌저와는 달리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서, 손에 만져지는 느낌이 부들부들 무척 독특해요 ^.^


브러시까지 부착했으면, 아까 클렌저 기기 아래쪽에 있던 빈 공간에 클렌저를 넣어줍니다. 그런데 클렌저 뚜껑을 돌려 열어서 기기에 넣는 과정이 좀 오래 걸려요 ㅜㅜ 클렌저 입구와 용기 입구가 딱 맞아서 넣을 때 흐를 일이 없도록 디자인 된 것까지는 좋은데, 어차피 새지 않을 거라면 좀 더 클렌저가 팍팍 나와서 금방 채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_^;;
 
 
제품에 포함된 에이씨화인 프리미엄 딥 클렌저는 쉐어버터 함유로 자극 없이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천연 유황 성분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 등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용량은 170ml로 두세 달은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형은 오토 클렌저 기기가 펌프로 클렌저를 잘 빨아들일 수 있도록 약간은 묽은 점도의 투명한, 흔히들 콧물 제형이라고 부르는ㅋㅋ 느낌이에요. 오클에 최적화된 클렌저인 듯 하네요. 뒷면에 전성분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사용자 매뉴얼에는 오토 클렌저를 사용하기 전에 포인트 화장을 먼저 지워주고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제품의 세정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손등에 일부러 포인트 화장을..ㅋㅋㅋ 올려보았어요. 좌측부터 순서대로 케이팔레트 원데이 타투 아이라이너,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메이크 미 스타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초코라떼, 에뛰드하우스 디어달링틴트 알로하 오렌지, 그리고 닥터자르트 실버 비비크림입니다.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 엄지 쪽에 위치한 클렌저 펌핑 버튼을 이용하여 펌핑해준 모습이에요. 맨 처음 사용할 때는 위까지 충분히 끌어올리기 위해 꽤 여러 번 펌핑해주셔야 해요. 위쪽 구멍으로 클렌저가 나오는 모습 보이시죠?


손등을 물로 한 번 적셔준 뒤, 기기 전원을 켜서 손등에 대고 클렌저 펌핑 버튼을 눌러서 살살 굴려주며 클렌징을 해 주었어요. 제형을 봤을 때도 거품이 많이 나는 타입은 아니겠다 했는데, 역시 거품은 거의 없는 타입이네요. 거품의 양에 비해 클렌징은 잘 되는 편인 듯 싶어요!


권장 클렌징 시간은 1분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적은 면적인 손등에 하다 보니 30초 정도 사용하였어요. 클렌저로만 세정을 끝내고 나니, 틴트와 비비크림은 깨끗이 지워졌고 아이라이너 두 종류는 살짝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얼굴에 사용할 때는 아이라이너와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전용 리무버로 지워주고 난 뒤 사용하면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며칠 간 사용해보면서 일반용 브러시, 민감용 브러시 두 종류 다 써봤는데요, 제 피부에는 일반용 브러시도 충분히 무리 없을 정도로 실리콘 느낌이 꽤 괜찮아요! 까칠까칠하지 않다보니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으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클렌징 할 수 있어요. 전용 클렌저인 에이씨화인 프리미엄 폼 클렌저 자체의 성능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AA 사이즈의 건전지가 들어가고, 하단에 클렌저를 채워서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사용하다보면 금방 적응할 정도예요 :) 팔 아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바로바로 클렌저를 펌핑해 올려서 쓸 수 있는 편리함이 더 커요~

저도 그렇지만, 여자들은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화장을 지우는 일이잖아요. 정말 피곤하고 지치는 날에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대충대충 클렌징을 하고 잠드는 때도 많았는데ㅜㅜ 오토 클렌저 오클을 이용하면 간편하면서도 꼼꼼하게, 또 깨끗하게 화장을 지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 오토 클렌저 장만하셔서 편하게 클렌징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가 회사 동료가 직접 사용해보고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오토클렌저 오클은 진동클렌저 중 2012 피츠버그 발명대전 장려금상, 2012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은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고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분, 작은 트러블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진동클렌저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진동클렌저 오클 사용정보 관련 영상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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