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에서 발견한 홍채인식기, 아이리스키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7급 공무원>은 최근 나온 드라마 중에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 장르를 그리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미드를 접한 이후부터는 범죄 수사물을 보더라도 시나리오가 괜찮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 위주로 보게 됐는데요. 액션 로맨스로 알려진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2009년 400만 관객을 모은 같은 이름의 영화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가 대본 집필에 나선 드라마라고 해서 더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이미디오 서비스를 연동하였습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은 2013년 첫 블랙 코미디라고 기자들 사이에서 일컬어지고 있기도 한데,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주된 내용으로 담은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드라마 성공 보증 수표나 다름 없는 최강희가 주연으로 나섰고,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주원이 상대역으로 나서 어떤 연기를 해줄지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한 드라마인데요. ^^
2009년에 상영한 영화가 하나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극이 흘러갔다면, 드라마로 재탄생한 '7급 공무원'은 길로(주원)와 서원(최강희) 등 남녀 주인공의 만남부터 좌충우돌 국정원 적응기 및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포괄적으로 그려진 드라마라고 합니다. 극의 주요 배경이 베일에 싸인 국가기관인만큼, 오늘날 국정원의 현실도 작가 특유의 비틀기 시선으로 꼬집을 전망이라고 하는데, 국정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권력형 비리나 정치 개입, 사찰 시비 등을 드라마가 어떻게 그려낼 지 앞으로 점점 기대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
사실 집에 TV가 없어서 드라마를 본방 사수 한다기보다 끝날 때쯤 몰아서 보는 편인데, 그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평을 주로 읽어 보고 구독하는 블로거분들의 드라맘 평을 주로 읽어본 후, 몰아서 볼 지 아니면 다른 걸 선택하지 결정하는 편인데, 7급 공무원 관련 된 기획 내용, 관련 기사, 시청자들의 평, 현장 스케치 사진 등을 보다보니 세트장에 사용된 독특한 제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홍채 인식기처럼 생겼는데, 휴대가 가능한 것처럼 생긴 제품이더군요. 어떤 형태로 사용가능한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좀 더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서 7급 공무원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아이리스키>라는 이름의 홍채 인식기더군요. 헐리우드 영화에서 주로 나오던 홍채 인식기를 이제 국내 영화에서도 사용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국산 제품인지 해외 제품인지 알아보려고 좀 더 검색해봤습니다.
홍채인식기 아이리스키(IrisKey)는 USB Port를 이용해 PC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이었습니다. 아이리스 로그온, 아이리스독, 아이리스 테스트 등의 사용자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윈도우 로그인, 잠금 해제 관리 뿐 아니라, PC에 접근한 사용자 기록 관리를 통해 총체적인 보안 관리를 강화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입구에 있는 홍채인식기라고 하면 출입 통제만 가능한 제품을 떠올리게 되는데 기능이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사하다보니 조금 놀라웠는데요.
기존 비밀번호 입력하는 방식이나 지문 인식하는 방식의 보안은 비밀번호 분실 및 노출의 위험성이 있었고, 2인 이상 복수 사용자가 있을 경우 오인식률 증가 및 위조가 가능하다는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채인식의 경우, 홍채 패턴 자체가 평생 변화가 거의 없고, 고유 패턴은 지문이나 망막보다 훨씬 다양한 패턴으로 이루어져 홍채 패턴이 동일할 확률은 약 '1/10*78제곱' 정도 된다고 하니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또한 홍채 인식은 비밀 번호 입력이나 지문 인식과 같은 접촉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복제에 대한 위험도는 더욱 낮다고 할 수도 있구요.
기업에서는 출입문 뿐만 아니라 임직원 PC 로그온 보안 수준을 강화해서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기업 내 업무 시스템들이 보안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 홍채 인증 기반 보안 로그온 서비스와 연동하여 기업 내부 어플리케이션 인증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중앙 관리 웹 관리자가 로그온, 컴퓨터 잠금 해제, 로그오프 등의 인증 관련 업무, 감사 및 모니터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또한, 아이리스독(IrisDoc)을 통해 PC를 비롯한 각종 저장매체에 저장하게 될(또는 저장된) 중요 파일에 대해 아이리스키 홍채 인증 방식을 통해 접근하여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극한 상황에서 중요 폴더 및 파일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니 보안성을 높이는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국정원의 생활에 대해 어떻게 그려나갈지와 최강희-주원 커플의 통통 튀는 연기력이 우선 기대가 되는데, 최신 홍채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어떤 식으로 풀려나갈지 IT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많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홍채 인식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 있으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이미디오 서비스를 연동하였습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은 2013년 첫 블랙 코미디라고 기자들 사이에서 일컬어지고 있기도 한데,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주된 내용으로 담은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드라마 성공 보증 수표나 다름 없는 최강희가 주연으로 나섰고,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주원이 상대역으로 나서 어떤 연기를 해줄지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한 드라마인데요. ^^
2009년에 상영한 영화가 하나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극이 흘러갔다면, 드라마로 재탄생한 '7급 공무원'은 길로(주원)와 서원(최강희) 등 남녀 주인공의 만남부터 좌충우돌 국정원 적응기 및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포괄적으로 그려진 드라마라고 합니다. 극의 주요 배경이 베일에 싸인 국가기관인만큼, 오늘날 국정원의 현실도 작가 특유의 비틀기 시선으로 꼬집을 전망이라고 하는데, 국정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권력형 비리나 정치 개입, 사찰 시비 등을 드라마가 어떻게 그려낼 지 앞으로 점점 기대가 됩니다.
지난 주 첫 방영을 하고 여러 블로그 리뷰와 방송 홈페이지에 있는 시청자 의견을 보니 '주원, 최강희' 커플이 예상외로 잘 어울리고 연기력이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름만 놓고 봤을 때, '과연 둘이 어울릴까?'라는 의문을 들게 했지만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7급공무원이 경쟁해야 할 드라마가 '장혁, 이다해' 주연의 <아이리스2>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 두 드라마라는 점이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게 되는 큰 변수 중 하나인데, 트렌디하고 젊고 유쾌한 로맨스가 주재료가 되는가볍게 즐길 만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7급공무원은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수목 드라마 특성상 블록버스터급의 액션을 기대하게 하는 <아이리스2>와 같은 드라마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코믹과 멜로가 적절하게 버무려져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7급 공무원>은 강점을 지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경쟁작이 될 <아이리스2>에 비해 3주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 상황이므로 다음 주까지 방영될 6부까지 내용만으로 시청자들을 얼마나 사로잡을지가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6화만에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면 경쟁 드라마에 시청률을 뺐기지 않을 수 있을테니 말이죠.
7급공무원이 경쟁해야 할 드라마가 '장혁, 이다해' 주연의 <아이리스2>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 두 드라마라는 점이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게 되는 큰 변수 중 하나인데, 트렌디하고 젊고 유쾌한 로맨스가 주재료가 되는가볍게 즐길 만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7급공무원은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수목 드라마 특성상 블록버스터급의 액션을 기대하게 하는 <아이리스2>와 같은 드라마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코믹과 멜로가 적절하게 버무려져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7급 공무원>은 강점을 지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경쟁작이 될 <아이리스2>에 비해 3주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 상황이므로 다음 주까지 방영될 6부까지 내용만으로 시청자들을 얼마나 사로잡을지가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6화만에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면 경쟁 드라마에 시청률을 뺐기지 않을 수 있을테니 말이죠.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
사실 집에 TV가 없어서 드라마를 본방 사수 한다기보다 끝날 때쯤 몰아서 보는 편인데, 그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평을 주로 읽어 보고 구독하는 블로거분들의 드라맘 평을 주로 읽어본 후, 몰아서 볼 지 아니면 다른 걸 선택하지 결정하는 편인데, 7급 공무원 관련 된 기획 내용, 관련 기사, 시청자들의 평, 현장 스케치 사진 등을 보다보니 세트장에 사용된 독특한 제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홍채 인식기처럼 생겼는데, 휴대가 가능한 것처럼 생긴 제품이더군요. 어떤 형태로 사용가능한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좀 더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서 7급 공무원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아이리스키>라는 이름의 홍채 인식기더군요. 헐리우드 영화에서 주로 나오던 홍채 인식기를 이제 국내 영화에서도 사용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국산 제품인지 해외 제품인지 알아보려고 좀 더 검색해봤습니다.
홍채인식기 아이리스키(IrisKey)는 USB Port를 이용해 PC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이었습니다. 아이리스 로그온, 아이리스독, 아이리스 테스트 등의 사용자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윈도우 로그인, 잠금 해제 관리 뿐 아니라, PC에 접근한 사용자 기록 관리를 통해 총체적인 보안 관리를 강화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입구에 있는 홍채인식기라고 하면 출입 통제만 가능한 제품을 떠올리게 되는데 기능이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사하다보니 조금 놀라웠는데요.
기존 비밀번호 입력하는 방식이나 지문 인식하는 방식의 보안은 비밀번호 분실 및 노출의 위험성이 있었고, 2인 이상 복수 사용자가 있을 경우 오인식률 증가 및 위조가 가능하다는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채인식의 경우, 홍채 패턴 자체가 평생 변화가 거의 없고, 고유 패턴은 지문이나 망막보다 훨씬 다양한 패턴으로 이루어져 홍채 패턴이 동일할 확률은 약 '1/10*78제곱' 정도 된다고 하니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또한 홍채 인식은 비밀 번호 입력이나 지문 인식과 같은 접촉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복제에 대한 위험도는 더욱 낮다고 할 수도 있구요.
기업에서는 출입문 뿐만 아니라 임직원 PC 로그온 보안 수준을 강화해서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기업 내 업무 시스템들이 보안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 홍채 인증 기반 보안 로그온 서비스와 연동하여 기업 내부 어플리케이션 인증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중앙 관리 웹 관리자가 로그온, 컴퓨터 잠금 해제, 로그오프 등의 인증 관련 업무, 감사 및 모니터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또한, 아이리스독(IrisDoc)을 통해 PC를 비롯한 각종 저장매체에 저장하게 될(또는 저장된) 중요 파일에 대해 아이리스키 홍채 인증 방식을 통해 접근하여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극한 상황에서 중요 폴더 및 파일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니 보안성을 높이는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국정원의 생활에 대해 어떻게 그려나갈지와 최강희-주원 커플의 통통 튀는 연기력이 우선 기대가 되는데, 최신 홍채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어떤 식으로 풀려나갈지 IT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많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홍채 인식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 있으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