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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가입해야 할 보험 3대 이슈(암보험, 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올해 꼭 가입해야 할 보험 3대 이슈(암보험, 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올해 인기가 많았던 3대 보험(암보험, 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이 2013년이 오면 여러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그동안 좋은 혜택으로 많은 가입자를 모았던 보장 내용들이 변경되는 것인데요. 어떤 변화들이 오는지 간단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00세 시대 필수! 암보험 핫이슈!
필수보험이 되어가고 있는 암보험은 3대암 보장 쪽에서 변화가 생깁니다.
1. 3대암 진단비 특약 폐지 (2013년 1월 1일부터~)
- 남성 3대암 : 위암, 간암, 폐암
- 여성 3대암 :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에 대해 추가 진단금 지급 특약 폐지
2. 여성 발병율이 높은 유방암, 난소암 암 진단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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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세제 개편안 확정! 저축보험 핫이슈!
올해까지는 수술비나 급하게 사용해야 할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저축성보험상품에서 인출하고 나중에 돈을 메워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험 적립금을 인출하더라도 수수료나 이자와 같은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저축성보험상품은 유용한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장기보험상품에서 일부 자금을 꺼내 쓰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정부가 이런 자금에까지 과세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연금이나 저축성보험에 가입했더라도 10년이 지나기 전에 중도인출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이자소득세를 물린다고 합니다. 보험료 중도인출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도 긴급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10년 이상 장기보험은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 연말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런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서민이 대부분인 이용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죠.

결론적으로 올해까지는 장기저축성보험(10년이상 유지시)의 경우, 중도 인출 시에도 비과세 혜택이 유지되었지만, 내년부터는 중도 인출을 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가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의료실비보험 핫이슈!
2800만명이(6월 기준)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제도의 갱신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고 보장범위도 축소될 것 같습니다. 지난 2009년 대거 몰렸던 가입자들이 올해 갱신주기를 맞으면서 보험료가 대폭 인상돼 불만이 폭주하자 금융감독당국이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 금융감독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금융위원회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갱신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험료 인상 한도도 현행 25%에서 10%대로 축소해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인데요.
또한, 통합보험에 포함돼있는 실손의료보험을 따로 분리해 단독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가입자가 불필요한 보험 가입을 피할 수 있어 보험료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보장범위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9월 이전 가입자의 경우 100%, 현재는 90%까지 보장해주는 진료비 보상범위를 80%로 축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대 100세만기에서 15년마다 재가입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보험사는 심사없이 계약 재가입을 한다고 하지만 보험금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혹은 질병이 있었을시에는 어떻게 심사를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보장으로 의료실비보험은 2013년 3월 31일까지 판매되며, 4월부터는 축소되는 보장의 의료실비만 존재하게 됩니다.
 
의료실비보험에 아직 가입을 안하셨거나 20세 혹은 30세보장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현재 보장의 보험에 가입하여좀 더 좋은 보험 혜택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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