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설책 추천, 파라한
2013. 11. 12.
재미있는 소설책 추천, 파라한 머지 않은 미래에 내 상상력을 모두 쏟아 부은 소설을 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현실에 밝혀진 과학적인 사실에 맞춰서 생각하려 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향하려 애를 쓰는 편이다. 겉으로 드러내지도 다른 사람들에게 내 상상력을 꺼내놓지도 않지만, 나만의 글을 옮겨두는 곳에는 매일 했던 상상과 소설 속에 녹아들게 될 아이디어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내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해박한 지식이 부러워서도 그의 필력이 부러워서도 아니다. 세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내는 그 상상력이 부러워서이다. 그의 책을 좋아하게 만든 '개미'라는 작품에는 내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인간도 보다 큰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