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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이펙트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 사용기

하늘다래 2016. 8. 22. 12:53

포니이펙트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 사용기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각종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제대로 된 클렌징이 필수인데요.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클렌징력은 높여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페이스는 물론 립과 아이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클렌징 가능한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 제품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풍부한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세안 후, 당김을 걱정하실 필요 없고, 클렌징과 동시에 산소마사지도 가능하도록 제주산소수를 클렌저에 담은 제품입니다. 


모델 동생이 실제 사용해본 결과, 함께 보실까요?


※ 아래 체험기는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한 뒤, 경험한 사실 그대로 알려준 체험기입니다. 참고하세요!




아무리 화려한 메이크업이라도 바탕이 되는 피부가 깨끗하려면 메이크업을 잘 지우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세정력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잔여 메이크업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반대로 너무 독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심하게 자극되어 민감해지곤 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포니이펙트의 클렌징 워터예요! 그간 포니이펙트에서 런칭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보았었는데, 이렇게 클렌징 제품을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풀네임은 ‘포니이펙트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로, 페이스 메이크업부터 아이, 립까지 한번에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요.




패키지에서 본품을 꺼내면 투명한 색상의 클렌징 워터를 볼 수 있어요. 이 제품은 7가지의 자연 유래 복합 성분으로 풍부한 수분감이 포인트라고 해요! 건성 피부타입이신 분들은 클렌징 폼으로 거품세안을 하고 나면 물기를 닦는 순간부터 스킨로션을 바르기까지 찰나의 순간에도 피부가 심하게 당긴다고 하시더라구요. 포니이펙트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면 수분감으로 클렌징 이후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듯 해요~




기존에 제가 쓰던 클렌징 워터는 바이오더마의 제품이었어요. 네이버에 클렌징 워터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로 클렌징 워터의 대명사 같은 제품이랄까요? 딱히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지 않아 무난무난하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이었어요. 원래 사용하던 제품에 큰 불만이 없다보니 포니이펙트의 클렌징 워터는 뭐 특별한 점이 있으려나, 하고 살펴 보았는데.. 패키지를 열자마자 요 제품이 맘에 쏙 들기 시작했어요!




왜냐면 요 입구 때문이죠 ^_^ㅎㅎ 바이오더마의 제품은 그냥 뚜껑을 연 뒤 본품을 통째로 거꾸로 들어서 화장솜에 적셔주어야 하는 형태였어요. 이 방식에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클렌징 오일이나 폼에 비해 많은 양이 들어있는 특성상 새 제품을 쓸 땐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갑자기 많은 양이 화장솜에 쏟아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포니이펙트의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는 펌핑 용기로 디자인되어있어서, 본통을 들지 않고도 뚜껑을 열어 입구에 화장솜을 몇 번 꾹꾹 눌러만 주면 화장솜이 적셔지더라구요! 우왕.. 이건 화장품 샵에서 가끔 쓰는 대용량 네일 아세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방식이었는데 넘나 좋더라구요~




두 번 정도 눌러준 양이에요. 클렌징 워터가 투명해서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동그랗게 눌린 모양 주변으로 충분한 양이 잘 적셔졌어요.




그럼 요 제품의 세정력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까요? 손등에 각종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을 다양하게 발라보았어요~ 방금 화장솜에 두 번 펌핑해준 클렌징 워터로 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워보도록 할게요. 




위의 사진은 화장솜으로 한 번 닦아낸 모습이고, 아래쪽은 위아래로 3번 문지른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클렌징 오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강한 메이크업을 한 번에 지워내지는 못하더라구요! 립스틱이나 립글로즈, 살짝 덜 마른 마스카라는 한 번 문지르는 것으로도 잘 지워지지만 위쪽의 아이라이너는 조금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번에는 방식을 조금 바꾸어서 여러 번 문지르지 않고, 잘 적셔준 화장솜을 포인트 메이크업에 대고 시간을 살짝 두어서 녹여주는 방식으로 지워보았어요. 아까 바로 문질러서 지웠을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클렌징을 할 수 있었어요~ 




손등의 메이크업을 지워보았으니 다음으로는 직접 눈화장을 지워보도록 할게요. 파운데이션부터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까지 모두 되어있는 상태예요!




손등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두 번 펌핑하여 적셔줍니다. 화장솜을 눈가에 대고 메이크업을 녹여준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시간을 두었다가 한 번에 닦아내면 눈화장이 깔끔하게 지워져요~ 사진상으로 눈두덩이 근처까지 잘 지워져서 원래의 피부톤이 살짝 드러난 것이 보이시나요? 가장 지우기 어려운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고 나니 페이스나 립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은 훨씬 더 수월하더라구요.


포니이펙트의 내추럴 퓨리파잉 클렌징 워터는 사용 후에도 별도의 2차 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지만, 좀 더 개운한 세안을 원하실 경우에는 클렌징폼으로 마무리해주셔도 좋아요. 또한 클렌징 워터와 물을 2:1 비율로 섞으면 브러시 클렌저가 된다는 사실~! 저는 다른 것보다도 펌핑 용기가 넘 편해서 기존에 쓰던 바이오더마 제품은 잠시 미뤄두고 한동안 포니이펙트 제품만 쓰게 될 것 같아요. 간편하면서도 세정력 좋은 클렌징 워터 찾으시던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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