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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바라보기/Smart Accessory

갤럭시노트2 케이스 추천, 아이리버 블랭크

갤럭시노트2 케이스 추천, 아이리버 블랭크(Blank)


갤럭시노트2의 후면 크롬 테두리는 디자인은 예쁘지만 흠집이 잘 나는 재질입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2의 크기에 딱 맞는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플립형 케이스를 좋아 하시는 분들께 실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Blank)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갤럭시노트2 케이스 추천, 아이리버 블랭크 디자인
아이리버는 MP3 플레이어, PMP, 전자사전, 블랙박스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리버만의 디자인을 통해 탄생된 고급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를 앞세워 스마트폰 케이스도 만들었네요. 최근에는 지갑이나 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들이 인기가 많은데, 아이리버 블랭크 또한 지갑 + 다이어리 형태입니다.

▲ 갤럭시노트2 전용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



제품 케이스 앞뒤면에는 아이리버 블랭크 케이스의 특징에 대해서 그림으로 간단히 표시되어있습니다. 카드 포켓이 있는 지갑 형태의 케이스이며, 돋보이는 재질, 다이어리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디자인에 대해서 어필하고 있네요.


아이리버 블랭크 소개를 보니 소비자와의 교감을 통해 기존 제품의 Blank를 채워감으로써, 일방향적인 제품을 쌍방향적인 소통의 제품으로 완성시키고자 하는 것이 블랭크(Blank)가 추구하는 미션이라고 합니다. 


블랭크와 제품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한다는데, 아이리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여 블랭크의 핵심 가치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에 대해서 상세히 살펴볼까요?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를 처음 본 느낌은 '가죽 다이어리구나' 였습니다. 전면 우측하단에는 아이리버가 아닌 Blank 마크가 새겨져 있고, 좌측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띠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용 가죽케이스라 단추형이 아닌 자석형의 홀더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이 꽤 괜찮은 역할을 하는데 그 부분은 뒤쪽에 설명할께요~




안쪽에도 블랭크의 문구와 마크가 찍혀 있는데, 단순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에 잘 어울렸습니다. 가죽은 일반적인 가죽케이스나 다이어리와 비슷한 느낌의 재질로 가공처리 되어있었습니다. 만져보면 가죽 특유의 촉감이 느껴집니다. 갤럭시노트2 본체가 닿을 부분인 하드케이스는 전체적인 톤과 비슷한 브라운 계열의 메탈 재질입니다.


여기저기 얼마나 휘는지 눌러 봤을 때, 꽤 강도가 강한 편이지만 라운딩 처리와 코팅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갤럭시노트2를 장착할 때 흠집이 날 우려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니 배터리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흠집이 날 것 같은 케이스라면 정말 쓰기 싫어지죠-_- 아이리버 블랭크는 다행히 그런 우려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갤럭시노트2를 아이리버 블랭크와 합체해봐야겠네요!



▲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 전면 디자인


▲ 다이어리 형태이지만, 홀더가 자석 형태로 되어있어서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후면은 카메라와 플래시, 스피커, S펜 등의 크기에 딱 맞는 형태로 처리되어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마감처리가 제대로 안된 케이스들을 보면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싼티나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리버 블랭크는 그 부분에선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S펜 부분도 전체 디자인에 맞춰서 라운딩 처리를 하다보니 S펜을 뽑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2 케이스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 S펜 구멍 크기인데 위 이미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비좁은 편입니다. 갤럭시노트2의 라운딩된 베젤 부분과 동일하게 처리한 것은 외관상으론 예쁘긴 하나, 기능적인 면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주는군요. (그렇다고 S펜을 뽑을 수 없다거나 많이 불편한건 아니고 케이스를 쓰지 않을 때보다는 약간 더 신경써서 손톱으로 뽑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 상단 이어폰 부분 디자인

▲ 우측 전원버튼 부분 디자인

▲ 우측 상단 DMB 안테나 부분 디자인

▲ 좌측 볼륨 조절 버튼 부분 디자인

▲ 하단 microUSB 단자와 S펜 부분 디자인

기존에 사용중이던 케이스는 좌우측 볼륨조절/전원 버튼 부분이 너무 깊게 처리 되어있어서 버튼 누르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아이리버 블랭크는 큰 어려움 없이 누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리버 블랭크를 갤럭시노트2 지갑형 가죽케이스라고 소개해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전면에 있는 포켓과 안쪽에 있는 포켓들 때문입니다. 이런 형태의 가죽케이스들이 이젠 흔하지만, 전면에 포켓이 있는 케이스는 개인적으론 처음 사용해보네요. 갤럭시노트2의 크기에 맞춰 디자인하다보니 지폐 크기보다 조금 작긴 하지만, 명함이나 다른 것들 넣는 용도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돈 구겨지는 것 상관 없으시다면 반 접어서 넣으셔도 되긴 하겠죠? ^^;)


안쪽 좌측에는 카드용 포켓 2개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넣을 수 있는 포켓, 전면에 있는 것과 같은 긴~ 형태의 포켓까지 총 4개가 있습니다. 기존 지갑&다이어리 형태의 가죽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교통 카드 외에 다른 카드들과 지폐를 넣을 지갑을 따로 갖고 다녀야해서 장점이 반감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아이리버 블랭크는 포켓이 많은 편이라 지갑 없이 지폐와 카드 등을 갖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홀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있다보니 케이스를 잡아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위 이미지처럼 홀더를 부착해서, 아래 이미지처럼 거치대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2 케이스, 아이리버 블랭크는 거치대 형태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든 포켓에 카드와 지갑, 신분증 등을 넣고나면 위 이이지처럼 뚱뚱해져서 닫히지 않는 케이스들도 있는데, 아이리버 블랭크는 자석형태의 홀더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 단추형태가 아니라 열었다 닫았다를 쉽게 할 수 있다.



아이리버 블랭크 갤럭시노트2 케이스는 여러 형태의 포켓을 제공해줘서 지갑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사용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블랭크(Blank)라고 이름 지은 것도 앞으로 아이리버 블랭크 디자인의 행보가 기대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노트2용 가죽케이스 중, 디자인도 고급스러우면서 지갑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 찾으시는 분들께 아이리버 블랭크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