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하드케이스 추천, Speck SeeThru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가진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를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워낙 두께가 얇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지거나 기타 다른 외부 충격으로부터 약한 편이고, 스크래치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눈에 확 띄기 때문에 보호필름 형태의 케이스나 파우치 형태의 케이스를 흔히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런 형태의 케이스들은 사용 중 스크래치에는 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항상 끼워두고 사용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맥북에어 하드케이스 추천, Speck SeeThru
회사에서 사용하던 맥북에어라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덕분에 전면과 후면 모두 스크래치가 많이 났습니다. 점점 보기가 좋지 않아 더 심해지기 전에 하드케이스 두 종류를 선택했는데요. 하나는 어제 리뷰에서 보여드렸던 푸른색상의 제품이고 오늘은 오렌지색상의 제품으로 Speck 에서 판매중인 seeThru 하드케이스를 개봉해봤습니다.
13인치 맥북에어를 사용중이므로, 해당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박스 전후면에는 SeeThru 모델에 대한 설명과 장착 방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스타일보고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을 때, 여러 색상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고 그 중 Clementine 반투명 케이스로 선택했습니다.
맥북에어 전용 하드케이스 SeeThru는 이름과 같이 부드로운 감촉을 가진 재질로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소프트터치 하드쉘 스타일의 케이스입니다. 전면과 후면용 2개로 나뉜 스타일이고, 외부의 충격 및 스크레치로부터 맥북에어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후면용을 살펴보면 고무재질로 된 anti-tilt가 있어서 사용 시 기울어지지 않고 흔들림 없이 맥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무재질이라 미끄럼방지가 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
그럼, 이제 장착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먼저 깨끗한 헝겊이나 극세사천을 이용해서 맥북에어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SeeThru 케이스 안쪽에 혹시나 묻어있을지 모르는 이물질도 함께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하드케이스를 장착해서 사용하다보면 케이스 안쪽에 있던 이물질등에 의해 오히려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면과 후면용 케이스 모두 맥북에어 상단 위치부터 케이스를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방향에 맞춰서 자리를 잡고 상단과 측면에 고리형태로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그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됩니다. 이 부분을 정확하게 고정시키지 않으면, 맥북에어를 열고 닫을 때마다 케이스가 빠질 수 있으니 확실하게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짜잔~♬
드디어 장착 완료했습니다! 반투명케이스라 맥북에어의 상징인 사과가 케이스 색상과 어울려 잘 보이네요^^ 소프트터치 하드쉘이다보니 촉감이 부드럽고, 지문이 잘 묻지 않아 번질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뒷면 대각선 부분에 antitilt가 있어서 맥북에어를 잘 고정해주고, 바닥과 케이스 사이에 약간 공간이 생기므로 케이스 자체에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방지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엄청 높진 않습니다.)
좌측과 우측에 있는 각 포트부와 무선랜 등이 모두 오픈 되어있는 형태로 제작되어있어서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충전 및 USB 연결, 네트워크 연결 등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처음에 꾹꾹 눌러서 제대로 꽂지 않았더니 맥북을 열고 닫을 때마다 케이스가 떨어져 나가서 불량 제품이 아닌가 살짝 걱정했었는데, 상하좌우에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부분을 꾹꾹 눌러서 잘 장착해주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케이스를 장착해서 사용할 때, 한가지 체크해둬야 할 점은 케이스와 맥북에어 사이에 들어간 이물질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사용 중 케이스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고, 그로 인한 스크래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하드케이스이다보니 힘으로 인정사정없이 떼어내다보면 케이스가 깨지거나 금이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주의해야 합니다.
맥북에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케이스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파우치나 보호필름을 쓰는 이유는 케이스를 씌우면 오히려 두꺼워져서 맥북의 장점인 얇은 두께를 돋보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인데요. SeeThru 하드케이스는 1.2mm의 두께로 매우 얇고 가볍게 제작된 편이라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맥북에어만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주는 편입니다. (똑같을 순 없겠지만^^)
맥북에어 하드케이스 SeeThru의 장점은 파우치나 보호필름이 해주지 못하는 외부 충격 방지에 강점이 있고, 표면 재질이나 색상등이 괜찮은 편이라 맥북에어를 사용자분들께 꽤 좋은 느낌으로 어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벗겨지는 보호필름에 불만있으셨던 분, 파우치에서 빼고 넣다가 떨어져서 맥북에어에 손상을 입어보신 분, 책상위에서 쓰다가 전면부와 후면부에 스크래치가 생겨 속상하셨던 분들께 맥북에어 전용 하드케이스 Speck SeeThru 제품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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