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 사용기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 사용기
피부의 촉촉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을 찾는 분들 중, 건성이거나 민감성 피부라 제품 선정에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은 피부 광택을 높여주고 자극은 적은 천연 과일 주스 클렌징으로 모공 속 피지 관리와 보습까지 해줄 수 있는 멀티 제품입니다.
뷰티 제품에 대한 사용기는 매번 모델이 되어주는 회사 동생에게 어느 정도 비교 되는 제품이 있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트러블은 생기지 않는지, 무엇보다 소개할만큼 괜찮은 제품인지 충분히 사용해보고 알려달라고 합니다. 최대한 사실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하니, 문의할 사항 있는 분들은 꼭 댓글 남겨주세요 ^^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 아래 체험기는 매달 뷰티 제품 리뷰를 도와주는 회사 동생이 직접 방문해서 체험한 뒤, 경험한 사실 그대로 알려준 체험기입니다. 참고하세요!
요즘 날씨 참 좋죠?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고, 낮에는 햇살이 따뜻해서 나가 놀기 딱이에요^_^ 이렇게 날씨 좋은 봄날이지만, 사실 각종 미세먼지와 황사로 대기가 깨끗한 날이 더 드물다고 해요.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피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고 밖에 외출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ㅜㅜ 자연스럽게 클렌징이라도 꼼꼼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수아비스의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클렌징 제품 중에서도 클렌징 오일은 자극 없이 짙은 화장까지 지워주는 역할을 하죠. 특히 오일 제형이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을 촉촉하게 보존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저도 애용하는 편인데요, 수아비스의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 성분이 30%나 포함되어 있어 타 제품보다 훨씬 더 강한 보습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요 제품은 일반적인 올리브 오일이 아닌, 그리스에서 생산된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원료와 성분은 믿고 쓰는 수아비스^_^ 역시 요번 제품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오일 제형이지만 특유의 답답함이 없는 산뜻한 타입으로, 별도의 비누 세안 없이 물 하나만으로 말끔히 제거되는 특징이 있어요.
용량은 무려 500ml..!!! 매일매일 퍽퍽 써도 한참이나 쓸 수 있는 용량이에요 ^.^ 다양한 색상을 골라 쓰는 색조 화장품에 비해, 매일 써야만 하는 클렌징 제품은 금세 동이 나기 마련이죠. 충분한 클렌징 효과를 보려면 딱히 아껴쓸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넉넉한 용량의 요 제품이 더욱 반갑네요!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 보았어요. 옅은 올리브 빛을 띄는 오일이 가득 들어있네요 ^.^ 화장을 지울 때 편하도록 펌핑해서 쓰는 타입이에요. 처음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펌핑용기에 꽂혀있는 눌림 방지용 부품을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손바닥에 오일을 펌핑해 보았어요. 딱 한 번 펌핑했는데 꽤 많은 양이 나오네요! 오일 제형이지만 끈적끈적하게 무거운 질감이 아니고 찰랑이며 흘러내리는 느낌이에요.
클렌징 성능 테스트를 위해 손등에 아이라이너와 립스틱을 발라놨어요! 오늘은 입술 모양으로 그려보았네요ㅋㅋ 그 위에 오일을 몇 방울 떨어트렸는데, 1회 펌핑 양이 워낙 많아서 아주 살짝만 펌핑해 주었어요.
일반적으로 얼굴에 한 화장을 지울 때처럼 손을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 주었어요. 몇 번 문지르지 않고 오일만 펴발라 주고 있는데, 메이크업이 빠르게 녹는 것이 보이네요^.^
4-5번 정도 문질러준 모습이에요. 아이라이너는 살짝 남아있고, 립스틱은 거의 다 녹아 지워져 있네요.
가볍게 손으로 롤링해주다가 미온수로 씻어내줍니다.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지워졌죠? 세정력이 뛰어난 것 뿐만 아니라, 클렌징폼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물만 사용하여 닦아냈을 뿐인데도 클렌징 오일이 깔끔하게 잘 지워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손등 테스트를 마치고, 얼굴에 직접 사용해 보았어요. 먼저 풀 메이크업을 한 얼굴 사진이에요. 파운데이션과 블러셔,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 지워내야 할 것이 많네요!
1회 펌핑한 양으로 클렌징을 시작했어요. 별도의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 하나로도 눈화장까지 충분히 잘 지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일 롤링 뒤 물 세안까지 마친 얼굴입니다! 잔여물 하나 없이 메이크업이 깔끔하게 잘 지워졌네요^.^ 특히 비누거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 지워냈기 때문인지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거나 거칠어지지 않고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이렇게 수아비스의 꼴마도 올리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았어요. 사실 클렌징이 잘 되었는지 아닌지는 육안으로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녁에 화장을 지우고 다음날 아침이 됐을 때의 피부를 보면 알 수 있더라구요. 클렌징이 꼼꼼히 잘 되지 않은 날은 다음날 꼭 트러블이 한두개씩 올라오는데, 요 제품을 쓰면서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잘 지워지는 클렌징 제품은 많지만, 수아비스의 올리브 클렌징 오일은 뛰어난 세정력 뿐만 아니라 촉촉하고 산뜻한 뒷마무리가 다른 제품과 비교되는 강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손쉽게 딥클렌징을 하고 싶지만 끈적거리는 오일 느낌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클렌징폼으로 한 번 더 세안하는 과정이 번거로우셨던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_^